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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주의 길을 예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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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헬라 철학자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전설 같은 그런 이야기입니다. 한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자가 있었는데 어떤 날 친구 집에 초청을 받아서 가서 늦도록 즐기며 대화하고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게 될 때 그 친구는 생각했습니다. 이 분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이 친구가 가는 길에 어두운데서 어떤 사람과 이렇게 부딪히면 그러면 어려움이 있을 거 같아서 이 시각장애자의 손에 촛불을 켜서 등불을 하나 손에 들려주었습니다. "이러고 가면 당신은 보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은 당신을 보게 될 테니까 길에서 부딪히는 일이 없을 거요. " 이제 이 친구는 등불을 손에 들고 가는데 정말 예측했던 대로 골목에서 어떤 사람과 아주 크게 충돌을 했습니다. 그럴 때에 이 친구는 화가 났습니다. "나야 어차피 앞을 못 보지만 눈뜨고 다니는 사람이 내 손에 있는 등불을 못 보냐 왜 날 이렇게 충돌을 하게 만드느냐" 그러고 고함을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그 같이 충돌한 사람이 빙그레 웃으면서 하는 말이 "당신의 손에 있는 등불은 이미 꺼졌소" 라고 말했답니다. 여러분 우리는 내가 보지 못하는 것도 문제고 그리고 앞을 보지 못하는 자, 내 손에 있는 등불이 이미 꺼졌어요. 그것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거죠. 이보다 더 비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가장 절망적일 때 가장 큰 희망이 온다" 라고 하는 제목의 책 한 권이 있습니다.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공저로 내놓은 책인데 주제는 소망에 대한 책입니다. 그 책중에 많은 사람들의 어리석은 생각을 혹은 지혜를 이렇게 모아서 몇 마디로 정리해 놓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장 큰 핸디캡은 공포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핸디캡이라고 하면 물리적이거나 경제적이거나 혹은 육체적인 핸디캡을 생각합니다만은 정신적 핸디캡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가장 큰 핸디캡은 용기가 없다는 거예요. 두려워하고 있다. 용기가 없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가장 좋은 날은 언제나 오늘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어제라고 생각해요. 또 어떤 사람은 먼 훗날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니올시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가장 좋은 날은 항상 오늘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가장 하기 쉬운 일은 실수다. 가장 소용없는 재산은 자존심이다. 자존심 지키느라고 여러분 수고 많이 합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자존심, 그것이 망조입니다. 가장 소용없는 재산입니다. 가장 큰 실수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다. 가장 큰 방해는 이기주의다. 무슨 일을 할 때 딱 걸려듭니다. 이기주의가 중간에 나서면 되는 일이 없어요. 이건 큰 장애물입니다. 사랑도 친구도 사회도 공부도 뭐든지. 심지어는 운동도 이기주의가 딱 작용을 하면은 그건 망조가 됩니다. 이건 큰 방해올시다. 큰 위안은 잘 끝을 내는 일이다. 가장 불쾌한 사람은 불평만을 말하는 사람이다. 여러분, 불평하는 사람 그거 구제불능입니다. 그 사람과 사귀다 보면 나까지 아주 어지러워집니다. 불평하는 사람 가장 불쾌한 사람입니다. 가장 큰 파산은 열정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가장 큰 필요는 상식이다. 우리는 높은 지식을 원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상식입니다. 상식에서 떠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에요. 가장 사악한 기분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는 것이다. 가장 못된 마음, 우리 마음을 괴롭히는 가장 못된 마음은 질투하는 마음이에요.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다. 용서받는 것도 최고의 선물이요. 남을 용서하는 것도 가장 큰 선물입니다. 가장 위대한 순간은 죽음이다. 가장 큰 지혜는 여호와 하나님이다. 이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은 사랑이다. 이렇게 그의 사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성경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백성을 위로하라. " 어떻게 "복역의 때가 끝났다. 죄사함 받았느니라" 말씀하시고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 신약에서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이 무슨 뜻입니까 다가오는 미래를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예비한다는 말은 미래를 말하는 것이에요. 미래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라 그 말입니다. 현재와 미래, 생각할 때 우리는 현재에서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생각합니다만은 그러나 사실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가 있는 겁니다. 미래라고 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요. 그 미래를 위해서 현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좀더 나가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이것을 생각할 때에는 우리는 보이는 데로 보이지 않는 것도 좌우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서 보이는 것이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원인이요. 보이지 않는 것이 결과요.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위대하고 큰 것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생각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소중히 여길 줄도 모르고 관심을 가질 줄도 모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크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결혼 주례를 할 때마다 그 얘기를 합니다만은 이 자리에는 없지만 너희 두 사람 살아가는 중에 태어날 자녀를 생각해 보자. 또 그 후손도 생각해 보자. 지금은 신랑 신부지만 이제는 좀 있으면 아빠 엄마가 되고 그 다음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된다. 그때를 생각하고 오늘을 살아가야지요. 이게 중요한 거예요. 순간만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못되는 것이죠.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 지금은 보이지 않는 저 미래를 보는 듯이 생각하는 것 그게 바로 믿음이요. 그래서 여러분 잘 아는 히브리서 11장에서는 신앙을 그렇게 정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라고. 그것이 믿음입니다. 미래가 더 큰 것이에요. 현재에 의해서 미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 현재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에 의해서 미래를 보는 것이 미래학이라고 합니다. Futurelogy 라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미래학자들이 글을 씁니다. 미래학에 대한 책이 많은데 누가 한 번 그렇게 비판하는 글을 썼더라구요. 미래학자의 예언 치고 맞는 일이 하나도 없답니다. 그러나 미래학자의 말은 모두가 믿는답니다. 그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입니다. 왜요 미래학이란 과거로부터 현재로 그리고 현재로부터 미래를 생각해요. 그러나 종말론이라는 것은 Eschatology 라고 하는 것은 먼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미래를 생각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미래를 생각하고 미래로부터 현재를 생각합니다. 그것이 종말론이요 바른 신앙이올시다. 여러분 예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준비한다, 예비한다, 그건 뭡니까 현재에 있으면서 미래를 생각하는 거예요. 저녁에 살면서 아침을 생각하는 거예요. 금년에 살면서 내년을 생각하는 마음, 이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 그게 바로, 그것이 예비한다는 거예요. 또 그런가하면 미래에 대한 확실한 것을 믿어야합니다. 중요한 건 이것입니다. 내가 믿거나 말거나 미래는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되요. 그것도 가장 확실한 문제에 대해서. 결정적 미래에 대해서는 양보가 없어요. 그대로 받아들여야 되요. 받아들이면서 오늘을 생각합니다. 미래를 위해서 오늘을 사는 사람, 바로 그것이 지혜요, 그것이 신앙생활이올시다.
우리 한양 아파트 앞에 가면 로데오 거리라고 해서 저녁에 가면 굉장합니다. 내가 알기에 30 넘은 사람은 거기 갈 때가 못돼요. 맨 젊은이들만 와글와글하는데 제가 어느 찻집엘 들어갔는데요. 다 돌아보니까 부끄러워서 앉아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얘기인 즉은 조금 나이들은 사람이 거기 들어가면 "좀 사양해 주십시오. " 나가시라 그런다 그래요, 영업 안 된다고. 제가 그 젊은이들의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좀 나쁜 생각이지만 '너희들도 두고 봐라 이제. 너희들 젊은이 때가 그대로 항상 있을 줄 아냐' 너희 젊음이 항상 있냐고요. 시간문제다 이거. 나도 너희들 때가 있었다. 그런 생각을 했죠. 여러분 그걸 알아야됩니다. 이 젊음이라는 게 항상 있는 게 아니거든요. 항상 있는 줄로 착각하는 젊은이가 그게 멍청한 거죠. 소년은 장년을 생각하고 장년은 노년을 생각해요. 산 사람은 죽는 시간을 생각하고 살아야지요. 이걸 생각하지 못하면 바보 중에도 바보죠. 인간이 그게 다른 거예요. 동물과 다르다는 게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거든요.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대학에 입학했으면 졸업을 생각해야될 거 아닙니까 요새 흔히 말하는 인기학과라는 게 무엇입니까 공부가 재미있다고요 그게 아니에요. 졸업한 다음에 취직이 잘 되느냐 안 되느냐, 그게 인기학과죠. 벌써 입학하면서부터 취직을 생각해야죠. 취직도 안되는 과목해서 뭘하노. 그 공부해 가지고 누굴 굶어 죽이려고 안 그렇습니까 벌써 입학하면서부터 졸업해 가지고 앞으로 한 평생 무엇을 하느냐, 생각을 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냥 좌우간 대학 입학하고 볼 거다. 부정입학이든 뭐든 입학하고 볼 것이다. 나 요새 그 무슨 부정입학했다는 얘기 들을 때마다 난 그 부모님을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 그런 멍청한 부모가 어디 있어요 이 아이가 일생동안 그걸 괴로워하고 살 생각을 못해요. 그리고 자기 자식에게 단 한번도 진실하라, 공부하라, 하는 말을 한 마디도 못하는 이런 바보를 만들건대 말이에요. 거기다가 돈을 몇억씩 내고 학교에 입학을 시켰다고. 참 이렇게도 어리석을 수가 있나 이걸 생각해 보세요. 미래를 예비하는 거죠. 다가오는 미래를 위하여 예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그런고로 예비한다는 것은 몸은 현재에 있으나 벌써 앞에 가 있다는 것이에요. 생각은 벌써 저 앞에 보다 더 먼 앞에까지 가서 생각을 하는 거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메시지. 특별히 그 많은 비유들은 전부가 종말론적입니다. 종말론적으로 말씀하시는데 그 중에 비유 중에도 또 대표적인 비유가 열 처녀 비유같은 것들 있지 않습니까 또 신부가 신랑을 위해서 준비한다. 아, 처녀이면은 결혼하고 결혼하면은 신랑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지금 미리 준비해야된다는 것이에요. 그것이 바로 신앙이올시다.
성경에 보면은 참 유감스럽게도 어처구니없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 당시에 유대 사람들의 사상을 단 한 마디로 말하면은요 메시아닉 에스펙테이션, 메시아 대망사상입니다. 유대사람들의 모든 철학과 종교 신앙은 거기에 집중되어 있어요. 메시아 대망. 메시아가 오신다. 메시아의 나라가 온다. 이것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제사장 바리새 교인, 서기관들이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오시고 나니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말았습니다.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아이러니가 있는 거예요. 그럼 왜 이런 일이 있었을 것 같습니까 저들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기 소원을 이루려고 했어요. 나는 부동자세요. 내 욕망 내 처지는 이대로 현재라고 하는 직선 상에서 메시아를 맞으려고 했어요. 내 소원 내 욕망을 고대로 두고 거기에 집착하면서 예수를 맞았는데 예수가 내 맘에 들지 않아. 메시아가 내 맘에 안 들어. 결국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게 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에 집착해 있는 사람, 자기 자신을 비울 줄 모르는 사람은 예수를 믿어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를 위하여 열심을 내도 마찬가지요. 그는 참으로 예수를 영접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 이 세가지로 말씀하세요. 먼저 자기를 비우라. 자기를 부인하라. 그리고 자기 십자가가 뭡니까 십자가는 곧 죽음입니다. 나 자신을 죽여버리고 나 자신의 고집, 나 자신의 철학, 나 자신의 과거, 절망, 교만 할 것 없이 나 자신이라고 하는 존재를 완전히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리고 그리고 나를 좇으라. 이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확실한 메시지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우리는 봅니다. 예비한다. 뭐를 예비하느냐 대로를 준비하라, 그랬어요. 대로, 큰 길을 준비한다. 이 말은 영어에서 주로 번역할 때는 하이웨이라고 합니다. 고속도로입니다. 여러분 이 길이라는 거 참 중요합니다. 좋은 길, 그러면 가기가 얼마나 편합니까 제가 저 북녘 땅에 갔을 때, 몇 곳에 다니면서 비포장 도로가 많아서 이렇게 좀 튼튼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만은 가다가 비포장 도로가 덜컹덜컹하면서 가다가 펑크가 됐어요. 스페어 타이어를 가지고 갈아 끼웠어요. 그것이 또 펑크가 됐어요. 내 일생에 스페어 타이어까지 펑크가 난 건 처음이요. 그래 가도 오도 못하는 겁니다 이거는 이제는. 타이어 둘이 터져나갔으니까. 이런 덜컹거리는 길을 달린다는 게 얼마나 힘든다는 겁니까 자동차가 좋으면 뭣해요. 다 망가지고 말아요. 그런데 이렇게 다니다가 고속도로, 이 포장된 도로에 딱 나서면 여러분 운전하시는 분들 얼마나 좋습니까 싹 터질 때, 그 기분이야 이루 말도 못합니다. 그때마다 저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생각을 해요. 이 길이라는 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고속도로. 여러분 우리 마음속에 고속도로가 있는 사람이 있듯이 마음이 활짝 열리고 마음에 주의 길이 예비된 사람, 한 말씀 한 말씀이 그대로 마음속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귀한 열매를 맺습니다만은 자, 이게 장애물이 많아요. 돌짝밭과 같아요. 도대체 말씀을 바로 받아들이지를 못해요. 이건 참으로 힘든 사람이에요.
저는 한 40년 동안 신학대학에서 강의를 했습니다만은 제가 강의할 때 좀 엄하게 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내가 강의하는 동안 중간에 질문하지 마라. 다 들어두고 집에 가서 생각해 보고 다음에 와서 질문을 해라" 그렇게 합니다. 왜요 듣는 도중에 마음에 의심이 생겨 가지고 "교수님" 해 가지고 물어보고 그러면 여러 사람에게 방해를 줄 뿐 더러 나도 강의 하다가 헷갈리고 너 자신이 손해를 보는 거다. 지금 들을 때는 이 말씀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100% 옳다고 생각하고 그냥 들어둬. 그게 중요한 거요. 그 시간에 뭐 고개 흔들면서 '아니요. 나는 생각이 달라요' 요런 생각하는 동안 손해는 네가 보는 거다. 여러분 어떤 자세로 듣습니까 마음을 활짝 열고 마음에 고속도로가 있는 거예요. 아무 장애물이 없어. 그냥 들어와야 되고요.
또 성경은 말합니다. 골짜기는 메우고 산은 낮춰라. 교만한 사람은 낮추어 겸손하게 하고 절망하는 사람은 소망을 가지라. 그래서 평정해서 여기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지고 주님을 영접하라 하는 그런 말씀이올시다. 그리고 이 '대로' 라는 말은 뭐냐하면 즉시 받아들인다는 뜻이죠. 천천히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그대로 확 들어오도록 그렇게 받아들이라, 그런 뜻이올시다.
마틴 루터의 설교 중에 재미있는 예화가 있습니다. 사탄이 어느 날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이제 세상에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해서 파송하는 기간에 그들에게 이렇게 훈시를 했다고 합니다. 가서 어떻게 해야 많은 사람을 유혹해서 지옥으로 끌고 오겠느냐 하니깐 한 사탄이 말하기를 "난 여호와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돌아가면서 얘기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거 오래 전부터 해먹은 건데 그거 그 방법으로는 안된다" 그러더래요. 또 한 사탄이 말하기를 "나는 돌아가면서 지옥이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죄를 많이 지을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사탄이 빙그래 웃으면서 하는 말이 "그렇지 않아도 지옥을 안 믿어" 그러더랍니다. "그러면 고난을 주겠습니다. 고통을 많이 주어야 되겠습니다. " "고통을 주면은 그 사람들 순교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당한다고 더 기뻐한다" 그래 안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그 왕초 사탄이 딱 한 말이 "그냥 가서 이렇게 말해라. '서둘 것 없고 천천히 예수 믿으시오'. " 천천히. 누구나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천천히, 그러다가 세월 다 가는 거예요. 선한 일도 천천히, 뭐든지 좀 후에, 조금 더 있다가. 바로 이것이 예비되지 아니한 마음이요. 예비된 마음이라는 것은 들으면서 바로 받아들여요. 즉시 받아들이고 즉시 순종하는데 있는 거죠. 그에게만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특별히 성경은 말합니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리고 주님의 속성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내 길이 아니요. 주의 길입니다. 엘마 레더맨이라고 하는 분은 단체보험을 세일하는 사람인데 보험세일즈를 아주 독보적으로 잘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큰 부자가 된 사람인데 어떻게 보험을 세일하느냐 그 비결이 뭐냐 그러니까 이 분 얘기를 들어보세요. 나는 누구 한 사람을 만나려면 그 사람을 위해서 일주일동안 준비합니다. 그 과거가 어떤지 그 가정이 어떤지 형편이 어떤지 다 연구를 해 가지고 속속들이 알아 가지고 그 다음에 딱 만나서 "당신을 위해서는 이것이 필요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준비하는 거예요. 준비 없이 길가는 사람들에게 "보험 드세요" 그러면 되겠어요
우리가 주님을 맞이한다는 것은 주님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많은 성경지식을 얻고, 우리 마음을 비우고 주를 맞이해야돼요. 큰 유감스러운 것은 예수님 당시에 그렇게도 많은 사람이 메시아를 기다렸는데 진작 오시니까 예수를 박해했어요. 그렇게도 소원하면서 예비된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마음의 빈 그릇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그 오물이 가득한 더러운 그릇에다가 무엇을 담을 수 있겠어요 금년 성탄에 우리는 마음을 비우십시다. 절망이든 교만이든 성공이든 실패든 다 버리세요. 작은 성공이 큰 미래를 망칩니다. 깨끗이 비워버려. 아주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주의 길을 예비하고 오시는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장 큰 기적이 나타나는 성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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