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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역사하시는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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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리교회 창설자인 요한 웨슬레 목사님께서 성령의 은혜를 받고 변화를 받은 지 262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그래서 감리교회에서는 해마다 5월24일을 전후해서 집회를 가지고 기념행사도 가집니다. 웨슬레 목사님은 영국 국교회 목사 '사무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미국에 건너가서 선교사도 했지만 의욕도 없고, 목회나 선교에 성과도 없고,
보람도 느끼지 못해서 좌절에 빠집니다. 그러다가 1738년 5월 24일 저녁에 작은 집회에 참석했다가 성령의 임재와 뜨거운 은혜의 체험을 합니다. 그리고 힘차게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피폐한 영국을 개혁하고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설립됐는데 그것이 감리교회이며 세계적인 개신교회로서 굴지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요한 웨슬레 목사님은 성령의 은혜를 받고 변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성령은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여호와 하나님, 성자 여호와 하나님, 성신 여호와 하나님 삼위중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위가 다르고 역사 하심이 다릅니다. 단순히 비교 할 수는 없지만 가까운 예를 든다면 태양은 하나이지만 빛이 있고, 열이 있는 것과 비교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들 속에 역사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감리교 교리적 선언 3항에 보면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사 우리의 지도와 위안과 힘이 되시는 성신을 믿으며"라고 했습니다. 성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속에 임재하셔서 우리를 지도해 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새 힘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나 성신은 신이십니다.
 그러기에 가능하십니다. 본문 요한복음 3:8 -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이렇게 바람에 비유했습니다. 바람은 어떻습니까 모양도 없고, 색깔도 없고, 냄새도 없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존재하며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파도가 치고 소리가 납니다. 성령께서도 이와 같이 역사 하십니다. 사도행전 2:3 - 성령의 역사는 불과 같다고 했습니다. 고압선에 전류가 흐르지만 소리도 없고 모양도 없고 색채도 없습니다.
그러나 코드를 통하여 다리미에 연결되면 뜨거워지고 세탁기에 들어가면 기계가 돌아가고 그리고 전등에 연결되면 빛이 납니다. 성령은 육의 감각으로 쉽게 느낄 수 없지만 살아 계tu 역사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23 -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이처럼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간섭하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은총 안에 사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게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그러나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있으셔야 합니다. 마태복음 16:13 -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가셨을 때에 제자들에게 신앙 정도를 확인하시려고 물으셨습니다. 인자를 누구냐 하느냐 그러자 제자들이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선지자 중 한 사람이라고 하더이다'라고 말하지만 그때 오로지 베드로만이 바른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네게 알게 하신 이는 혈육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바른 신앙을 가졌는데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 곧 성령께서 알게 하시고 ale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2:1에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오순절에 주님의 제자들이 한곳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 대하여 불신도 하고 의심도 하는 잡다한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때에 급하고 강한 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은 징조와 함께 성령께서 임재하시고 역사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찬송도 하고, 기도도 하고, 방언도 말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무리들로 하여금 신앙인이 되도록 역사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육안으로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믿습니까 수 천년 전 사건들을 어떻게 믿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어떻게 믿습니까 천국과 지옥을 어떻게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부활을 어떻게 믿습니까 부활과 영생을 어떻게 믿습니까 성경의 말씀을 어떻게 믿습니까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믿었고 믿고 있습니다. 어린이도 믿고 어른도 믿고 서민들도 믿고 제왕도 믿고 석학들도 믿고 세계 만민이 믿습니다. 성령의 감화 감동하심을 인하여 믿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사람들을 온전하게 변화시키십니다. 바르게 고치는 일을 하십니다.
17세기 요한 웨슬레 목사님은 성령의 뜨거운 은혜의 체험을 통하여 변화를 받았습니다. 위대한 목사님이 되시고 사회사업가가 되시고 자선가가 되시고 저술가가 되시고 피폐한 영국사회를 신앙으로 재건하는 근원이 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회개하기 전에는 스데반과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잔인 무도한 박해자였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성령의 감화를 받아서 변화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한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사람을 거듭나게 하십니다. 변화시키십니다. 우리는 항상 성령의 감화를 통하여 거듭나고 변화돼야 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추운 날, 더운 날, 비 오고 바람 부는 날, 매일 타다보면 때도 끼고 접촉사고도 나고 망가지게 됩니다. 세차장에 가서 세차도 하고, 정비공장에 가서 고치고 정비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죄 많은 세상을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잘못되고 망가져 갑니다. 거짓말도하고, 오만하기도하고, 불신자가 되기도 합니다.
절제하지 못하고, 함부로 말하고, 멋대로 행동합니다. 방종하고, 이기적이고, 부도덕하기도 합니다. 검고, 붉고, 더러워진 마음을 누가 맑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까 으스러지고 구부러진 마음과 인격을 누가 곧게 만들 수 있습니까 선생님이, 법이, 경찰이, 교도소가 할 수 없습니다. 양심이나 윤리나 도덕이 불가능합니다. 성령의 내재와 성령의 역사만이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잘못되고 고장난 사람들의 마음과 인격을 깨끗하게 온전하게 변화시키십니다. 전에도 역사 하셨고 지금도 역사 하십니다.
성령은 사람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인간의 참된 평안은 성령의 은혜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요한복음 14:26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사람의 참된 평안은 성령의 은혜 안에서 만 가능합니다.
찬송 469장은 1889년 W. P 코넬(Conell)이 어느 여름 집회에 참석했다가 은혜를 체험하고 작사한 찬송입니다. 4절 - '이 땅위에 험한 길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 인간의 참된 평안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집니다.
성령은 신앙인으로 하여금 선한 싸움에서 이기게 하십니다. 고린도후서 4:7 - 사도 바울의 신앙고백입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 우리의 질그릇 같은 육체에도 성령이 함께 하실 때에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18세기 실업가 카네기가 말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없다 재주로부터 성공하려고 하면 패배자가 된다. 승리자는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에 전력을 다 할 뿐이다. " 성령께서는 믿음을 따라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도우십니다. 이기도록 도우십니다. 시험을 이기게 하십니다. 환난을 이기게 하십니다. 음부의 권세를 이기게 하십니다. 사망의 권세도 이기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이기게 하십니다. 성령의 임재와 역사는 누구에게나 다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은 뉘게나 고루 빛나고, 내리는 비는 선인의 땅이나 악인의 땅에 구별 없이 내리지만 성령의 임재와 역사는 구별하여 역사 하십니다.
믿고 구하는 자에게 함께 하십니다. 누가복음 11:13 -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믿고 구하는 사람에게 임재하시고 역사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함께 하십니다. 사도행전 4:31 -"무리가 모여서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믿는 자들이 모이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곳에 함께 하시고 역사 하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 할 때 성령이 임재 하셨습니다. 모임에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 드리고 함께 모여 예배드릴 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이 임재 하시고 역사 하십니다. 사도행전 10:44 - "베드로가 말씀을 전할 때에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셨다. "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 되는 곳에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회개하는 사람에게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사도행전 2:38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에게 한 것이라. " 회개하는 사람에게 성령의 임재와 역사 하심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키는 사람에게 함께 하십니다. 사도행전 5:32 - "우리는 이 일의 증인이요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리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에게 성령의 임재와 역사 하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노라 하고 성령의 은혜가 없으면 마치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나 물 없는 샘처럼 생명력도 없고 무익한 존재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성령의 임재와 역사 하심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역사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온전한 변화와 성장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은혜 안에서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는 삶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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