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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사순절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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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부터 올해의 사순절 기간이 시작되였습니다. 사순절이란 부활절 전에 주일을 뺀 40일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면서 경건히 보내는 기간을 말합니다.
AD 4세기경부터 사순절을 지킬 때는 하루 한끼만 먹고 경건히 보내는 기간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사순절이되면 모든 성도들은 축제를 금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자선을 베풀고 많은 시간을 말씀과 기도 생활로 보냈습니다.
오늘은 2004년도 사순절 기간을 맞은 성도들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순절을 보내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기위해 “사순절을 지키자”란 말씀의 제목으로 다같이 은혜받고져 합니다.
1. 사순절을 아름답게 지키려는 성도들은 배워는 기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사순절 기간을 주님보시기에 아름답게 지키려는 성도들은 예수님 고난을 생각하며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교훈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1) 에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배워야 할 것은 십자가의 아픔과 고통 가운데서도 끝까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인내”하심을 배워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여호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2)
예수님이 자신을 조롱하는 유대인들이나, 예수님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옷을 제비뽑아 서로 가지려는 자들이나, 강도짓하여 죽임을 당하는 강도의 조롱에도 아무런 말없이 참고 인내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바로 그 인내함을 배워야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 주위에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이들이 있습니까
사순절 기간에 여러분의 이해 관계에 안 맞아고 여러분을 힘들게하는 이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을 원망하기 보다는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감싸 안으며 저들도 넓은 마음을 소유할 때까지 참을 수 있는 인내함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기 마음 안드는이가 처다보기만해도 속이 더집힌다며 싸우려했던 마음들을 이번 사순절 기간동안 기도와 말씀으로 넓은 마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널히려는데 사단이 먼저와 참지 못하게 일을 만들어 막 말이라고 하고싶어진다면 자신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서 인내함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이번 사순절 기간에는 자신을 힘들게 하는 남편, 아내, 시어머니, 며느리의 행하는 일들을 인내함으로 참고 사랑으로 참아 십자가 고통후에 최고의 기쁨을 누리신 주님의 기쁨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2) 에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배워야 할 이번 사순절 기간에는 겸손함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겸손함이란 어찌보면 모자란 사람같이 보일 수 있고 어찌보면 정말 훌룡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연합 기도회가 있어 참석했는데 그곳에서 본 어느집사님은 어찌나 겸손한지 그 사람을 확실히 알기전에는 조금 모자란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내가 뭐좀 물어보려고 고개를 돌리자 언제 왔는지 내옆와 한번 고개를 숙이더니 뭐가 필요하십니까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주보를 찾으니다시 고개를 숙이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가지로 가는데 상대쪽에서 한 꼬마 아이가 막 뛰어 오다가 그 사람과 부딛쳤는데 글쎄 그 집사는 어린 아이에게도 자신의 잘못이라며 머리를 숙여 사죄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처음 생각하기는 아마 저 친구는 식당이나 호텔에서 일하는 친군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담임 목사님 소개로 알게된 그 사람은 명문대학과 유학을 걸쳐 지금은 말하면 누구나아는 우리나라의 대기업 회사의 부장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으니 그 집사님 얼굴을 다시보게되고 조금전 그 사람의 행동을보고 모자란 사람이 아닌가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을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일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생각이나 학식, 지위, 명예, 재능등 이 모든 것을 비울 줄 아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인 것입니다. 바로 그분이 에수님이십니다.
만왕의 왕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손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걸어다녀 구린내나는 발도 게의치 아니하시고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사순절 기간에 끓어 엎드려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주님의 겸손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이 겸손을 배우기를 원하는 성도는 이번 사순절 기간만이라도 제단에 나와 주님께 엎드리고 가정에서는 남편이나 아내에게 엎드려 겸손함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2. 사순절을 바로 지키려면 우리는 사순절 기간 동안이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자주 만나야 될 것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도하기는 참 힘든데 그래도 에전에 전도하기가 조금이라도 나은 것은 전도나가 벨을 누르면 예전에는 안에서 ‘누구세요’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도나가 벨을 눌러도 아무런 소리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큰 소리를 치고, 힘을다해 문을 두드려도 대답이 없는 것은 요즘은 모든 가정이 맞벌이를하여 직장에 나가 집이 비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대부분 교회들이 낮에 구역에배 들이기가 힘들답니다. 특히 심방을 가도 사람이 없어 난감할 때가 많이있습니다. 정말 지금은 노는 사람 없이 바쁘게 사는 시대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바쁘다보니 여호와 하나님 만나는 시간이 줄어 들어서 주일날만 얼굴 비끗보이는 것이 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지금까지 여러분도 바쁘게 살아오셨습니까 지금까지 바쁘게 사느라고 성전을 일주일에 한번 찾아와 여호와 하나님 얼굴 한번 본 것으로 만족하셨습니까
이번 사순절 기간에 여호와 하나님을 자주 만나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을 어떤 방식으로 자주 만날까요
1) 말씀으로 자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으로 만나는 방법은 성전에 나와 말씀을 들으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수가 있고 다른방법으로는 성경 말씀을 스스로 읽으면서 깨달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2) 기도로 자주 만나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려움과 알 수 없는 일이 닥쳐올찌라도 기도하는 이는 전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해결방법을 미리 가르쳐 주시며 어떤일이든 합력하여 선을이루워 주십니다.
다니엘은 여호와 하나님께 하루 3번씩 빠짐없이 기도하였는데 그는 죽음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을 받아 높은 벼슬에 올랐습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에 우리 모두 성경 말씀을 매일 읽기도하며 듣기도하고, 새벽이나 저녁에 성전을 찾아와 기도를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는 은헤의 기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바르게 사순절 기간을 지키려는 성도는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뉘워 주는것입니다.
1) 불의의 재물을 가난한 이웃에게 나뉘워 주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이 말에 대해서는 우리 에수님이 알기쉬운 비유를 들어주었습니다. 한부자가 있는데 이 부자는 매일 잔치를 하면서도 자기집에와 구걸하는 거지에게 따로 상하나 차려줄 만도한데 돌아보지 않아 거지는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고 연명하다 죽어 천국에 가고 부자도 후에 죽어 지옥에 갔다는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입니다. 이 에화에서 부자는 향락으로 모든 재물을 허비만하고 사랑을 베풀지는 못하여 결국 영원한 처소에 영접되지 못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은 불의한 재물로 많은 친구를 사귀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불의의 재물이란 이 세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어떻해서든 자신에게 주어진 물질이나 재능, 신체등을 이용해 편안한 삶을 추구합니다. 자신의 향락을 위한 씀씀이는 하늘에 쌓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쌓을 수 있는 방법은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으로 자신보다 못한이를 위해 사용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물질을 가지고 없는 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건강한 몸을 사용해 불편한자를 위해 사용할 때 하늘에 쌓아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격이나 가치도 없는 인생이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수많은 사람중에 우리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만약 벼슬이나 학식이나 능력을 테스트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택했다면 나는 이름도 내밀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무런 것도 묻지 아니하시고 오직 에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선택해주었습니다. 바로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이번 사순절 기간에 베푸는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요일 3:17)
2)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함으로 사랑을 표출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행하는 또 다른 방법은 죽어가는 영혼을 구하여 주님이 만든 처소로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한번 찾아 만나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프로에서 정말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도와주어 새로운 희망으로 살게되었다며 그 은인을 찾는다며 신청한 사람이 많습니다.
살아보아야 몇십년도 못사는 육신의 삶을 살려주었다며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은헤를 갚겠다는데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영혼을 구원해주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번 사순절 기간에 우리 이웃에 죽어가는 영혼이 살아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줌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준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 큰 사랑을 베풀수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예수님께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소유한 그 사랑을 가지고만 계시지 말고 이번 사순절 기간에 베푸시기 바랍니다. 베풀면 베풀수록 강도 높은 기쁨의 부활절을 맞게 될 것입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에 시간을 바쳐 전도해야 될 것입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꼭 이번 기간에 죽어가는 많은 영혼에게 사랑을 베푸시기를 축원합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우리 모두 제단에 열심히 나와 주님게 자신의 힘든일을 기도로 주님께 아뢰고 주님 사랑 받아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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