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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성령으로 난 사람(1)

본문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여호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따라서 거듭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우리는 어떤 사람이기에 거듭나야 합니까 이에 관하여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 6-7절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그러므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매우 중요한 사람을 밤중에 만났습니다. 그는 유대나라의 국회의원인 니고데모였습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큰 존경을 받고 있는 니고데모의 마음속에는 항상 고민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여호와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는 예수께서 거듭나야 여호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시자, 어떻게 사람이 거듭날 수 있는지 예수님에게 여쭤 보았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살 수 있습니까 기껏해야 약 120세 정도까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식물인간이 되어서 말 한 마디 듣지도 하지도 못하면서 100년을 산다고 하면 그것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단 하루를 살더라도 복되게 살아야 하고 의롭게 살아야 하며 멋지게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처럼 세상을 멋지게 살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예수를 잘 믿고 거듭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는 것을 왜 싫어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거듭나지 않아서 멋지게 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첫째, 성령으로 난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사는 사람입니다.
어린아이의 나이를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계산합니까 아니면 엄마 뱃속에서 나온 날부터 계산합니까
미국에서는 엄마 뱃속에서 나온 날부터 나이를 계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살이냐하고 물으면 일곱 살 그리고 두 달입니다. 하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이와 달리 뱃속에서부터 나이를 계산하기 때문에 만으로 일곱 살이면 여덟 살이라고 합니다.
캄캄한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는 거기서 숨을 쉬면서 가끔 가다가 꿈틀거리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발길질을 하기도 합니다.
어린아이를 낳으면 제일 먼저 무엇을 먹입니까 그런데 그 젖먹이가 약 7-8개월이 지나면 이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이제 어린아이가 젖만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염려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와 여호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4장 4절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따라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먹는 음식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왜 오셨습니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거듭난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마음이 기쁘고 편안해집니다.
그러나 거듭나지 못하고 육으로 난 사람은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오늘 시장에 나가서 장사를 하면 몇 백만 원을 벌 수 있을 텐데. 내가 지금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구나!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책을 보지 않으면 공허함을 느낍니다. 돈이 많던 사람은 주머니에서 돈이 떨어지면 허전해 집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사람은 모든 것이 전부 떨어져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살면 형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으로 난 사람은 성령을 따라서 사는 사람입니다.
자성이 없는 쇠는 아무리 쇠붙이를 붙이려고 해도 붙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성이 있는 쇠, 다시 말해서 자석은 쇠붙이가 와서 달라붙습니다.
우리가 비록 육신을 갖고 살지만 성령으로 난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과 상통하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에 달라붙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을 가리켜서 성령이 인도하는 대로 산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되어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서 사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우리 인간은 반드시 여호와 하나님의 영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영을 따라서 살지 않는 자는 마귀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14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무릇 여호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다시 말해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계속해서 말하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심지어 교회에 가면 벙어리도 말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과거에는 남을 모략하고 중상하던 입이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과 대화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입,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한 전도자의 입, 다른 이에게 복을 빌어주는 입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를 잘 믿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서 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아무리 길어도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이야기는 한 두 마디만 들어도 골치가 아픕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가리켜서 바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때는 입김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때는 호흡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성령을 히브리어로 루아흐(Ruah)라고 했으며 신약에서는 헬라어로 프뉴마(Punuma)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영을 가진 성령의 사람은 생명 있는 호흡을 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여호와 하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의 영을 가진 사람은 하늘에 대한 의식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언 9장 10절은 이와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호세아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므로 자연히 갈 길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6장 13절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는 참으로 묘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마태복음 18장 19절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이렇게 단순하게 살면 되는데 왜 복잡하게 살고 있습니까 따라서 합시다.
단순하게 살자!
성령의 역사는 반드시 열매를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결과라고 말합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풍년이 들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여러분은 너무 더워서 괴로울 것입니다. 그러나 곡식은 이와 같은 날씨를 대단히 좋아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내 생각으로는 안될 것 같지만 잘되게 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19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서 가는 사람은 절대로 잘못된 길로 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나의 목적이 이쪽이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저쪽으로 가기를 원하시면 그 쪽으로 가야 합니다.
 셋째, 성령으로 난 사람은 화평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어느 집에 가든지 그 집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절대로 다른 사람과 담을 쌓고 지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속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전부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서로 싸움을 하는 까닭은 아무개는 내 뜻과 다르다, 아무개는 내 의견과 다르다. , 아무개는 내 생각과 다르다. 하고 서로 화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뜻은 이와 같이 서로 안 맞는 것을 잘 맞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요한복음 17장 21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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