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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사순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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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맞으면서 예수님의 수난과 나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나는 어떤 의미를 가지며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에게 어떤 축복이 있는가를 계속 공부를 하면서 이 수난절에 십자가의 은총을 확실하게 우리 마음에 새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으심으로 저주 아래 있는 우리를 속량하셨고 저주 아래 있는 우리를 속량하셨을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심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셔서 성령과 생명의 법 아래 살게 하셨으며 율법에서 해방시켜 은혜 아래 있게 하시었습니다. 성경의 말씀대로 부요하신자로 가난하게 되심은 가난한 우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이 모든 저주와 죄와 사망과 율법의 형벌에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축복 속으로 우리를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 십자가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총을 확실하게 마음속에 분명하게 깨닫고 받고 누리고 이것이 중요한데 우리가 과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십자가를 의지하면서 또 십자가를 목에 걸고, 벽에도 걸고 늘 보고 다니면서도 이 십자가의 은총이 나의 것이 되었으며 내가 십자가의 은총을 누리고 있는가를 다시한번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고난이었고, 여러분이 있으나 없으나 주님의 십자가는 아픔이었고 고난이었습니다. 여러분이 그 십자가 안에 들어가서 주님이 흘리신 십자가의 은혜를 받고 그것을 누릴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감사하고 받을 수 있어야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에 우리의 모든 것을 감당하셨고 그가 십자가를 지실 때에 이미 갚으셨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어느 선교사님이 지프를 타고 지나가는 길인데 할머니 한 분이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이 안타까워 차에 태워 드렸는데 차가 커브를 돌을 때마다 이 할머니가 뒤에서 "아이~구 아이~구" 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가 하고 보았더니 할머니가 차에 앉으셔서 짐을 머리에 이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았더니 할머니는 너무 미안해서 차를 태워주신 것도 고마운데 어떻게 짐까지 맡길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았는데 어떻게 근심 걱정까지 다 주님께 맡길 수 있느냐 그래서 그것은 내가 지고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늘 걱정을 하고 근심은 내가, 구원은 주님이 나에게 주셨음으로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몽땅 받아서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서 누리시고, 감사하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십자가를 깨달은 사람의 축복입니다.
여러분이 짐을 얹어 놓아도 십자가는 무겁고, 여러분의 짐을 내려놓아도 무거웠고 고난스러웠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주님이 이미 다 갚으셨음으로 이왕 신세질 바에는 많이 지고, 몽땅 져서 주님의 축복을 받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갚으셨다는 말, 주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 7마디를 하셨는데 그 말씀을 가상칠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 마지막 말이 주님은 "다 이루었다" 고 외치셨습니다. 이루었다는 말은 "It is finished" 이제 다 이루었다는 말은 헬라원어에 보면 상업용어로 내가 누구에게 빚을 졌다든지 내가 누구에게 갚을 것이 있다면 완전히 다 갚았을 때 이제 채무 채권 관계가 끝나서 "paid off" 다 끝날 때 쓰는 말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저주 아래 있는 우리를 속량하시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모든 가난과 저주와 심판까지라도 다 갚으시고 다 청산하셔서 죄의 삯인 사망, 죄의 결과인 심판, 죄의 열매인 저주까지 단번에 갚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이 갚으신 그 안에 들어간 사람은 더 갚을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최후로 완성시키신 그가 갚으신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를 저주와 형벌과 가난과 모든 율법 아래서 해방시키시고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삼아 주셨으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 갚아주신 축복을 누리고 감사해야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 갚으셨는데 내가 그것을 짊어지고 쩔쩔매며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을 여호와 하나님은 원치 않으십니다. 갚아 주셨는데 그것을 또 갚으려고 고생고생 하면 주님이 십자가에서 보시기에 마음이 아프신 것입니다. 이제 주님 안에서 죄의식의 짐을 벗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말고 자유와 참 평안을 누리면서 예수 안에 날마다 감사하고 승리해야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줄 믿습니다. 이것은 십자가를 바로 깨달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은혜를 받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하는 말씀 속에 말씀드립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지말라' '그 은혜를 누리고 감사하라' '은혜에 보답하자' 하는 말씀입니다. 고후 6:1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무 의미없이 헛것으로 은혜를 그냥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은혜를 은혜로 소중하게 여길 뿐 아니라 은혜를 받고, 그것을 쏟아 버리고 그냥 세상적으로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게되면 참 답답해 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너무 감사합니다. 죽을 자를 살려 주셨으니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합니다. 율법과 은혜라는 것은 율법은 피 밖에 있는 사람에게 적용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은혜는 여호와 하나님의 피 아래 있는 사람에게 적용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이 둘이 다릅니다. 그래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적용하는 법은 율법이라는 것을 통해서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율법 앞에는 설 사람이 없습니다. 은혜 앞에는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 여호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 자식과 남의 자식에 대하는 법이 다릅니다. 우리 교인과 남의 교인에 적용하는 법이 다릅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 여호와 하나님이 자녀를 삼으신 자들에게는 적용하는 룰이 다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형제요, 자매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 있는 사람은 내 사랑하는 자녀요, 너희 형제들아 이런 말씀을 쓰셨습니다. 그런데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언어가 다르고 법이 다른 것입니다. 그 은혜를 받았으니 그 은혜를 감사해서 은혜를 헛되이 받고, 괜히 쓸데없는 것과 바꾸지 말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은혜를 은혜로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은혜가 감사해서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변화시키셨는가 하면 고후 6:9 "우리가 무명한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변화시켜 주셔서 여호와 하나님이 가난한 자를 부요케 하시고, 저주 아래 있는 자를 축복해 주셨는데 얼마나 축복이 되십니까 사람은 은혜를 모르면 안됩니다.
예수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의 축복을 받으셨습니다. 예수 믿은 자체가 축복입니다. 예수 믿은 자체가 아브라함의 복을 벌써 받은 것입니다. 울고불고 하지 마십시오. 세상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신 은혜가 감사해서 할렐루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지 이래서 울고, 저래서 울고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은혜이고 은혜 속에 있는 사람입니다. 은혜 받으면 다른 것 다 초월하게 됩니다. 고난도 초월하고, 어려움도 초월하고 이겨나가게 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 유명한 자입니다.
예수 십자가에 있으면 지금은 어렵고, 눈물겹고,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고난도 함께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고난도 변해서 축복이 되고 은혜가 될 줄 믿습니다. 은혜를 은혜로 헛되이 받지 말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혜는 많이 받았는데 깨달음이 없어서 설교 듣고는 은혜 받고 감사하다가 길에서 쏟아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부간의 싸움, 신경질 부림, 설교는 다 잊어버리고, 은혜이고, 십자가고 다 팽개치고는 불평이 불뚝불뚝 해 가지고 집에 들어가서 은혜를 다 쏟아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은혜를 쏟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인내와 사랑과 겸손과 온유함으로 주신 은혜를 늘 감사하고 고마워하면서 늘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그 은혜를 깨닫고 눈이 열려서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은혜를 입었으니 어떤 것이라도 방해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가 늘 충만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율법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가난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저주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주님이 갚으셨기 때문에 해방을 받았습니다.
이제 그것을 갚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로마서에는 "그러므로"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롬6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제 종 노릇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자유케 하셨으니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십니다. 본래 죄의 종이었더니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의의 종이 되었다고 롬6장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저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다시는 죄의 종이 되지 말고, 의의 종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여호와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여호와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은혜의 최후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영생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배은 망덕하다는 말은 나쁜 사람이라는 말보다 더 나쁜 말입니다. 은혜를 배반하고, 덕을 잊어버렸다 하는 말을 한마디로 배은망덕이라고 말합니다. 그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은 배은망덕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이런 은혜를 받고 그 십자가의 은혜를 입었는데 그 은혜를 쉽게 팽개치고 배은망덕하게 다시 죄의 종이 되어가지고 죄 가운데 빠지는 것이 배은망덕이고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너희 몸을 드리라 이는 너희들의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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