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성탄의 주님을 만납시다
본문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지만 만나기 싫은 사람도 만납니다. 그러나 누구를 만난다는 것은 사실 나의 운명과 관계되는 심각한 사건인 것 입니다.
영국의 한 부자집 소년이 스코틀랜드의 어느 시골로 놀러가 수영을 하다 발에 쥐가 나 익사할 위기에 처했습니다.이 때 부근에서 일하던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줬습니다. 영국소년이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말하자 아버지는 그 시골소년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오게 했습니다.시골 소년의 소원은 의학공부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 영국 소년의 아버지는 그 시골소년이 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소년은 덕분에 의학공부에 매진해서, 노벨의학상과 작위까지 받았습니다. 그가 바로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또 그를 도와줬던 영국소년은 훗날 명 수상 이 된 대정치가 윈스턴 처칠입니다.처칠은 2차 세계 대전 중 스탈린과 회담을 하러 소련에 갔다가 폐렴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때도 플레밍이 발견한 페니실린으로 완치
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소년 처칠이 수영하다 쥐가 났을때 시골소년 플레밍이 없었다면.... 시골소년 플레밍의 소원이 의학공부였지만 처칠 아버지의 도움이 없었다면.... 처칠수상이 폐렴으로 큰 고통을 겪었을때 플레밍박사의 페니실린이 없었다면.... 처칠수상과 플레밍박사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이 두사람의 만남은 그야말로 운명적인 만남입니다.
한국 교회사에 빛나는 중요한 인물 가운데 연세대 총장을 지낸 백낙준 박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 분의 아버지는 박수 무당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창 굿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한 전도자가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자식들 망할 짓 고만 두고 예수 믿고 천당 가시오. ’ 그리고 그날 밤 그는 회개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무당과 전도자의 만남!은 한 가정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말았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보시면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만나 거반 죽게 되었던 사람이 사마리아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가 이 사람을 치유하여 주었고, 살려주었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이런 만남도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그러나 사랑하시는 여러분 아무리 아름답고 극적인 만남이라 할지라도 죄에 빠져 저주 가운데 있었던 인생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만난 여호와 하나님과의 만남과 비교 될 수 있는 만남은 없을 것 입니다. 성탄절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만나는 행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곁가지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카드 많이 쓰고, 아름답게 크리스마스 츄리 장식하고, 성탄절 휴가 잘 보내고, 가까운 사람들 과 터키 구어 놓고 파티 하고…그러면 성탄을 잘 보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 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은 진정으로 성탄을 맞았다고 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어떻게 성탄의 주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까
1. 소망 가운데 기다렸습니다.
소위 동방의 박사들도 기다렸습니다. 목자들도 기다렸습니다. 누가복음 2:26절
을 보면 시므온이라는 이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며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린다는 말은 인내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 사람들은 기다릴 줄 모른다는 말을 듣습니다. 기다리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초림 때에도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만난 것 같이 재림의 주님을 만나는 사람은 바로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기다린다는 말은 사모한다는 말입니다. 사모하는 마음이 없으면 기다림도 없습니다. 애인이 군대에 갔습니다. 여인은 기다립니다. 남자는 제대 날짜를 기다리고 여자도 남자가 제대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이 기다림은 보기 좋은 것입니다. 기다림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기다릴 것이 없는 사람이 절망합니다. 선민 이스라엘은 기다렸습니다. 메시아를 대망한 것입니다. 메시아 대망사상이 이스라엘의 혼입니다. 지금은 고생이 있고 시련이 있어도 그 날이 있다는 미래에 보장을 받고 사는 삶이 행복한 것입니다. 기다리는데 그냥 기다리는 게 아닙니다.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우리는 초림의 주님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재림의 주님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재림의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이는 진짜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준비합시다.
이미 예수를 믿는다고 하더라도 준비 없으면 그 날에 주님 만나지 못합니다. 예복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마 22:11-13) 예수 믿음 다음에는 어떻게 살았느냐 가 중요합니다. 행위의 옷이라고 할 수 있는 예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 25:10-13)
예비하였던 자들은 신랑을 만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말세 성도들은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영적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그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날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분 예수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기다리던 그분이 오셨습니다. 첫 번째 이 땅에 오셨던 주님 그 분이 메시아이십니다. 그것이 성탄입니다. 우리는 다시 기다립니다. 이제 그 분이 다시 오시면 모든 역사는 완성 될 것이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내려오고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히 지내게 될 것 입니다.
2. 목숨을 걸고 찾았습니다.
아기 예수님께서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구간에 탄생하셨을 때 이 마구간을 처음으로 찾아 온 사람들이 바로 동방박사 세 사람이었습니다.
2절을 보겠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그들은 비즈니스 때문에 베들레헴에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자기들의 아름을 만방에 알리려고 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예수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그것도 바로 엎드리면 코 닿을 곳에 있던 사람들이 아니라, 베들레헴에서 동쪽으로 무려 2,500Km나 떨어진 페르시아에서부터 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업을 포기하고 목숨을 걸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베들레헴까지 왔습니다. 오는 동안 사나운 맹수를 만나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고, 강도 떼를 만나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여비와 물건들을 다 빼앗길 수도 있는데, 그들은 목숨 걸고 별 따라 왔습니다. 왜 그들이 목숨을 걸고 페르시아에서부터 베들레헴까지 왔습니까 무슨 이유로 그들이 자신들을 헌신했습니까 그것은 단 한가지 이유에서입니다. 메시야이신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그 분께 경배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이유에서 오늘 교회에 나오셨습니까 공휴일이라 갈데도 없고 심심해서 나오셨습니까 아니면 아내 손에 붙잡혀 나오셨습니까 아니면 찬양팀이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찬양팀 구경하러 오셨습니까
아니면 계돈 받으러 오셨습니까 매점에서 물건 사기 위해 오셨습니까 무엇 때문에 오셨습니까
우리는 동방박사들이 주님께 경배드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먼 길을 달려온 자세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목숨 걸고 주님을 만나겠다고 나오면, 은혜를 받지 말라고 해도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어떤 분이 살고 있는 주위에 교회가 없기 때문에, 싱가포르에 있는 한국인 교회의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 매주일 500여 Km를 6시간 동안 자동차를 운전하여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달려서 예배당에 앉으면 저절로 감동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강단에서 들려주는 어떤 말씀을 들어도 은혜가 되며, 그 받은 은혜를 가지고 다시 수백Km를 돌아가서 그 말씀을 붙들고 1주일을 힘있게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음 주에 또 새롭게 주실 말씀을 기대하며 교회에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여러분! 행복한 줄 아십시요. 그리고 목사님이 설교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태도로 예배에 오고, 어떤 자세로 말씀을 받느냐에 따라 은혜를 받고 안 받고 결정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 명의 동방박사들처럼 예배에 생명거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경배하는 일에 목숨거시기 바랍니다.
어떤 희생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고야 말겠다고 결심해 보십시오. 내가 오늘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은혜를 받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하십시오.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3.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11절을 보겠습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 그들은 가장 귀한 것들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물론 어느 학자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무슨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단순하게 황금이나 유향이나 몰약은 당시에 가장 귀하고 값진 것으로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최선의 것을 준비하여 정성을 드렸습니다.
리차드 포스터라는 돈의 배후에는 영적인 세력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섬기는 것은 돈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돈 문제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참된 예배자인 줄로 믿습니다. 참된 경배자는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물질 문제에서 승리하셔서 참된 경배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은 순종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배의 참된 본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12절을 보겠습니다.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 그들은 목숨걸고 베들레헴까지 와서 주님을 경배하고 황금과 몰약과 유향을 드리고 이제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는데, 꿈을 통해 한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헤롯왕을 만났을 때, 헤롯왕은 "베들레헴에 가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메시야를 찾거든 돌아올 때에 나에게 보고하도록 하라"고 했는데, 꿈에 "헤롯왕에게로 돌아가지 말고 다른 길로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지시가 주어졌습니다. 동방박사 세사람은 그 말씀대로 다른 길로 해서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바로 이것이 참된 경배와 참된 예배의 모습입니다.
순종은 제사보다 낫습니다. 만약 그들이 경배는 멋있게 했지만,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지시를 어기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헤롯 왕을 만났다면 그들의 경배는 불완전한 경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들을 불순종한 동방박사라고 불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지시대로 따랐습니다. 여러분! 동방박사들처럼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이 주어지면 끝까지 순종하시는 순종의 대가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바로 이들과 같이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4. 일하던 사람들이 성탄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첫 번 성탄절에 예수를 만난 사람은 들에서 양을 지키는 목자들입니다. 다 잠 을 자는데 목자들은 잠을 자지 않습니다. 수고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복음 전도자들을 일군이라고 부릅니다. 교회는 일하는 곳 입니다. 봉사하는 곳 입니다. 직분자들을 세우신 이유도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함이고, 그 온전 해진 성도들이 봉사의 일을 하게 하려 함입니다.
우리 교회 귀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건축을 자기 집건축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교회를 위해 기도 하고 염려하며 섬기기 위해 당회원들은 자기들의 사생활을 거의 포기 하였습니다. 찬양 연습을 위해 늘 교회를 찾는 분들, 성경공부 교사로 봉사 하시며 많은 시간을 내어 준비하시는 분들, 매일 새벽에 나와 기도 하시는 분들, 선교의 현장에서 자신의 모든 휴가를 다 보내는 분들, 전도하기 위해 밤 늦게 까지 시간을 내어 헌신하시는 분들, 목장을 섬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섬기는 목자와 목원들…)이걸 본 동네 사람이 묻기를 월급은 얼마나 받느냐고 할 정도입니다. 마귀들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들의 목자들같이 일하는 사람이 초림의 주님을 만남같이 주의 일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 재림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 입니다. 신앙생활을 쉽게 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복되게 하여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할 게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영국의 한 부자집 소년이 스코틀랜드의 어느 시골로 놀러가 수영을 하다 발에 쥐가 나 익사할 위기에 처했습니다.이 때 부근에서 일하던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줬습니다. 영국소년이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말하자 아버지는 그 시골소년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오게 했습니다.시골 소년의 소원은 의학공부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 영국 소년의 아버지는 그 시골소년이 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소년은 덕분에 의학공부에 매진해서, 노벨의학상과 작위까지 받았습니다. 그가 바로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또 그를 도와줬던 영국소년은 훗날 명 수상 이 된 대정치가 윈스턴 처칠입니다.처칠은 2차 세계 대전 중 스탈린과 회담을 하러 소련에 갔다가 폐렴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때도 플레밍이 발견한 페니실린으로 완치
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소년 처칠이 수영하다 쥐가 났을때 시골소년 플레밍이 없었다면.... 시골소년 플레밍의 소원이 의학공부였지만 처칠 아버지의 도움이 없었다면.... 처칠수상이 폐렴으로 큰 고통을 겪었을때 플레밍박사의 페니실린이 없었다면.... 처칠수상과 플레밍박사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이 두사람의 만남은 그야말로 운명적인 만남입니다.
한국 교회사에 빛나는 중요한 인물 가운데 연세대 총장을 지낸 백낙준 박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 분의 아버지는 박수 무당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창 굿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한 전도자가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자식들 망할 짓 고만 두고 예수 믿고 천당 가시오. ’ 그리고 그날 밤 그는 회개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무당과 전도자의 만남!은 한 가정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말았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보시면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만나 거반 죽게 되었던 사람이 사마리아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가 이 사람을 치유하여 주었고, 살려주었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이런 만남도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그러나 사랑하시는 여러분 아무리 아름답고 극적인 만남이라 할지라도 죄에 빠져 저주 가운데 있었던 인생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만난 여호와 하나님과의 만남과 비교 될 수 있는 만남은 없을 것 입니다. 성탄절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만나는 행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곁가지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카드 많이 쓰고, 아름답게 크리스마스 츄리 장식하고, 성탄절 휴가 잘 보내고, 가까운 사람들 과 터키 구어 놓고 파티 하고…그러면 성탄을 잘 보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 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은 진정으로 성탄을 맞았다고 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어떻게 성탄의 주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까
1. 소망 가운데 기다렸습니다.
소위 동방의 박사들도 기다렸습니다. 목자들도 기다렸습니다. 누가복음 2:26절
을 보면 시므온이라는 이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며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린다는 말은 인내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 사람들은 기다릴 줄 모른다는 말을 듣습니다. 기다리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초림 때에도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만난 것 같이 재림의 주님을 만나는 사람은 바로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기다린다는 말은 사모한다는 말입니다. 사모하는 마음이 없으면 기다림도 없습니다. 애인이 군대에 갔습니다. 여인은 기다립니다. 남자는 제대 날짜를 기다리고 여자도 남자가 제대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이 기다림은 보기 좋은 것입니다. 기다림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기다릴 것이 없는 사람이 절망합니다. 선민 이스라엘은 기다렸습니다. 메시아를 대망한 것입니다. 메시아 대망사상이 이스라엘의 혼입니다. 지금은 고생이 있고 시련이 있어도 그 날이 있다는 미래에 보장을 받고 사는 삶이 행복한 것입니다. 기다리는데 그냥 기다리는 게 아닙니다.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우리는 초림의 주님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재림의 주님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재림의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이는 진짜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준비합시다.
이미 예수를 믿는다고 하더라도 준비 없으면 그 날에 주님 만나지 못합니다. 예복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마 22:11-13) 예수 믿음 다음에는 어떻게 살았느냐 가 중요합니다. 행위의 옷이라고 할 수 있는 예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 25:10-13)
예비하였던 자들은 신랑을 만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말세 성도들은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영적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그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날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분 예수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기다리던 그분이 오셨습니다. 첫 번째 이 땅에 오셨던 주님 그 분이 메시아이십니다. 그것이 성탄입니다. 우리는 다시 기다립니다. 이제 그 분이 다시 오시면 모든 역사는 완성 될 것이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내려오고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히 지내게 될 것 입니다.
2. 목숨을 걸고 찾았습니다.
아기 예수님께서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구간에 탄생하셨을 때 이 마구간을 처음으로 찾아 온 사람들이 바로 동방박사 세 사람이었습니다.
2절을 보겠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그들은 비즈니스 때문에 베들레헴에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자기들의 아름을 만방에 알리려고 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예수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그것도 바로 엎드리면 코 닿을 곳에 있던 사람들이 아니라, 베들레헴에서 동쪽으로 무려 2,500Km나 떨어진 페르시아에서부터 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업을 포기하고 목숨을 걸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베들레헴까지 왔습니다. 오는 동안 사나운 맹수를 만나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고, 강도 떼를 만나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여비와 물건들을 다 빼앗길 수도 있는데, 그들은 목숨 걸고 별 따라 왔습니다. 왜 그들이 목숨을 걸고 페르시아에서부터 베들레헴까지 왔습니까 무슨 이유로 그들이 자신들을 헌신했습니까 그것은 단 한가지 이유에서입니다. 메시야이신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그 분께 경배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이유에서 오늘 교회에 나오셨습니까 공휴일이라 갈데도 없고 심심해서 나오셨습니까 아니면 아내 손에 붙잡혀 나오셨습니까 아니면 찬양팀이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찬양팀 구경하러 오셨습니까
아니면 계돈 받으러 오셨습니까 매점에서 물건 사기 위해 오셨습니까 무엇 때문에 오셨습니까
우리는 동방박사들이 주님께 경배드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먼 길을 달려온 자세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목숨 걸고 주님을 만나겠다고 나오면, 은혜를 받지 말라고 해도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어떤 분이 살고 있는 주위에 교회가 없기 때문에, 싱가포르에 있는 한국인 교회의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 매주일 500여 Km를 6시간 동안 자동차를 운전하여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달려서 예배당에 앉으면 저절로 감동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강단에서 들려주는 어떤 말씀을 들어도 은혜가 되며, 그 받은 은혜를 가지고 다시 수백Km를 돌아가서 그 말씀을 붙들고 1주일을 힘있게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음 주에 또 새롭게 주실 말씀을 기대하며 교회에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여러분! 행복한 줄 아십시요. 그리고 목사님이 설교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어떤 태도로 예배에 오고, 어떤 자세로 말씀을 받느냐에 따라 은혜를 받고 안 받고 결정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 명의 동방박사들처럼 예배에 생명거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경배하는 일에 목숨거시기 바랍니다.
어떤 희생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고야 말겠다고 결심해 보십시오. 내가 오늘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은혜를 받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하십시오.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3.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11절을 보겠습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 그들은 가장 귀한 것들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물론 어느 학자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무슨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단순하게 황금이나 유향이나 몰약은 당시에 가장 귀하고 값진 것으로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최선의 것을 준비하여 정성을 드렸습니다.
리차드 포스터라는 돈의 배후에는 영적인 세력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섬기는 것은 돈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돈 문제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참된 예배자인 줄로 믿습니다. 참된 경배자는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물질 문제에서 승리하셔서 참된 경배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은 순종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배의 참된 본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12절을 보겠습니다.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 그들은 목숨걸고 베들레헴까지 와서 주님을 경배하고 황금과 몰약과 유향을 드리고 이제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는데, 꿈을 통해 한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헤롯왕을 만났을 때, 헤롯왕은 "베들레헴에 가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메시야를 찾거든 돌아올 때에 나에게 보고하도록 하라"고 했는데, 꿈에 "헤롯왕에게로 돌아가지 말고 다른 길로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지시가 주어졌습니다. 동방박사 세사람은 그 말씀대로 다른 길로 해서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바로 이것이 참된 경배와 참된 예배의 모습입니다.
순종은 제사보다 낫습니다. 만약 그들이 경배는 멋있게 했지만,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지시를 어기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헤롯 왕을 만났다면 그들의 경배는 불완전한 경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들을 불순종한 동방박사라고 불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지시대로 따랐습니다. 여러분! 동방박사들처럼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이 주어지면 끝까지 순종하시는 순종의 대가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바로 이들과 같이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4. 일하던 사람들이 성탄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첫 번 성탄절에 예수를 만난 사람은 들에서 양을 지키는 목자들입니다. 다 잠 을 자는데 목자들은 잠을 자지 않습니다. 수고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복음 전도자들을 일군이라고 부릅니다. 교회는 일하는 곳 입니다. 봉사하는 곳 입니다. 직분자들을 세우신 이유도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함이고, 그 온전 해진 성도들이 봉사의 일을 하게 하려 함입니다.
우리 교회 귀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건축을 자기 집건축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교회를 위해 기도 하고 염려하며 섬기기 위해 당회원들은 자기들의 사생활을 거의 포기 하였습니다. 찬양 연습을 위해 늘 교회를 찾는 분들, 성경공부 교사로 봉사 하시며 많은 시간을 내어 준비하시는 분들, 매일 새벽에 나와 기도 하시는 분들, 선교의 현장에서 자신의 모든 휴가를 다 보내는 분들, 전도하기 위해 밤 늦게 까지 시간을 내어 헌신하시는 분들, 목장을 섬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섬기는 목자와 목원들…)이걸 본 동네 사람이 묻기를 월급은 얼마나 받느냐고 할 정도입니다. 마귀들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들의 목자들같이 일하는 사람이 초림의 주님을 만남같이 주의 일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 재림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 입니다. 신앙생활을 쉽게 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복되게 하여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할 게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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