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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순종하는 신앙

본문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귀하고 가치 있는 일에 쓰임을 받게 될 때가 가장 행복하 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여호와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는다는 것이 가장 은혜롭고 복된 사실임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여호와 하나님 의 일에 쓰임을 받기를 원하지만 그러면서도 때로는 너무 비싼 대가가 주어지는 순종을 요 구할 때면 주저하기도 하고 거부하기도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때때로 여호와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어떤 순종을 요구하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요구에 어떻게 응답하고 계십니까 본 문을 상고하면서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탄생 과정에 관여되었던 한 사건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제 우리가 실제 있었던 그 사건의 현장인 나사렛이라는 한 동네로 한 번 가봅시다.
어느 날 여호와 하나님의 명을 받든 천사 가브리엘이 요셉이라고 하는 한 유대 청년의 약혼자가 되 는 처녀 마리아를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이 처녀가 잠을 자고 있었는지 아니면 경건하게 기 도시간을 갖고 있었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어도 여호와 하나님 의 천사는 새벽이나 아니면 고요한 밤중에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이 열려있는 처녀 마리아에 게 나타났음이 틀림이 없는 것입니다.
어떻든 천사가 그것도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천사가 마리아라는 여인에게 인사를 합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 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여러분! 우리가 꿈에 이런 축 복의 음성을 듣는다면 얼마나 은혜롭겠습니까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 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이것은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밤낮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은혜 받기를 얼마나 소원합니까 그리고 우리가 평안하기를 위하여 얼마나 기도 했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매일 기도하면서 부르짖는 것이 주여 나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이 세 가지가 아니겠습니까
따라합시다. 성도의 세 가지 축복입니다. 첫째는 은혜 받는 것입니다. 둘째는 평안한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멘이지요
제가 며칠 밤을 잠을 자면서 예배하는 가운데 뜨겁게 설교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하루가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그것도 좋은데 여러분이 잠을 자는 가운데 꿈에 라도 흰옷 입은 천사나 나타나서 여러분의 이름을 불러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쩌면 이것이 여러분의 평생소원이 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 꿈에라도 좋으니 나타나셔 서 내 이름이라도 한번 불러주시고 내 손이라도 한 번 잡아주신다면 원이 없겠습니다. 라고 기도하는 성도가 있을는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나 천사들이 나타나셔서 정말로 이 렇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은혜를 받은 김 집사야! 평안할 지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와 함 께 하시도다! 이번 성탄절에 여러분들도 기도하는 시간이든지 잠을 자는 시간이든지 주님 음성 듣는 응답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마리아에게 너는 은혜를 받은 자이고 지금도 받고 있다. 내가 너에게 평안을 주노라!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시는 말씀을 마리아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두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 같고 사명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한 번 반대로 돌려본다면 은혜 받은자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해주 시는 자에게는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늘의 평안을 주신다면 거기에는 분명한 사명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리아야! 하늘로부터 주시는 은혜를 받아라! 그리고 그 은혜 때문에 어려운 일에 처하더라도 힘을 내어라! 내가 너에게 평안을 주고 함께 하리라! 그런 말씀입니다. 요한 복은 20장 21절 말씀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 나셔서 말씀하시기를 평안할 지어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사명선언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리아가 놀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사람 경건한 사람은 분별력을 느끼지 않습니 까 천사가 보통 만나 주시는 것이 아니라 무슨 뜻이 있어서 온것임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운 것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천사가 입을 엽니다.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은혜를 입었는데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랬습니다. 이 아이는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것이요! 이 아이에게 그 조상 다윗의 위 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다윗의 집의 왕노릇 할것이요! 그나라가 무궁하리라!
여러분! 놀라겠습니까 안 놀라겠습니까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습니까 결혼을 했는데 도 아이가 없어 아이를 가지고 싶은 여인이 이런 음성을 들었다면 응답되었다고 할렐루야! 하겠지만 또한 네가 시집을 가면 내가 네게 아기를 잉태케 해 줄테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 라! 그러면 이해가 되겠는데 비록 약혼은 했지만 남자를 알지못하는 여인에게 지금 수태를 하여 아이를 가지게 된다는 말이 여러분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말입니까
그래서 마리아가 반문합니다. 저는 사내를 알지 못하는데요 천사가 대답을 합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즉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대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여러분! 마리아가 성경을 모릅니까 마리아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금 자기를 통하여 무엇을 하시 려고 하시는지를 모릅니까 지금 구약에 예언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마리아를 통하여 이루시겠 다는 천사의 말을 마리아가 모르겠습니까 능력이 많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역사를 이루기 위 하여 자기를 도구로 쓰겠다는 것을 모를 리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여러분! 이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를 통하여 무엇인가 그 뜻을 이루시겠다는 그 뜻은 잘 알지만, 유대인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메시야를 자기를 통하여 보내시겠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그 뜻은 알지만 자기가 이 뜻을 순종하기란 너무나도 힘들고 어렵다 는 말입니다. 아니 목숨이라도 내어놓고 순종해야 할 그런 무서운 부탁을 지금 천사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당시 마리아가 처했던 사회구조는 지금가는 비교도 할수 없습 니다. 엄격한 옛날 사회요! 또한 법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무섭고 까다로운 유대사회의 율법 이 통용되고 있었던 시대입니다. 고로 이런 상황속에서 시집도 안간 처녀가 그것도 결혼할 상대를 미리 전해둔 약혼한 처녀가 아이를 임신한다는 것은 곧 바로 죽음을 당하는 것을 의 미합니다. 여러분 한 번 상상을 해 보아요! 첫째는 그의 가족들이나 문중들이 가만있겠습니 까 그의 부모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부모는 그녀를 가문을 더럽힌 여자라 고 내어쫓아 버릴는지 모릅니다. 더 큰 아픔은 사랑하는 사람 요셉으로부터 오해를 받아 버 림받을 는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이로부터 오해를 받거나 버림을 받는다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지요 그리고 친구들이나 이웃들과 사회는 그녀를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그리고 가장 자비로 와야 할 그가 믿는 종교의 지도자들은 그녀를 긍휼이 여기고 돌보아 주겠습니까 그가 비록 당시의 법을 집행하는 제사장들에게 제가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령으로 잉태한 구원자 예수를 잉태하고 있어요! 내 복중에 있는 아이 는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에요 그런다고 해봅시다. 무슨 변명이나 사정이 이해가 되겠습니까 처 녀가 어느 날 배가 불러 왔다고 하면 이해가 되겠습니까 지금도 상식이 아닌데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이럴 것 같아요! 천사를 붙 들고 이렇게 할 것 같아요! 내가 행복해 볼려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는데-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 죽이 네! 천사님! 나는 못해요...... 나는 못해요! 나는 못하니까 다른 사람 시켜요! 내가 하기 싫 은데도 자꾸 하라시면 나는 다시는 여호와 하나님 안 믿을래요!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면 시집 못가요! 나는 시집이나 갈래요! 여호와 하나님 믿고 기도하면 축복 받는다 그랬는데 이게 무슨 축 복이에요! 나는 이런 은혜를 받기 싫어요! 뭐 그러지를 않겠습니까
그런데 성경38절을 보세요 마리아가 대답을 합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 루어 지리이다.
여러분! 이 말이 어디 쉬운 말이겠어요 목숨 내어 놓고 하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믿음 있 다고 이 말을 하겠습니까 오래 믿었다고 이렇게 고백을 하겠습니까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이 하 라고 한다고 하실 줄 아십니까 성령님이 도와주신다고 말을 하면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목사인 제가 아무개 성도님! 주님께서 부탁하시는 말씀인데 꼭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다고 합디까 성령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하십시오! 그런다 고 쉽게 예! 라고 할수 있습디까 이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로 알고 하십시오! 그런다고 합니 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신앙은 여기 마리아 처럼 언제나 예! 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때로는 나의 아까운 재산을 내어 놓 아야 할 일이 있을지라도, 때로는 그 보다 더한 멸시와 천대를 받는다 할지라도, 때로는 병 든내몸을 요구할지라도, 때로는 하나뿐인 생명을 내어 놓아야 할 일이 될지라도 언제나 하 나님 앞에는 아니요라고 할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는 언제나 예만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를 보면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께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아니요 하지 못하시고 예!를 하여 하늘보좌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땅에 오셨고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 시기 위하여 죽기까지 예로 복종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5장7-이후를 보면 예수님 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지만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 워서 예라고 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자에게 영원한 구원이 되 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기억 하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죽어가는 불쌍한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한 사랑의 놀라운 계획이시며 언제나 그 뜻은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를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만민을 구원하실 뜻을 가지시고 성경에 예언된 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오셔야 했기 때문에 마리아라는 여인을 섭리가운데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순종을 통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는 예수가 이땅에 오게 된 것입니다. 비록 요셉과 마 리아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육신적으로는 적으로는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영적으 로 치면 얼마나 영광스러운 축복을 받은 것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은혜이지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힘주시는 일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위하여 오늘도 여러분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비록 그 부르심이 어려운 순종을 요구하는 것이 있더라도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 에 의한 것이며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일이라면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여호와 하나님의 일에 대한 순종에는 세상 것과는 달라 때로는 고난이라는 대가가 따라야 하고 때로는 죽음 이라는 희생이 따라야 하는것들이지만 믿음으로 순종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이 여러분을 통하여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이후에 마리아는 이렇게 찬양을 합니다. 46절입니다. 내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 나님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나이다.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하리라!
그녀는 오히려 비천한 자기를 통하여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촉복으로 알았습니다. 그 렇습니다. 우리가 무엇 그리 대단합니까 우리는 비천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그런 우리를 부 르시고 동역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어쩌면 우리가 교회에서 하는 모든 봉사는 마리아처럼 큰 헌신은 아닐지 모르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그런 순종이 아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일 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얼마나 귀한 축복입니까 이것을 축복으로 아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어린아이의 고백입니다. 내 강아지가 내 말을 잘 듣듯이 그렇게 나도 내 여호와 하나님의 말 씀을 잘 들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크리스챤 월드에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사랑의 주님! 당 신이 바늘이라면 나는 실이 되겠습니다. 당신이 먼저 나가시면 당신이 어디로 이끄시든지 나는 언제나 뒤를 따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기쁨은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뜻은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집 니다. 그러므로 여기 마리아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고 예! 순종하므로 주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성도가 되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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