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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부활 신앙의 힘과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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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격이나 가르침, 남긴 업적은 대단하여서 저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무덤을 성역화 해놓고 있습니다. 이짚트의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보더라도 왕들의 무덤 안에 많은 부장품을 집어넣고 왕을 미이라로 만들어 시신을 썩지 않게 하는 것도 다시 살아 날 것을 바라보고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무덤이 없습니다. 무덤에 비어 있는 종교입니다. 또한 수많은 영웅과 호걸들이 죽고 죽어 무덤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며 세계를 정복하는 역사의 영웅이었지만 죽음 앞에는 무능한 자, 비굴한 자, 약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요 11;25)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신 것을 보면 그가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을 분명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지 못했다면, 그리스도의 복음은 복음이 될 수가 없으며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는 구세주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 에 계실 때 많은 병자를 고치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다고 해도 부활하시지 못했다면 우리에게 아무 유익도 소용도 없는 분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끝났으면 예수님은 완전한 패배자가 되고만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셨고,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는 구주가 되심을 입증하신 것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경에서 예언된 부활입니다. 고전 15:3-4에 보면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하였으며 시10:9,10에 보면 내 육체는 안전히 거하며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자신께서도 자신도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시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요나의 표적밖에 보일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마 16:4)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이 세상에 오셨으며 성경대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셨으며 성경대로 고난받으시고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는 또한 성경대로 성령을 보내셨으며 성경대로 이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십니다.

2.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를 탄생시켰습니다.

고전 15;13에 보면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였으리라"고 말합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부활에 그 교리적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심장이 생명이듯이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심장입니다. 따라서 부활을 부정하는 것은 기독교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이요, 기독교의 기반을 뒤흔드는 일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는 우리의 존경과 흠모의 대상은 될 수 있지만 경배의 대상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될 것입니다. (14-15) 그래서 복음을 전파하였던 사도들을 가리켜 부활의 증인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부활이 없다면 사도들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맙니다(14절).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죽은 성도들 모두 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고전 15:18에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를 믿고 죽은 성도들이 부활이 있는 줄로 알고 그리스도를 믿고 죽었는데 부활이 없다면 그들은 망한 자가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계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고전 15:19에서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소망 때문에 크나큰 고통 중에서도, 또한 절망 중에서도 견디어 나갑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 최후의 최대의 소망이 바로 부활의 소망입니다. 이 부활의 소망 하나만을 믿고서 땅에서의 온갖 시련과 신앙의 제한과 한계를 기쁨으로 받아넘기며 살았던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는 믿음의 원동력이며 새로운 생명 운동의 시작이며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을 보게 되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한결같이 겁쟁이, 비겁한 자였으며 믿음도 약하였으며 신앙의 패배자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오순절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는 사람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오순절 성령이 임하심으로 초대교회는 복음이 세계로 증거 되는 놀라운 힘을 과시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은 전 세계를 뒤집어 놓는 새로운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누구든지 변화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사신 사건으로 인하여 저들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굶주림도 욕설도 매맞음도 온갖 수치와 멸시 천대도 감당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죽음도 각오하는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처럼 자신도 죽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세상에서 잘살고 성공하는 것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영광스럽게 그리스도와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서 왕노릇할 것을 소망하였습니다.

많이 가진 자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워 주는 유뮤상통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딤후 2:11에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주와 함께 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부활 곧 내 부활입니다. 예수 승천 내 승천입니다. 온갖 두려움을 물리칩니다. 좌절감도 물리칩니다. 인류 최대의 원수인 사망을 물리칩니다. 사망의 권세, 사탄의 권세를 물리칩니다. (예수 이겼네, 예수 이겼네, 예수 사탄을 이겼네) 히 2:14,15에 "자녀들은 혈육과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과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고전 15:57에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희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하였습니다. 마귀가 죽고 죄가 영원히 죽는 날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이겨낸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된다, 힘들다, 어렵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망을 이긴 능력, 마귀를 이긴 능력, 죄악을 이긴 능력이 예수님의 부활에 있습니다. 얼어붙은 겨울 땅을 뚫고 온 누리에 솟아오르는 새싹처럼 우리 심령이 소생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정에 부활, 우리 교회에 부활의 새생명의 능력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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