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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부활의 몸

본문

아이들이 할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무서워합니다. 밤에 잠을 자는데, 아이들이 무서워서 자기들 방에서 자지 못하고, 어른 옆에 와서 잠을 잡니다.
죽은 사람이 꿈에만 나타나도 무서워합니다. 평소에는 가까운 사이였지만, 그래도 무서워합니다. 죽은 사람이 인간 세상에 나타나면 유령입니다. 그래서 산 사람들이 두려워 떱니다.
눅24:36-38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와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후에,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서, 유령인줄 알고 두려워했습니다.
제자들은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당황하고 의심한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다고 하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을 자세하게 보게 됩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부활해서 얻게 되는 몸이 어떤 몸인가를 보여줍니다. 믿는 자들은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을 잘 보고서, 부활의 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죽은 다음에 사람이 어떻게 됩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죽어봐야 안다고 합니다. 죽은 다음의 세상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이 알기가 힘듭니다.
눅24:39-43 1
세상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책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에서는 사람이 죽은 다음에 어떻게 된다고 합니까 오늘 본문 여기에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죽은 다음에 사람이 입게될 몸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통은 부활주일에만 부활에 대해서 설교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더 자주 부활을 설교해야 합니다. 주일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기념해서 모이는 날입니다. 매 주일은 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은 매주일 설교되어져야 합니다. 모든 설교가 부활로 이어져야 합니다. 오늘 말씀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말씀입니다.
1 부활의 몸은 볼 수 있는 몸입니다.
예수님은 39절에서, 내 손과 내 발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은 볼 수 있는 몸입니다. 보이는 몸입니다. 유령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몸은 볼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알지 못하는 자도 있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라지고 나신 후에야,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 자국이 있었을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실 때에 가졌던 상처가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고통 당하신 흔적입니다. 이런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신 줄을 알고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자들은 부활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부활신앙을 갖게 하시려고 이렇게 하셨습니다.
눅24:39-43 2
이 말씀을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분명한 부활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아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이 말씀을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활신앙이 확실해져야 합니다.
본다고 하는 것은 확실한 것입니다. 불확실할 때, 앞이 캄캄하다고 합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므로, 부활이 확실해야 합니다.
2 부활의 몸은 만져 볼 수 있는 몸입니다.
39절에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고 하셨습니다. 만질 수 있는 몸입니다.
39절에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지 않으냐'
라고 했습니다. 살도 있고 뼈도 있는 몸입니다.
40절에 '이렇게 말씀하시고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이셨다. ' 고 했습니다.
만져 볼 수 있고, 볼 수 있는 몸이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우리들의 지금 몸과 거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부활하게 되면 몸을 가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영혼불멸 사상이 있습니다. 영혼불멸은 몸은 땅에 묻혀서 썩고, 영혼은 영원히 산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믿는 부활과는 다릅니다. 영혼 불멸사상은 기독교 사상이 아닙니다. 부활이 기독교의 가르침입니다. 부활해서 영혼과 육신이 다 있는 몸으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영혼만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죽은 다음에 화장을 하면 그 몸이 다 타버리는데, 부활할 때 몸이 없어서 어떻게 합니까 하는 의문을 가집니다. 땅에 고이 묻어두면, 그대로 다시 부활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땅에 묻어두면 그대로 있습니까 아닙니다. 서서히 미생물에 의해서 사람 몸이 분해가 됩니다. 피부나 살부터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머리카락이나 뼈 같은 것은 더 오래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이 지나면 모든 것이 다 사라집니다.
눅24:39-43 3
사람이 부활한다고 하는 것은 어차피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시신을 화장을 했기 때문에, 부활할 때에, 몸이 없어서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몸이 사고로 없어져도, 부활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시신을 방부 처리해서 잘 보존하면 부활하기 쉽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일도 사람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부활의 몸은 지금 우리 몸과는 다른 완전한 몸입니다. 부활의 몸을 입게 하는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이 부활했을 때에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몸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몸입니다. 예수님을 살리신 그 능력으로 우리를 살리셔서 부활의 몸을 주십니다. 어떻게 해서 부활의 몸이 생길까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전문가는 그 전문영역에 있어서 전문가입니다. 제가 안경점에 가서 렌즈를 바꾸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렌즈를 갈다가 비뚫어져서 그 렌즈는 못쓰게 되었습니다. 한 개 에 몇 만 원하는 비싼 렌즈였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게 직접 그 렌즈를 깎아내어서, 안경에 끼우라고 하면 아무리 돈을 많이 주어도 저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안경사는 한 20분만에 렌즈를 깔아 끼웠습니다. 저는 돈만 지불하면 안경사가 다 알아서 해줍니다. 렌즈를 선택하는 것부터 만들어서 끼워주는 것까지 안경사가 다해줍니다. 사람도 전문가는 맡겨진 일을 척척해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활의 몸을 주실까 하고 의심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부활의 몸이 생길까를 걱정할 필요가 조금도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람이 해야할 일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믿으면 됩니다.
눅24:39-43 4
부활의 몸은 이 세상 몸처럼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몸과 같은 것은 아닙니다. 부활의 몸은 완전한 몸입니다. 시공을 초월하고 병들지 않는 몸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입을 부활의 몸을 이렇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부활은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확실한 것입니다.
손으로 만져서 어떤 사물을 확인하는 것처럼, 부활이 확실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몸과는 다른 새로운 몸입니다. 최고의 몸입니다. 완전한 몸입니다.
3 부활의 몸은 음식을 잡수실 수 있는 몸입니다.
43, 예수님은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셨습니다. -창18장과 창19장에 나오는 여호와 하나님과 두 천사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창18:8, 여호와 하나님과 두 천사가 식사하는 동안에 아브라함은 시중을 들고 있었습니다.
창19:3에는 롯이 차려준 음식을 두 천사가 먹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세 분은 삼위 여호와 하나님으로 보기도 합니다. 천사가 몸이 없는데, 어떻게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삿6:19에 기드온이 염소 새끼 한 마리로 요리를 만들고, 밀가루 한 에바로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만들고, 고기는 바구니에 담고, 국물은 그릇에 담아,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삿19:20에 천사가 말했습니다.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이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을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은 그대로 했습니다. 삿19:21, 천사가 손에 든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에 댔습니다. 그러자 불이 바위에서 나와서,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빵을 살라버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이 주는 성의를 생각해서 받기는 받습니다.
눅24:39-43 5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데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같이 식사를 하셨던 것과 같이 잡수실 수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몸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잡수실 수 있었습니다.
결론
사람이 죽은 다음에 어떻게 됩니까 우리 믿는 자들은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됩니다.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몸을 가지고 부활하게 됩니다.
이것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부활의 몸을 입을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부활은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부활에 대한 믿음이 구체적이고 확실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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