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본문
여러분들 혹시 “연탄길” 이라는 책을 읽어 보신적 있나 이 책은 “이 철환” 이라는 저자가 수 년 동안 노량진에서 학원 강사를 하며 학생들을 통해 듣고, 자신이 직접 보았던 실화들을 글로 남겨 책으로 만든 것인데 2000년에 1권을 냈고 현재 4권의 책을 시리즈로 낸 것이다. 그 책 속에 이런 실화가 나온다. 서울 근교의 유원지를 다녀오는 한 가족이 있었다. 짙은 어둠이 깔린 시간이라 조심스레 차를 운전하면서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서 오던 중에 차도 한 쪽에 검은 물체가 길에 누워있는 것을 아빠가 보았다. 예감이 심상치 않아서 차를 멈추고 내려보니 한 청년 남자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서 신음하고 있었다. 뺑소니 사고였다. 경찰에 신고하고 우리는 관여하지 말고 가버리자는 아내의 말을 돌이키고 설득을 해서 그럴 수 없다고, 일단 경찰에 신고하고 이 골목에 애들과 함께 이대로 좀 서있으라고 말을 한 후, 그 신음하는 사람을 차에 태워 인근병원에 갔는데 너무 중상인지라 작은 병원에서 볼 수 없다 하였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그를 차에 태워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하고 입원수속을 하는 동안에 시간이 많이 흘렀다. 사고를 당한 청년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경찰이 와서 경찰에게 모든 것을 인수인계 해주고 다시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그 골목엘 갔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없었다. 너무 기다리다 지쳐서 다른 편으로 집에 갔다보다 생각을 하고 차를 몰고 집으로 가는데, 자기 집 쪽으로 소방차가 싸이렌 소리를 내며 가는 것이었다. 어디에 불이 났나보다 하고 조심스레 집으로 갔더니 자신의 집, 조그만 빌라에 불이 난 것이었다. 큰일이 났다고 생각하고 급히 차에서 내려 보니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이 집 밖에서 서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윗집에 살고 있던 처제 식구들도 나와 있었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 기다리다 지처서 처제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가지고 좀 와서 우리를 데려가라 했더니, 처제가 자기 식구들과 함께 차를 몰고 와서 우리를 태워서 가는데, 아래층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모두가 다 무사했다. 하지만 102호에 살고 있던 젊은 부부만 그 불에 타서 죽고 말았다. 그 뒤에 경찰 조사에 의하면, 바로 102호에 사는 그 젊은 부부가 그 청년을 차로 치고 뺑소니를 한 그 장본인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밝혀짐으로 모두의 마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도 이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놀랐다. 이웃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고 구하려고 나섰던 이 남자는 자기 집안 식구 뿐 아니라 처제의 식구들까지 모두를 살릴 수 있었고, 사고를 내 놓고 자기만 살겠다고 뺑소니를 쳤던 부부는 죽었다. 이것은 실화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연탄길에 나오는 실화처럼 어려움을 당한 자를 도와주는 것인가 물론 그런 일도 가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것은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을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는 일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불신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죄에서 구원받게 하는 일이다.
우린 오늘 본문에서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인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가 왜 나오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V25을 보면 한 율법사와 예수님이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해 보려고 하는 나쁜 의도에서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엇에 대하여 질문 영생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있다. 단순한 구제차원의 말씀을 뛰어넘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이 율법사에게 인생의 가장 근본적인 영생에 대한 말씀을 질문 받은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율법사에게 율법에는 뭐라고 기록했느냐고 되물으셨다. 그러자 이 율법사는 자기의 전공을 들추시는 예수님의 역 질문에 단 1초도 머뭇거리지 않고 “율법에는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 라고 신명기6:5의 말씀을 바로 인용하여 아주 속 시원하게 대답해 주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율법사가 하는 말을 들으시고 곳 이어서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맞다는 것이다. 네가 알고 있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하지만 네가 알고 있는 데로 행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나 산다는 것이다. 살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이 알고 있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제사장이나 또는 레위인 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남 다른 것이 있었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에게도 이 사마리아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남 다른 요소들이 여러분들에게 마음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그러면 이 사마리아 사람이 남 달랐던 것은 무엇인가 영혼을 바라 보는 시각이 남과 달랐다.
이 선한 사마리아 사람보다 앞서서 그 곳을 지나가던 제사장과 레위인의 기록을 볼 때 이들을 통해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있다. 본문 V31을 보면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라고 기록되어 있다. V32도 보라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두 사람을 통해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무엇인가 강도들에게 매를 맞아 죽어가고 있는 사람을 보고 모두 한결같이 “피하여 지나갔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봐도 매를 맞아 쓰러져 죽어져가고 있는 환자를 만났을 때 그를 피해야 하나 아니면 구해 주어야 하나 물론 많은 사람들은 이 본문을 해석할 때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매를 맞고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았을 때 본인들도 똑 같이 매를 맞을 수 있겠다는 공포와 위협을 감지했기 때문에 피했다고 설명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여기서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제사장과 레위의 입장이라면 가장 먼저 떠 올려야 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들은 가장 먼저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나” 를 질문해 보고 행동해야 할 사람들이다. 당시의 제사장과 레위는 성경에 통달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수준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이 벌어진다 할지라도 그 상황에 맞는 성경을 바로 인용 할 수 있는 한마디로 성경말씀에 박사 들이었다. 그러면 성경은 이런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나 잠21:13을 보자“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고 말씀하셨다. 또 사 58:7을 보면“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고 말씀하셨다. 이 제사장과 레위가 이 말씀을 몰랐을까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위기를 당한 그 사마리아 사람의 영혼을 바라보는 영혼을 사랑하는 시각이 없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은 달랐다. 그에게는 위기에 처한 금방 죽을 것 같은 사람에게도 귀중한 영혼이 있음을 알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를 돕기 시작했다. 오늘 우리들에게 이런 시각이 필요하다. 불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주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들의 시각을 달리하자. 그동안 묵과 해 왔던 우리 주변의 모든 불신영혼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자. 사랑해야 할 대상으로 저들을 바라보자.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보자. 분명 거기에는 성령님이 뜨겁게 개입하실 것이다.
예))나는 운전면허를 1986년에 냈다. 운전을 배운지 2개월 만에 부평이라는 곳으로 교육전도사 시절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때 내게 교회 봉고차로 연수 교육을 시켜 주었던 분이 그 교회 집사님이셨다. 이 분은 택시를 운전하시는 분이었다. 어느 날, 이 집사님과 약속을 하고 교회에 심부름을 할 일이 있어서 부평에서 수원까지 목사님의 심부름을 가게 되었는데 이 집사님이 마침 쉬는 날이라고 장거리 운전연수를 해 주겠다고 하시면서 교회 봉고를 운전하게 했다. 부평을 벗어나 수인 산업도로를 빠져 수원 시내로 들어서니까 이 집사님이 내 옆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자꾸 세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물어 보았다 “집사님 뭐하시나” 그랬더니 이 집사님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전도사님! 저 길거리에 서 있는 사람들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그래서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아닙니까” 하고 대답했더니 자기 눈에는 저들이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깜짝 놀랐다. “그럼 집사님의 눈에는 저들이 무엇으로 보이시나” 하고 질문했더니 “내 눈에는 저들이 모두 택시를 타야 하는 손님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 그래서 아까 중얼거린 것은 저사람 태우면 만원은 벌겠다. 저 아주머니와 아이들을 태우면 최소한 15,000원은 벌겠다. 저 할머니는 어딜 가든지 그냥 태워 드릴 수 있는데… 그런 시각으로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곳 수원에서 택시 영업을 하면 한 시간 동안 얼마나 벌게 될지 잠시 계산 좀 해 보았다는 것이다. 그 후에 이 집사님을 올해 21년 만에 속초에서 만났다. 교회에 큰 어려움이 닥쳐와서 당시의 목사님과 다른 곳에서 개척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교회에 봉사하기 시작했는데 장로가 되었다. 그분은 아직도 택시를 운전하고 계셨다. 그래서 당시의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그 장로님에게 다시 물어 보았다. “요즘도 운전하시다가 길거리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손님으로 보이시나” 그랬더니 이 장로님의 입에서 너무나 감동적인 고백이 흘러 나왔다. “목사님 요즘 운전하며 다니다가 길거리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은 교회를 다닐까 안 다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전도 대상자로만 보인다. ”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다 자기 차를 타는 손님을 만나면 가장 먼저 자기 입에서 나오는 간절한 첫 소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손님! 어디까지 모셔다 드릴까요” 라고 한다는 것이다. 시각이 달라진 것이다. 오늘 우리들의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사마리아 사람의 시각이 영혼을 구원해야 할 대상자가 있는 그 지역을 앞서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시각과 완전히 달랐던 것처럼 우리들의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우리 교회가 2009년을 들어서서 제 1차 6P 초청 주일을 7. 5. 맥추 감사 주일로 정하고 지난주에 6P 선포식을 갖고 기도하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기도로 6P를 찾고 성령의 충만함을 먼저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 특별히 속장들을 중심으로 속 별로 이 운동이 전개 될 터인데 올해는 한 명이 한명을 전도하자는 운동으로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들이 먼저 갖추어야 할 요소가 불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아야 한다. 그런데 영혼을 사랑하는 시각은 그냥 와 지는 것이 아니다.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불신 영혼을 사랑하는 시각을 가질 수 있나 그것은 바울과 같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진정으로 만나는 개인적인 변 화점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다. 바울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을 때에는 예수님을 핍박하고 진멸하는 일에 앞장을 선 사람이었지만 진정한 예수님과의 만남이 있은 후 에는 오직 예수님만 증거 하면서 반평생 복음을 외치며 살지 않았나 신약성경 중 사도 바울이 대필한 성경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구구절절 넘쳐흐른다. 그래서 그 말씀을 접하는 사람들마다 큰 은혜를 경험하지 않나 전도를 한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자랑하는 것인데 예수님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거나, 십자가 지신 그 사랑을 체험하지 못했다면 결코 전도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믿음의 많은 선배들과 세계에 흩어져 있는 많은 선교사들이 왜 그들의 개인적이 삶을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했을까 그것은 그들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귀중한 영적인 사랑이 그 마음에 충만했기 때문이다.
예))루비 켄드릭 이라는 여자 선교사는 1908년 6월에 28세의 젊은 나이로 이 땅에 복음을 전하러 왔다가 급성 맹장염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그녀의 화강석 묘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만일 나에게 천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나는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고 말이다. 얼마나 감동적인 말인가 그 안에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많았으면 천개의 목숨도 아끼지 않고 순교하겠다고 말하겠는가 이시간 우리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자.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대한 믿음과 진정한 만남이 있었는지 그로 말미암아 사랑이 가득한 성도로 변화가 되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처럼 우리의 직분과 겉모습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영혼을 사랑하고 행하는 믿음이 있을 때만이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인사사랑의 예수님을 만납시다. 꼭 만납시다. 사랑의 예수님을 만나면 달라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생각이 할수 있다는 매우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한 사람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은 사회를 변화시키기도 하고 영적인 분휘기도 변화시키기도 한다. 어떤 모임에나 그 사람이 나타나면 금방 남의 얘기에 부정적으로 분위기를 끌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이 나타나면 금방 환해지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바뀌며 힘찬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분명 성령의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만난 사람의 모습이다. 주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가는 곳마다 웃음과 희망과 긍정적인 힘을 공급해주는 공급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한다.
예))아주 특이한 초등학교가 하나 있다. 이 학교는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 1년 만에 서울 어느 사립초등학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시골 초등학교가 있다. 이젠 주변 지역에서 입학하려고 줄을 서 있기까지 하다. 판문점에 있는 “대성동 초등학교”다. 이 학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 안에 있다. 1968년에 초등학교로 정식 인가된 뒤 지금까지 졸업생이 149명(41년 역사, 졸업생 평균 년
4. 6명)에 불과한 초미니 학교다. 이 학교가 명품학교로 두각을 나타나게 된 이유 “사교육 뺨치는 교내 특별활동” 때문이다. 대성동 초교는 작년 2월 6학년 3명이 졸업하면서 전교생이 6명만 남는 위기를 맞았다. 2006~2007년 두 해 동안 입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파주교육청이 “학생이 6명만 있으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없어 폐교한다. ” 는 방침을 세운 탓에, 이 학교는 폐교 대상이 됐다. 그렇게 되자 이 학교의 교장인 “최 평”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17 명은 위기를 미리 감지하고 2006년 9월부터 머리를 맞대고 “학교의 생존을 위한 묘안”을 짜기 시작했다. 먼저 “파주에 사는 학생이면 누구나 올 수 있도록” 대성동 초교를 파주공동학군에 넣는 방안을 파주교육청과 협의해 성사시켰다. 하지만 학생들이 굳이 먼 학교까지 올 리 없었다. 하여 교직원들은 연구를 거듭한 뒤 “학교 안에서 사교육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우선 미군들을 영어교사로 초빙하기로 했다. 이 학교와 마을을 24시간 지키는 유엔군사령부 소속 미군들이 주변에 널린 장점을 활용하기로 하고 2007년 5월 최 교장이 UN사의 대대장을 찾아가 도와 달라고 간청 했는데 유엔사는 학교 측의 간청을 흔쾌히 들어줬다. 그래서 미군 35명이 3명씩 돌아가며 2008년 3월부터 주 2회, 4시간씩 그 학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로 하고, 특별활동과 현장학습도 강화했다. 리코더 합주 반· 퓨전 타악 반· 연극 반· 컴퓨터 자격증 반 같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리고 모든 비용은 파주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가 100% 부담하면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학교에 가려면 미리 유엔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 판문점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무장 군인이 지키는 관문 3개를 통과해야 한다. 그럼에도 작년 가을 이 학교 학생 수는 역대 최다인 25명으로 늘었다. 올해 신입생 5명이 들어왔고, 2명이 다른 학교에서 또 전학 온다. 올해 졸업생이 1명이다. 하지만 개교 이래 최대 인원인 전교생 31명이 되었다. 이 중 대성동 마을에 사는 어린이는 6명뿐이다. 유엔사와의 협약에 따라 최대 학생 수를 30명 선으로 제한한 이 학교로 옮길 날만 기다리는 전학 대기 학생만도 15명에 이른다고 한다. 사람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잘 증명해 준 좋은 예이다. 이 학교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초등학교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최 평” 이라는 교장 선생님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의 전환이 폐교하기에 이른 시골의 한 초등학교를 명품학교로 거듭나게 했다. 우리교회도 여러 가지로 환경이 열악하지만 능력과 지혜의 왕이신 예수님을 믿고 계속적으로 기도함으로 최평 교장 선생님이 학교를 명품학교로 만들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든 것처럼, 우리도 가고싶은 교회,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명품교회를 만들어 가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한다.
우리 교회를 명품교회로 만듭시다. 또한 사마리아 사람을 통해서 우리는 한 가지 더 배울 것이 있다. 그것은 이 강도 만난 사람을 끝까지 돌보아 주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 사마리아 사람의 행동을 한번 보자. 33절을 보면 그가 강도 만난 사람을 발견했을 때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겼다고 했다. 그리고 34절에서는 그에게 다가가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의 짐승에 태워 주막에까지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고 했다. 당시에 알려진 바로는 기름은 상처의 통증을 없애는데 사용되었고 또한 포도주는 살균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또 실제적으로 그랬다. 이 사마리아 사람은 아주 구체적이고 희생적으로 돌봐 주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35절을 보면 그 사마리아 사람은 하루를 그와 함께 보내면서 그를 정성껏 간호하고 그 이튿날 아침에 주인에게 이렇게 부탁한다. “이 환자를 좀 돌봐 주시오 내가 지금 여행 중인데 돌아 올 때도 이 지역을 통과해야 하니까 만약에 비용이 더 들어가면 그때 다 지불 하겠소” 라고 하면서 2데나리온을 주었다. 당시에 2데나리온이면 노동자의 이틀 품삯이다. 역사가 “폴리비우스”의 기록에 의하면 동시대 “이탈리아” 에서의 하루 숙박비가 로마 제국 화폐로 1/32 데나리온이었다. 고 한다. 로마 제국 내에서 통용되던 화폐의 가치가 이스라엘 전역에도 동일하였다고 볼 때 이 금액은 약 2개월 동안의 숙박비에 해당한다. 놀랍지 않나 그렇다. 이 사마리아 사람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버려진 사람을 끝까지 책임졌다는 것이다. 전도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버려져 상한 영혼을 끝까지 돌보는 것이다. 내가 전도한 그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확신을 가지고 스스로 교회에 나와 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까지 돌보아 주는 것이 전도자들이 갖어야 할 전도자의 자세인 것이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에게 이 마음이 있기를.. 전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자 불신 영혼을 끝까지 돌보는 것이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들은 사랑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에게 선한 사마리아 사람과 같은 ①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시각을 갖고 ②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하여서 ③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앞장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인사사마리아 사람처럼 살리는 사람이 됩시다.
우린 오늘 본문에서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인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가 왜 나오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V25을 보면 한 율법사와 예수님이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해 보려고 하는 나쁜 의도에서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엇에 대하여 질문 영생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있다. 단순한 구제차원의 말씀을 뛰어넘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이 율법사에게 인생의 가장 근본적인 영생에 대한 말씀을 질문 받은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율법사에게 율법에는 뭐라고 기록했느냐고 되물으셨다. 그러자 이 율법사는 자기의 전공을 들추시는 예수님의 역 질문에 단 1초도 머뭇거리지 않고 “율법에는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 라고 신명기6:5의 말씀을 바로 인용하여 아주 속 시원하게 대답해 주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율법사가 하는 말을 들으시고 곳 이어서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맞다는 것이다. 네가 알고 있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하지만 네가 알고 있는 데로 행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나 산다는 것이다. 살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이 알고 있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제사장이나 또는 레위인 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남 다른 것이 있었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에게도 이 사마리아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남 다른 요소들이 여러분들에게 마음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그러면 이 사마리아 사람이 남 달랐던 것은 무엇인가 영혼을 바라 보는 시각이 남과 달랐다.
이 선한 사마리아 사람보다 앞서서 그 곳을 지나가던 제사장과 레위인의 기록을 볼 때 이들을 통해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있다. 본문 V31을 보면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라고 기록되어 있다. V32도 보라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두 사람을 통해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무엇인가 강도들에게 매를 맞아 죽어가고 있는 사람을 보고 모두 한결같이 “피하여 지나갔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봐도 매를 맞아 쓰러져 죽어져가고 있는 환자를 만났을 때 그를 피해야 하나 아니면 구해 주어야 하나 물론 많은 사람들은 이 본문을 해석할 때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매를 맞고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았을 때 본인들도 똑 같이 매를 맞을 수 있겠다는 공포와 위협을 감지했기 때문에 피했다고 설명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여기서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제사장과 레위의 입장이라면 가장 먼저 떠 올려야 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들은 가장 먼저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나” 를 질문해 보고 행동해야 할 사람들이다. 당시의 제사장과 레위는 성경에 통달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수준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이 벌어진다 할지라도 그 상황에 맞는 성경을 바로 인용 할 수 있는 한마디로 성경말씀에 박사 들이었다. 그러면 성경은 이런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나 잠21:13을 보자“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고 말씀하셨다. 또 사 58:7을 보면“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고 말씀하셨다. 이 제사장과 레위가 이 말씀을 몰랐을까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위기를 당한 그 사마리아 사람의 영혼을 바라보는 영혼을 사랑하는 시각이 없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은 달랐다. 그에게는 위기에 처한 금방 죽을 것 같은 사람에게도 귀중한 영혼이 있음을 알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를 돕기 시작했다. 오늘 우리들에게 이런 시각이 필요하다. 불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주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들의 시각을 달리하자. 그동안 묵과 해 왔던 우리 주변의 모든 불신영혼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자. 사랑해야 할 대상으로 저들을 바라보자.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보자. 분명 거기에는 성령님이 뜨겁게 개입하실 것이다.
예))나는 운전면허를 1986년에 냈다. 운전을 배운지 2개월 만에 부평이라는 곳으로 교육전도사 시절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때 내게 교회 봉고차로 연수 교육을 시켜 주었던 분이 그 교회 집사님이셨다. 이 분은 택시를 운전하시는 분이었다. 어느 날, 이 집사님과 약속을 하고 교회에 심부름을 할 일이 있어서 부평에서 수원까지 목사님의 심부름을 가게 되었는데 이 집사님이 마침 쉬는 날이라고 장거리 운전연수를 해 주겠다고 하시면서 교회 봉고를 운전하게 했다. 부평을 벗어나 수인 산업도로를 빠져 수원 시내로 들어서니까 이 집사님이 내 옆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자꾸 세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물어 보았다 “집사님 뭐하시나” 그랬더니 이 집사님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전도사님! 저 길거리에 서 있는 사람들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그래서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아닙니까” 하고 대답했더니 자기 눈에는 저들이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깜짝 놀랐다. “그럼 집사님의 눈에는 저들이 무엇으로 보이시나” 하고 질문했더니 “내 눈에는 저들이 모두 택시를 타야 하는 손님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 그래서 아까 중얼거린 것은 저사람 태우면 만원은 벌겠다. 저 아주머니와 아이들을 태우면 최소한 15,000원은 벌겠다. 저 할머니는 어딜 가든지 그냥 태워 드릴 수 있는데… 그런 시각으로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곳 수원에서 택시 영업을 하면 한 시간 동안 얼마나 벌게 될지 잠시 계산 좀 해 보았다는 것이다. 그 후에 이 집사님을 올해 21년 만에 속초에서 만났다. 교회에 큰 어려움이 닥쳐와서 당시의 목사님과 다른 곳에서 개척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교회에 봉사하기 시작했는데 장로가 되었다. 그분은 아직도 택시를 운전하고 계셨다. 그래서 당시의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그 장로님에게 다시 물어 보았다. “요즘도 운전하시다가 길거리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손님으로 보이시나” 그랬더니 이 장로님의 입에서 너무나 감동적인 고백이 흘러 나왔다. “목사님 요즘 운전하며 다니다가 길거리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은 교회를 다닐까 안 다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전도 대상자로만 보인다. ”는 것이다. 그래서 어쩌다 자기 차를 타는 손님을 만나면 가장 먼저 자기 입에서 나오는 간절한 첫 소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손님! 어디까지 모셔다 드릴까요” 라고 한다는 것이다. 시각이 달라진 것이다. 오늘 우리들의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사마리아 사람의 시각이 영혼을 구원해야 할 대상자가 있는 그 지역을 앞서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시각과 완전히 달랐던 것처럼 우리들의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우리 교회가 2009년을 들어서서 제 1차 6P 초청 주일을 7. 5. 맥추 감사 주일로 정하고 지난주에 6P 선포식을 갖고 기도하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기도로 6P를 찾고 성령의 충만함을 먼저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 특별히 속장들을 중심으로 속 별로 이 운동이 전개 될 터인데 올해는 한 명이 한명을 전도하자는 운동으로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들이 먼저 갖추어야 할 요소가 불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아야 한다. 그런데 영혼을 사랑하는 시각은 그냥 와 지는 것이 아니다.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불신 영혼을 사랑하는 시각을 가질 수 있나 그것은 바울과 같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진정으로 만나는 개인적인 변 화점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다. 바울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을 때에는 예수님을 핍박하고 진멸하는 일에 앞장을 선 사람이었지만 진정한 예수님과의 만남이 있은 후 에는 오직 예수님만 증거 하면서 반평생 복음을 외치며 살지 않았나 신약성경 중 사도 바울이 대필한 성경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구구절절 넘쳐흐른다. 그래서 그 말씀을 접하는 사람들마다 큰 은혜를 경험하지 않나 전도를 한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자랑하는 것인데 예수님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거나, 십자가 지신 그 사랑을 체험하지 못했다면 결코 전도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믿음의 많은 선배들과 세계에 흩어져 있는 많은 선교사들이 왜 그들의 개인적이 삶을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했을까 그것은 그들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귀중한 영적인 사랑이 그 마음에 충만했기 때문이다.
예))루비 켄드릭 이라는 여자 선교사는 1908년 6월에 28세의 젊은 나이로 이 땅에 복음을 전하러 왔다가 급성 맹장염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그녀의 화강석 묘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만일 나에게 천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나는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고 말이다. 얼마나 감동적인 말인가 그 안에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많았으면 천개의 목숨도 아끼지 않고 순교하겠다고 말하겠는가 이시간 우리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자.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대한 믿음과 진정한 만남이 있었는지 그로 말미암아 사랑이 가득한 성도로 변화가 되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처럼 우리의 직분과 겉모습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영혼을 사랑하고 행하는 믿음이 있을 때만이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인사사랑의 예수님을 만납시다. 꼭 만납시다. 사랑의 예수님을 만나면 달라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생각이 할수 있다는 매우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한 사람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은 사회를 변화시키기도 하고 영적인 분휘기도 변화시키기도 한다. 어떤 모임에나 그 사람이 나타나면 금방 남의 얘기에 부정적으로 분위기를 끌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이 나타나면 금방 환해지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바뀌며 힘찬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분명 성령의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만난 사람의 모습이다. 주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가는 곳마다 웃음과 희망과 긍정적인 힘을 공급해주는 공급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한다.
예))아주 특이한 초등학교가 하나 있다. 이 학교는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 1년 만에 서울 어느 사립초등학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시골 초등학교가 있다. 이젠 주변 지역에서 입학하려고 줄을 서 있기까지 하다. 판문점에 있는 “대성동 초등학교”다. 이 학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 안에 있다. 1968년에 초등학교로 정식 인가된 뒤 지금까지 졸업생이 149명(41년 역사, 졸업생 평균 년
4. 6명)에 불과한 초미니 학교다. 이 학교가 명품학교로 두각을 나타나게 된 이유 “사교육 뺨치는 교내 특별활동” 때문이다. 대성동 초교는 작년 2월 6학년 3명이 졸업하면서 전교생이 6명만 남는 위기를 맞았다. 2006~2007년 두 해 동안 입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파주교육청이 “학생이 6명만 있으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없어 폐교한다. ” 는 방침을 세운 탓에, 이 학교는 폐교 대상이 됐다. 그렇게 되자 이 학교의 교장인 “최 평”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17 명은 위기를 미리 감지하고 2006년 9월부터 머리를 맞대고 “학교의 생존을 위한 묘안”을 짜기 시작했다. 먼저 “파주에 사는 학생이면 누구나 올 수 있도록” 대성동 초교를 파주공동학군에 넣는 방안을 파주교육청과 협의해 성사시켰다. 하지만 학생들이 굳이 먼 학교까지 올 리 없었다. 하여 교직원들은 연구를 거듭한 뒤 “학교 안에서 사교육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우선 미군들을 영어교사로 초빙하기로 했다. 이 학교와 마을을 24시간 지키는 유엔군사령부 소속 미군들이 주변에 널린 장점을 활용하기로 하고 2007년 5월 최 교장이 UN사의 대대장을 찾아가 도와 달라고 간청 했는데 유엔사는 학교 측의 간청을 흔쾌히 들어줬다. 그래서 미군 35명이 3명씩 돌아가며 2008년 3월부터 주 2회, 4시간씩 그 학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로 하고, 특별활동과 현장학습도 강화했다. 리코더 합주 반· 퓨전 타악 반· 연극 반· 컴퓨터 자격증 반 같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리고 모든 비용은 파주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가 100% 부담하면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학교에 가려면 미리 유엔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 판문점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무장 군인이 지키는 관문 3개를 통과해야 한다. 그럼에도 작년 가을 이 학교 학생 수는 역대 최다인 25명으로 늘었다. 올해 신입생 5명이 들어왔고, 2명이 다른 학교에서 또 전학 온다. 올해 졸업생이 1명이다. 하지만 개교 이래 최대 인원인 전교생 31명이 되었다. 이 중 대성동 마을에 사는 어린이는 6명뿐이다. 유엔사와의 협약에 따라 최대 학생 수를 30명 선으로 제한한 이 학교로 옮길 날만 기다리는 전학 대기 학생만도 15명에 이른다고 한다. 사람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잘 증명해 준 좋은 예이다. 이 학교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초등학교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최 평” 이라는 교장 선생님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의 전환이 폐교하기에 이른 시골의 한 초등학교를 명품학교로 거듭나게 했다. 우리교회도 여러 가지로 환경이 열악하지만 능력과 지혜의 왕이신 예수님을 믿고 계속적으로 기도함으로 최평 교장 선생님이 학교를 명품학교로 만들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든 것처럼, 우리도 가고싶은 교회,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명품교회를 만들어 가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한다.
우리 교회를 명품교회로 만듭시다. 또한 사마리아 사람을 통해서 우리는 한 가지 더 배울 것이 있다. 그것은 이 강도 만난 사람을 끝까지 돌보아 주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 사마리아 사람의 행동을 한번 보자. 33절을 보면 그가 강도 만난 사람을 발견했을 때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겼다고 했다. 그리고 34절에서는 그에게 다가가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의 짐승에 태워 주막에까지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고 했다. 당시에 알려진 바로는 기름은 상처의 통증을 없애는데 사용되었고 또한 포도주는 살균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또 실제적으로 그랬다. 이 사마리아 사람은 아주 구체적이고 희생적으로 돌봐 주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35절을 보면 그 사마리아 사람은 하루를 그와 함께 보내면서 그를 정성껏 간호하고 그 이튿날 아침에 주인에게 이렇게 부탁한다. “이 환자를 좀 돌봐 주시오 내가 지금 여행 중인데 돌아 올 때도 이 지역을 통과해야 하니까 만약에 비용이 더 들어가면 그때 다 지불 하겠소” 라고 하면서 2데나리온을 주었다. 당시에 2데나리온이면 노동자의 이틀 품삯이다. 역사가 “폴리비우스”의 기록에 의하면 동시대 “이탈리아” 에서의 하루 숙박비가 로마 제국 화폐로 1/32 데나리온이었다. 고 한다. 로마 제국 내에서 통용되던 화폐의 가치가 이스라엘 전역에도 동일하였다고 볼 때 이 금액은 약 2개월 동안의 숙박비에 해당한다. 놀랍지 않나 그렇다. 이 사마리아 사람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버려진 사람을 끝까지 책임졌다는 것이다. 전도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버려져 상한 영혼을 끝까지 돌보는 것이다. 내가 전도한 그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확신을 가지고 스스로 교회에 나와 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까지 돌보아 주는 것이 전도자들이 갖어야 할 전도자의 자세인 것이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에게 이 마음이 있기를.. 전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자 불신 영혼을 끝까지 돌보는 것이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들은 사랑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에게 선한 사마리아 사람과 같은 ①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시각을 갖고 ②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하여서 ③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앞장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인사사마리아 사람처럼 살리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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