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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례] 성찬식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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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창립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여호와 하나님은 천막으로 시작한 우리교회에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엄청난 복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요 모든 교역자들과 당회와 직원회와 모든 성도들의 헌신과 열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 우리가 성찬식을 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생각하며 굳은 결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결심일까요
 첫째,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기로 굳게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고백하기를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 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8)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가진 것 없을지라도, 현재 어렵다할지라도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몸을 찢기시고 물과 피를 다 흘려 그 은혜로,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니 진정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고, 주님의 그 십자가에 큰 고통으로 구원받았고 영생 얻었으니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찬미의 눈물을 흘려야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가진 것 없을지라도 영생을 생각하며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겠다는 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주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살기로 굳게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고전 11:24)라고 하였습니다. 기념하라 하심은 형식적으로 의식을 행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왜 찢기게 되었고 피를 흘리게 되었는지 그 의미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성찬식에 참여하여, 주님의 십자가 은혜를 기억하며, 일상생활을 통해서 도 항상 기억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셋째, 주의 은혜를 전하며 살기로 굳게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 11:26)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모든 저주를 제거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짊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주님의 십자가 은혜를 전하며 살기로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교회주변부터, 내 이웃부터 전도하며 땅 끝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며 살기로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고 하였습니다.
넷째, 성찬을 참여할 때마다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심을 죄를 회개하며 살기로 굳게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고전 11:27)고 하였습니다.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형식과 의식적으로 장난삼아 먹고 마시는 자입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큰 죄이고 불순종이며 죄 가운데 빠져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믿음으로 먹고 마셔야 하겠습니다. 세례 받은 자라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아니한다면 회개하고 참여해야 됩니다.
우리 모두 자신을 살펴 합당치 못한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살기로 굳게 결심해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교회 창립 주일을 맞이하여 성찬식에 참여할 때, 먼저 기쁨과 감사하며 살기로 굳게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주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살고 주의 은혜를 전하며 살기로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성찬식을 참여할 때마다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죄를 회개하며 살기로 굳게 결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더 큰 은혜와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함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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