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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기쁨의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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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z navidad…! 펠리스 나비닫 ! 스페인어 성탄인사
-기쁘고, 즐겁고, 복된 성탄절에 성탄의 은총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좌우에 앉은 교우들께 서로 성탄인사 합시다.
-Merry Christmas.. !
-Feliz navidad... !
-Christ-mas 란 “Cristo 께 mass-미사를.. !” 뜻의 라틴어에서 온 말로 “그리스도께 미사/예배를 드린다, 그리스도께 경배를 드린다. ”는 뜻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들은 구유에 탄생하신 아기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고, 성탄을 축하 하기위하여 왔습니다.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하였습니다.
-온천지가 하얀 눈으로 덮여 세상이 온통 하얗고 순결한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시는 성탄절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기예보에 크리스마스인 25일경에 많은 눈이 전국적으로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고 예보하였는데... 그렇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000 네요!
-한국에서 제일 믿을 수 없는 말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일기예보이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말이라네요!
-일기예보야 하늘의 천기를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틀려도 할 수 없지만... 정치인들은 입속에 있는 세치 혀로 하는 말인데도 믿을 수가 없으니... 참으로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 암담하기만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뉴스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뉴스를 듣고, 뉴스를 읽고 삽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뉴스가 부정적인 뉴스들입니다.
증권시장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내려갔다.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낭떠러지로 굴러서 노인 18명이 사망했다.
사격연습장에 불이 나서 일본관광객들을 비롯하여 여러 명이 죽었다.
이라크에서는 자살폭탄 테러가 나서 시민 수십 명이 죽고 미군 00이 사망했다.
필리핀에 화산이 폭발했다.
어디에는 지진이 일어나서 수천 명의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더미에 깔려 생사가 묘연하다.
어린 아기가 ‘신종인풀루엔자’ 예방접종 ‘타미풀루’ 주사를 맞았는데도 내성이 생겨서 사망을 했다.
전 국무총리가 뇌물수수를 했다. 등등
-한참 뉴스를 듣다보면 좋은 뉴스는 거의 들을 수 없고 어둡고 불행한 뉴스만 우리들의 귀에 들어옵니다. 불행한 뉴스를 듣고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불행한 뉴스를 듣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처럼 세상은 어둡고, 슬프고, 불행하고, 모든 것이 잘 못 돌아가면서 희망이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이른 새벽부터 ‘기쁨의 좋은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성탄절 소식입니다.
-오늘 본문 8-11절을 다 같이 읽읍시다.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 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베들레헴 들녘에서 밤을 지새우며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하늘에서 천사들이 나타나서 들려준 ‘기쁨의 좋은 소식’은...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온 세계백성들에게까지 미칠 기쁨의 좋은소식” 이라고 하십니다.
-즉 우리들에게까지 전해져야 되는 좋은 뉴스인데... 그것은 “우리의 구주가 오늘 탄생하셨다”는 소식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이 기쁨의 좋은 뉴스를 접하고... 과연 아기 예수의 탄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성탄의 소식을 자세히 듣기 위하여 이곳에 모였습니다.
 구주가 나셨다.
-11절을 읽읍시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여러분! 지금까지 이 세상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왔다갔지마는 ‘우리의 구주’는 없었습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고, 이 세상에 파라다이스/낙원을 만들어 준 지도자는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군중들 앞에서 큰소리 치고, 국민들에게 거대한 공약을 내세웠지만... 알고 보니까 대통령 선거 때 표 많이 얻고, 다 자기들 "재미 좀 보려고 했다" 고 하는 소리를 듣고 우리는 실망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종시 문제로 온 국민들이 걱정을 하면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가의 100년 대계를 자신이 대통령되는 욕심으로 표 얻으려는 수단으로 이용하면 되겠는가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나라와 국민들이 불행해 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우리의 육과 영을 진정한 안식처로 인도해 줄 구원자 메시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오셨다는 기쁨 소식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 ” 고 하십니다.
-지구가 생긴 이후 인류에게 전해진 가장 big-news는 바로 오늘 아침 우리에게 들려진... “너희를 위하여 메시야가 탄생하셨다.. ”는 소식입니다. /할렐루야!
-그 분은 평화의 왕으로서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다스리실 것.. ”이라고 이사야 9:7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희생하고 백성들을 위하여 자기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하시면서 세상의 죄와 질병과 인류의 불행을 해결해 주실 메시아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14절을 읽읍시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크리스마스는 여호와 하나님께는 영광의 날이요, 땅에는 평화의 날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평화는 군림하는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는 섬김에서 오는 것입니다.
-섬기는 지도자 servant-lead-ship에서 평화가 만들어 집니다.
-예수의 탄생소식을 전한 천사들의 메시지는 매우 의외입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
-마구간 구유 안에 누운 것이 평화의 왕이요 메시야의 표적이 된다고 천사들이 말씀하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그분은 군림하러, 통치하러 온 것이 아니고 백성들을 섬기는 겸손한 종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누구나 친근히 다가 갈 수 있는 아기로 오셨고, 그분은 가난한 사람으로 오셔서 가난한 사람의 사정을 아시는 분으로 오셨고, 그분은 고난 가운데 오셔서 고난 받는 사람의 친구가 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마가복음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 ’
-자기를 낮추고 섬기는 곳에 평화가 만들어 집니다.
중국의 장개석 총통은 청년시절 초급장교로서 일본 사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은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일본인들이 중국인들이 너무 더럽다고 하면서 가장 지적하는 것이 변소였습니다. 중국인의 전용 변소는 항상 너무나 더러워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중국인 전용 변소가 일본인의 것보다 더 청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는 누가 이렇게 청소를 하는가를 궁금하게 여겼습니다. 사관학교 교장도 궁금하여 어느 날은 밤을 새워가며 몰래 지켜봤습니다. 그랬더니 새벽 2시경 장개석이 청소 도구를 들고 와서 변소를 닦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장은 이튿날 교수회의에서 중국은 저 장개석에 의해 세계에 기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과연, 이처럼 섬기기를 기뻐하는 자를 여호와 하나님이 크게 들어 쓰심으로, 그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가서 혁명군 총사령관이 되어 북벌을 성공하여 국민정부 주석이 되었습니다. 대만(臺灣)이 세워진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오늘 평화의 왕으로, 구세주로, 섬기는 종으로 이 땅에 탄생하시는 아기 예수님을 우리의 가슴으로 진심으로 영접하고... 우리들도 첫 번 크리스마스의 경배 자들인 목자들처럼, 동방박사들처럼 엎드려 구유에 나신 아기를 경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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