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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회개해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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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들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깊이 생각하는 사순절에는 우리들의 죄를 깊이 생각하고 죄를 회개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피얼 목사는 미국 뉴욕의 유명한 설교가로 한 교회에서 50년간 시무 했습니다. 어느날 큰 회사의 회장이 찾아 왔습니다. 자기는 여호와 하나님도 믿고 가끔 교회도 나가고 아내가 매주일 꼬박꼬박 헌금을 보내고 열심히 믿기 위해 애를 쓰는데 기쁨도 없고 요즘은 가끔 죽음이 두려워지고 따분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좀 신나게 살고 가슴 벅차게 살수는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피얼 목사가 말하기를 아주 간단합니다. 한가지만 하면 됩니다. 그게 뭡니까 '회개하십시오' 가끔 반성하는데요. 그런 반성은 여호와 하나님이 들으실만한 회개가 아닙니다. 당신이 회개할 때 온 몸에 땀이 흐르고 눈물이 쏟아져야 합니다. 그런 심각하고 철저한 회개를 하신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런 회개를 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예배당에 들어가 두 사람이 기도하는 중에 그 사람의 입에서 회개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고 이마에 땀이 흘렀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회개합시다. 죄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다 빼앗아 갑니다.
오늘 읽은 구약의 말씀 민32:23에 "너희가 만일 그 같이 아니하면 여호와 하나님께 범죄 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 낼 줄 알라"고 했습니다. 너희 죄가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죄를 지은 다음에 그 죄를 가리우고 잊어버릴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죄를 가리우거나 피할 수 없습니다. 정녕이란 말은 확실히 분명히란 뜻입니다. 너희가 죄를 지으면 반드시 분명히 만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너희 죄가 너희를 찾아 낼 줄 알라는 말을 현대인의 성경에는 죄의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고 번역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기를 죄를 지은 다음에 그 죄를 덮어두면 끝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눈만 피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다른 사람의 눈은 피할 수 있어도 여호와 하나님의 눈은 피할 수가 없고 자기 양심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눈은 절대로 피할 수가 없습니다.
구약 에스겔 8장에 보면 에스겔 선지가 환상 가운데 보니까 큰 담이 있는데 거기에 구멍이 하나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담을 헐어 버리라고 해서 그 담을 헐었습니다. 담을 헐고 보니 그 안에 문이 하나있는데 그 문안에 들어가 보니 그 사면 벽에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모든 우상이 그려져 있고 더욱이 놀란 것은 이스라엘의 장로 중 70인이 그 앞에 서 있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 같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이 겉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온갖 더러운 짐승과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것을 다 보시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죄를 지으면 자기 양심이 그 죄를 고발합니다. 그러므로 죄를 피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죄를 지은 사람은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간다고 했습니다. 쫓아오는 사람이 없는데 도망가는 것은 그 사람의 양심이 죄를 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마음에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주전 5세기에 헬라에 이비커스라는 유명한 시인이 있었는데 고린도 근처에 여행을 갔다가 강도를 만나 가진 것을 다 빼앗기고 많이 맞아 죽게 되었습니다. 시인은 너무 억울해서 죽기 전에 마침 그 주위를 빙빙 돌고 있는 학을 보고 너 학은 내가 이런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것을 보았으니 내가 죽은 다음에 원수를 갚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강도도 들었습니다. 그 후에 여러 달이 지났어도 그 강도를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고린도에 있는 노천극장에서 연극 공연이 있어 많은 사람이 모여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학이 몇 마리 날아와서 공중에 빙빙 도는데 어떤 학은 사람의 머리에 거의 닿을 정도로 날기도 했습니다. 그때 거기 앉아있던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이비커스의 학이 여기 원수를 갚으려고 왔구나 했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그 말을 듣고 수상해서 수사기관에 연락하여 조사하도록 했더니 그 사람이 이비커스를 죽인 강도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가만히 있는데 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습니까 그 사람의 양심에서 죄가 소리친 것입니다.
그리고 죄는 현세에서 실제로 만나게 됩니다. 죄는 양심에 고통을 가져오고 성품을 부패하게 만들고 죄의 대가를 치루게 합니다. 구약 창세기에 보면 야곱이 아버지를 속여서 형 에서가 받을 복을 받은 후에 형님의 분노 때문에 외가로 도망을 가서 20년을 지냈습니다. 그 동안에 야곱은 전에 범한 죄를 다 잊어 버렸고 에서도 다 잊어 버렸습니다. 20년 동안에 야곱은 자녀를 낳고 재산도 많이 모아 가지고 고향에 와서 살기 위해서 오다가 형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마중을 나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야곱이 겁이나서 얍복강을 건너지 못하고 밤새도록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형님이 동생을 마중 나오는데 왜 그렇게 무서워했습니까 야곱은 20년전에 지은 죄를 그때에 대면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죄는 내세에서 만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죄를 짓고 혹시 이 세상에서 피했다고 할찌라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일 중에는 분명치 않은 것도 많이 있습니다. 내일 일을 우리가 분명히 모릅니다. 장래 일을 우리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죄를 지으면 죄의 값이 있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죄가 정녕 나를 찾아서 만날 때가 있습니다. 롬14:11에 우리가 다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했고 각 사람이 자기 일을 여호와 하나님께 직고하리라고 했습니다. 벧전4:5에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시는 자에게 자기 죄를 직고하리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가서 자기가 행한 모든 일을 자기가 직접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일 너의 눈이 범죄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으로 지옥에 가는 것 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죄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지 아니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죄를 범했으면 숨기지 말고 해결해야 합니다. 죄를 해결하는 방법은 회개입니다.
오늘 읽은 신약의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회개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눅13:3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 5절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 같은 말씀을 두 번이나 하셨습니다. 마3:2에 보면 세례 받기 위해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고 했습니다. 막1:15에 보면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실 때 "여호와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현대 교인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설교가 있습니다. 헌금에 대한 설교입니다. 헌금에 대한 설교를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지옥에 대한 설교입니다. 현대인은 지옥에 대한 거부감이 많습니다. 다음에 회개에 대한 설교입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복을 받을 것입니다. 하면 잘 듣지만 회개하십시오. 회개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하면 듣지 않고 귀를 막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망한다는 말도 예수님께서 직접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는 말씀을 예수님께서 이시간 나에게 직접하신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아니하면 망한다는 말씀을 예수님께서 지금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라는 말의 헬라어 뜻은 스스로 자기 잘못을 깨달으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결심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행동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가 완전히 이루어 질 때 그것이 회개입니다. 잘못했다고 생각만 해서는 안되고 눈물만 흘리고 그만 두면 의미가 없고 행동화 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 가운데서 태어나서 죄 가운데서 성장했고 죄를 호흡하면서 살기 때문에 죄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 죄인인데 죄에 대하여 예민한 사람이 있고 죄에 대하여 무딘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읽은 눅13장에 보면 그 당시 로마 정권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매우 심하게 박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해 유월절에는 거의 3천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반 로마 정부운동을 하다가 죽임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실로암 못가에는 망대가 하나있었는데 그 망대가 무너지면서 18명이 치어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 죽은 사람들이 너희들 보다 죄가 더 많아서 죽은 줄 아느냐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경고라는 뜻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경고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죽는다는 경고가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경고하신 그 경고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여러 가지 경고를 계속하십니다. 그 경고를 무시하면 그때는 다시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어느 교회에 아주 건강한 성도가 있습니다. 그 성도는 자기가 출석하는 교회 교인중에 제일 잘 달리고 골프를 제일 잘 치고 가장 열심히 사업을 하는 성도였습니다. 그 성도가 5년전에 몸이 좀 불편해서 자기 교회 출석하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습니다. 그때 의사가 몸의 한 기관이 좋지 않은데 내 말을 꼭 들어야 한다면서 두 가지를 부탁했습니다. 첫째는 소금끼를 아예 먹지 마십시오. 두 번째는 절대로 과로하지 마십시오.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건강만을 위해서 두가지를 꼭 지키면 앞으로 생명은 20년에서 30년은 보장 된다고 했습니다. 두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성도는 병원에서 나온 후 5년동안 의사의 경고를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몸이 매우 좋지 않은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그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의사 말이 괜찮습니다. 잡수시고 싶은 것 다 드시고 운동하고 싶은 것 다 하십시오. 그러니까 이 성도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집에 와서 의사가 건강에 이상 없다고 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라고 했다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 그 의사가 자기 교회 목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오늘 저의 병원에 우리 교회 아무개 성도가 다녀갔습니다. 이제 한달 동안도 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목사님 그 성도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병원에 갔다온지 26일만에 그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 갔습니다. 아주 건강하고 잘 달리고 골프도 잘쳤고 사업도 잘했습니다. 그런데 의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살다가 일찍 끝이 왔습니다. 의사의 경고를 무시해도 이렇게 되거든 여호와 하나님의 경고야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죄를 지을 때 경고하십니다. 잘못된 길로 갈 때 경고하십니다. 그런데 경고해 주어도 듣지 아니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내 버려 두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내버려두면 끝장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경고하시고 다음에 내 버려 두시고 그 다음에 다음 단계의 수순을 밟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경고할 때 회개해야 합니다. 돌아서야 합니다.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회개하라는 말은 살인죄를 회개하라, 사기 친 것 회개하라, 간음한 것 회개하라, 도적질한 것 회개하라. 그런 차원에서만 하는 말은 아닙니다. 나는 살인하지 않고 도적질하지 않고 사기 치지 아니했으니 회개할 것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회개하라는 말은 여호와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신론적인 생활 태도를 회개하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없어도 나에게 건강 있으면 그만이다, 여호와 하나님 없이도 내게 지식 있으면 그만이다, 여호와 하나님 없어도 내게 명예 있으면 된다, 여호와 하나님이 없어도 내게 권력 있으면 된다는 이런 무신론적인 생활태도에서부터 돌아서는 것이 회개입니다. 회개하라는 말은 그런 생활에서 돌아서라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에게는 그런 생각이 없습니까 여호와 하나님 없이도 돈 있고 건강 있고 명예 있으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대화가 단절되었다면 그것은 큰 비극입니다. 최전방에 있는 군인들에게 후방과의 전화선이 단절되었다면 바로 죽는 것과 같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과의 대화는 이 보다 더 중요합니다. 회개하라는 말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대화가 제대로 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라는 뜻입니다. 항상 기도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사무엘 선지는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겠다고 했습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회개합시다. 눅15장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보면 둘째아들이 아버지에게서 유산을 받아 가지고 먼 땅으로 가서 허랑방탕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없앤 후에 자기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여러분 중에 지금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품을 떠나 살고 있는 분은 계시지 않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거듭거듭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교회를 떠나 있는 사람이 교회 안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리고 버릴 것을 버리는 것이 회개입니다. 끊어야 할 것을 끊는 것이 회개입니다. 정리해야할 것을 정리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우리에게는 버려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사치스러운 생활을 버려야 합니다. 과소비를 버려야 합니다. 게으름을 버려야 합니다. 악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거짓말을 버려야 합니다.
어떤 노인이 한 서점에 와서 얼마 만큼의 전도지를 샀습니다. 전도지를 사서 손에 들고는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더니 그 노인이 서점주인에게 말하기를 내가 늘 와서 이렇게 전도지를 사갔는데 어쩌면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 될 것 같소. 내 몸이 전과 같지 않아 자꾸 쇠하여져서 오늘은 간신히 지팡이를 짚고 나왔습니다. 전도지를 사러 다시는 못 올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말하기를 내가 전도지를 가지고 시간 나는 대로 길거리에 나가 수십년 동안을 가는 사람, 오는 사람에게 나누어주었는데 이 시간에 생각해 보니 내가 전도지를 준 사람가운데 예수 믿게 된 사람이 과연 있는지 이 전도지가 효력이 있는지 효력이 있어서 예수 믿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만나보고 싶고 만나면 참으로 좋겠는데 나는 여태 전도지만 주었지 그 결과는 모르고 사는 것이 괴롭습니다. 어쨌든 오늘이 나의 마지막 전도의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서점 주인이 그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었습니다. 바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에 저 쪽 구석에서 책을 고르던 신사 한 분이 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신사가 가까이 와서 선생님 저를 아시겠습니까- 모르겠는데요. - 물론 선생님은 저를 모르실 겁니다. 그러나 저는 선생님을 압니다. 12년 전에 선생님이 저에게 전도지를 주셨습니다. 그 전도지를 읽고 제가 예수님을 믿고 너무나 감격스러워서 나도 전도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지금까지 12년 동안 전도지를 사서 지나가는 사람, 만나는 사람에게 한 장씩 주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노인은 그 사람을 붙잡고 내가 헛된 수고를 하지 않았구나 하면서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습니까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결혼을 한 사람은 대부분 자녀를 낳습니다. 자녀가 없는 가정을 대체로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전도해서 영적으로 낳은 자녀가 없다면 영적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내가 전도해서 구원받은 사람이 있으면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지옥에 갈 사람을 내가 복음을 전해서 천국에 가게한 일이니 참으로 귀한일입니다. 만일에 내가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그 사람은 천국에 갈때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예배당에 올 때 혼자만 오지말고 누구에게 전화도 하고 찾아가기도 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한 사람을 데리고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지 언제나 나 혼자만 달랑 나왔다가 가고 하면 바람직한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든 나로 인해서 예수 믿는 사람이 많이 있어야 예수 잘 믿는 사람입니다. 전도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상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불순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해야 합니다. 참으로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죄를 여호와 하나님 앞에 자복해서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시32:5에 다윗이 고백하기를 "내가 내 허물을 여호와 하나님께 자복하리라 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를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 죄를 사하였다"고 했습니다. 사1:18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고 하셨습니다. 요일1:9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죄를 고백하면 용서하여 주십니다. 그러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망하게 하십니다.
오늘 읽은 눅13:3절과 5절에 예수님께서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망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눅13:1-5까지 짧은 말씀에서 두 번이나 회개하지 아니하면 망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얼마나 회개하기를 원하시는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회개합시다. 회개해야 삽니다. 회개해야 개인도 살고 교회도 살고 나라도 산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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