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
본문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권세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부활절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일 아침이 되면 즐거운 낯빛으로 인사하면서 하는 말은 “예수 다시 사셨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날을 주님의 날로 지키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날이 곧 오늘날 우리들이 매주 마다 예배드려는 주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날을 일요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들이 지금 이 지구상에 20억이 넘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남께로부터 복을 받은 선진국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신자나 불신자나 다 예수님께 서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날을 기준으로 쉬기도 하고, 일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우리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합당하겠습니까
1.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창세 이후로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시므로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삼일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이 존귀하신 예수님! 축복의 근원이신 예수님! 이토록 고마우신 예수님 앞에서 우리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온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섬겨야 함이 마땅합니다. 인간 창조의 근본 목적은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도서 12:13)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공경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마치 위대한 임금 앞에서 충성을 다하는 신하의 모습처럼 두려운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명장을 모신 충성된 부하처럼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부모님을 받들어 섬기는 효성 지극한 자식의 모습처럼 주님을 받들어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를 사랑하셔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시편 34:7에 말씀하시기를“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 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채우신고 하셨습니다. 시편 34:9-10에“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하셨습니다.
또한 신명기 10:12-13에 말씀하시기를“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명령하신 하신 것은 우리들의 행복을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그것은 인간 창조의 목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축복하시기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부활을 믿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최대 난제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죽음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죽음입니다. 죽음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예외 없이 찾아오는 것이 죽음입니다. 죽음은 무엇으로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이 힘을 잃고 맙니다. 이러한 죽음을 정복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주인이십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며 지키시는 목자이십니다.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이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부활하신 주께서 말씀하시기를“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낙심하면 안 됩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하셨습니다.
1955년 쉰 살이 넘은 여자 가수가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트로 폴리탄에 출연하여 수많은 관중들을 감동시킨 마리안 앤더슨이란 가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필라텔피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 성장하면서도 그는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노래해 결국 세계 정상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말하기를“견디기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제 시선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했지요. 제 아픔은 오직 예수님만이 아십니다. ”라고 했습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복음 14:14에 말씀하시기를“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하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은 낙심할 때가 아니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부활을 믿는 사람은 부활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본문 19~20에 말씀하시기를“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은 예수님의 거룩한 명령입니다. 하늘나라로 올라가시면서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이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1~2에는“여호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하셨습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신 주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감히 누가 해하겠습니까 감히 누가 대적하겠습니까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어떠한 싸움에서도 이기게 됩니다. 국가이건 개인이건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신 전쟁은 패한 적이 없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수많은 전쟁 기사가 이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차 세계대전이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영혼 구원은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올 때 하늘에서는 기쁨의 큰 잔치가 벌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냥두면 그 영혼이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은 다급한 마음으로 명령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1-2)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곳에 평안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형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성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는 이러한 넘치는 축복이 있습니다. 이 축복을 받기를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힘써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힘써 복음을 전하므로 수많은 영혼들이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모습을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광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높이시며, 이러한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이 거룩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거룩한 꿈을 위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이 거룩한 꿈을 위해 나의 시간, 나의 힘, 나의 재능, 나의 재물까지 기꺼이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양지에 있는 순교자 기념관에 들어서면 현관 정면에 큰 그림 2점이 아래위로 걸려 있습니다. 위에 있는 그림은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대회 때 100만이 넘는 성도들이 여의도 광장에 모여 예배드리는 그림이고, 아래에는 100여년전 토마스 선교사가 대동강 변에서 순교당하는 장면의 그림입니다. 한 사람의 복음증거로 안한 열매가 이토록 큰 열매를 맺혔다는 의미입니다.
1866년 영국의 토마스 선교사가 조선에 복을 전하고자 제네널셔먼호에 성경 1천권을 싣고 대동강에 들어왔습니다. 쇄국정책을 쓴 조선은 그 배를 공격하여 불태웠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는 성경을 강변으로 던지고, 또한 한 아름 안고 강가로 나왔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는 성경을 찢어 대동강에 뿌리면서 기도하기를“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떠내려가는 이 강 유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속히 말씀을 받아들여서 복을 받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마스 선교사는 칼을 들고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에 웃으면서 성경을 전하고 순교했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를 죽인 사람은 조선 관군 박춘권이란 사람이었습니다. 박춘권은 그 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가져다가 전부 뜯어서 자기 집에 벽지로 발랐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중에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박영식이란 사람은 종이가 귀한 때라 토마스가 전해준 성경을 가지고 벽지삼아 벽과 천정에 발랐습니다. 박영식은 자연적으로 벽에 붙은 성경을 읽게 되었고, 그는 훗날 예수를 믿고 자기 집을 가정 교회로 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교회 이름은 널다리 교회로 이 교회가 장대현 교회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박영식은 그 교회 영수가 되었고, 토마스를 죽인 박충권은 훗날 장대현 교회의 장로가 되었습니다.
40년 후 장대현 교회에서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있었고, 이로 인해 한국교회는 크게 부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6세에 불과한 젊은 토마스 선교사 한 사람의 복음증거가 엄청난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교회는 복음증거 때문에 존재하는 공동체입니다. 성령님은 교회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의 식구들을 모으고 계십니다.
초대교회인 예루살렘교회는 선교할 줄은 몰랐습니다.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서로의 사랑은 깊었지만 선교에는 무관심하고 불순종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친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직접 선교명령을 받고도 거역한 것입니다. 결국 예루살렘교회는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선교를 위하여 억지로 흩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선교를 하지 않다가 망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디옥 교회는 선교명령에 적극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자마자 순종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한 것입니다.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가 된 것입니다.
21세기는 한국교회 선교시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마지막 선교주자로 택하시고 바턴을 넘겨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님 오실 때까지 세계를 복음화해야 할 나라입니다. 세계기독교의 이목이 한국교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선교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부흥시켜 주셨습니다. 1천2백만 명의 성도를 주시고, 5만 여개의 교회를 세우게 하셨고, 10만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케 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선교의 자원입니다. 이 선교명령에 순종하면 한국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19세기 까지는 영국이, 20세기는 미국이 세계선교를 주도하면서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선교를 뺏기면 축복도 빼앗기고, 선교를 빼앗으면 축복도 빼앗게 됩니다.
교회의 본질은 복음증거입니다. 가장 좋은 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가장 성경적인 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동참해야 합니다. 직접 선교지로 못가도 기도와 물질로 얼마든지 선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선교가 복입니다. 선교시계를 보면 영국은 저녁 8시, 미국은 오후 2시, 한국은 오전 7시 라고 합니다. 한국교회의 선교는 이제 시작입니다. 선교하는 개인은 복 받고 선교하는 교회는 부흥되고, 선교하는 나라는 부강해집니다. 복음증거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언제나 복음을 전하는 개인이나 나라와 함께하십니다.
어느 성도는 이러한 시를 썼습니다.
“우리를 찾으심은 다른 이들을 찾으라 하심이요.
우리에게 말씀하심은 다른 이들에게 말씀하라 하심이요.
우리를 건지심은 다른 이들을 건지라 하심이요.
우리를 구원하심은 다른 이들을 구원하라 하심일세”
이처럼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양심이자 사명입니다. 주님께서 남기신 마지막 명령이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증거는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며,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 후 부활의 첫 열매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이토록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온 정성을 다해 섬겨야
하겠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험한 세상을 담대하게 인내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 생명의 복음을 힘써 전해야 하겠습니다.
그날이 곧 오늘날 우리들이 매주 마다 예배드려는 주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날을 일요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들이 지금 이 지구상에 20억이 넘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남께로부터 복을 받은 선진국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신자나 불신자나 다 예수님께 서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날을 기준으로 쉬기도 하고, 일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우리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합당하겠습니까
1.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창세 이후로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시므로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삼일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이 존귀하신 예수님! 축복의 근원이신 예수님! 이토록 고마우신 예수님 앞에서 우리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온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섬겨야 함이 마땅합니다. 인간 창조의 근본 목적은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도서 12:13)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공경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마치 위대한 임금 앞에서 충성을 다하는 신하의 모습처럼 두려운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명장을 모신 충성된 부하처럼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부모님을 받들어 섬기는 효성 지극한 자식의 모습처럼 주님을 받들어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를 사랑하셔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시편 34:7에 말씀하시기를“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 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채우신고 하셨습니다. 시편 34:9-10에“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하셨습니다.
또한 신명기 10:12-13에 말씀하시기를“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명령하신 하신 것은 우리들의 행복을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그것은 인간 창조의 목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축복하시기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부활을 믿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최대 난제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죽음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죽음입니다. 죽음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예외 없이 찾아오는 것이 죽음입니다. 죽음은 무엇으로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이 힘을 잃고 맙니다. 이러한 죽음을 정복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주인이십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며 지키시는 목자이십니다.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이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부활하신 주께서 말씀하시기를“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낙심하면 안 됩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하셨습니다.
1955년 쉰 살이 넘은 여자 가수가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트로 폴리탄에 출연하여 수많은 관중들을 감동시킨 마리안 앤더슨이란 가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필라텔피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 성장하면서도 그는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노래해 결국 세계 정상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말하기를“견디기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제 시선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했지요. 제 아픔은 오직 예수님만이 아십니다. ”라고 했습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복음 14:14에 말씀하시기를“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하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은 낙심할 때가 아니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부활을 믿는 사람은 부활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본문 19~20에 말씀하시기를“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은 예수님의 거룩한 명령입니다. 하늘나라로 올라가시면서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이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1~2에는“여호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하셨습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신 주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감히 누가 해하겠습니까 감히 누가 대적하겠습니까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어떠한 싸움에서도 이기게 됩니다. 국가이건 개인이건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신 전쟁은 패한 적이 없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수많은 전쟁 기사가 이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차 세계대전이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영혼 구원은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올 때 하늘에서는 기쁨의 큰 잔치가 벌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냥두면 그 영혼이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은 다급한 마음으로 명령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1-2)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곳에 평안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형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성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는 이러한 넘치는 축복이 있습니다. 이 축복을 받기를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힘써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힘써 복음을 전하므로 수많은 영혼들이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모습을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광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높이시며, 이러한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이 거룩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거룩한 꿈을 위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이 거룩한 꿈을 위해 나의 시간, 나의 힘, 나의 재능, 나의 재물까지 기꺼이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양지에 있는 순교자 기념관에 들어서면 현관 정면에 큰 그림 2점이 아래위로 걸려 있습니다. 위에 있는 그림은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대회 때 100만이 넘는 성도들이 여의도 광장에 모여 예배드리는 그림이고, 아래에는 100여년전 토마스 선교사가 대동강 변에서 순교당하는 장면의 그림입니다. 한 사람의 복음증거로 안한 열매가 이토록 큰 열매를 맺혔다는 의미입니다.
1866년 영국의 토마스 선교사가 조선에 복을 전하고자 제네널셔먼호에 성경 1천권을 싣고 대동강에 들어왔습니다. 쇄국정책을 쓴 조선은 그 배를 공격하여 불태웠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는 성경을 강변으로 던지고, 또한 한 아름 안고 강가로 나왔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는 성경을 찢어 대동강에 뿌리면서 기도하기를“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떠내려가는 이 강 유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속히 말씀을 받아들여서 복을 받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마스 선교사는 칼을 들고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에 웃으면서 성경을 전하고 순교했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를 죽인 사람은 조선 관군 박춘권이란 사람이었습니다. 박춘권은 그 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가져다가 전부 뜯어서 자기 집에 벽지로 발랐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중에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박영식이란 사람은 종이가 귀한 때라 토마스가 전해준 성경을 가지고 벽지삼아 벽과 천정에 발랐습니다. 박영식은 자연적으로 벽에 붙은 성경을 읽게 되었고, 그는 훗날 예수를 믿고 자기 집을 가정 교회로 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교회 이름은 널다리 교회로 이 교회가 장대현 교회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박영식은 그 교회 영수가 되었고, 토마스를 죽인 박충권은 훗날 장대현 교회의 장로가 되었습니다.
40년 후 장대현 교회에서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있었고, 이로 인해 한국교회는 크게 부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6세에 불과한 젊은 토마스 선교사 한 사람의 복음증거가 엄청난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교회는 복음증거 때문에 존재하는 공동체입니다. 성령님은 교회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의 식구들을 모으고 계십니다.
초대교회인 예루살렘교회는 선교할 줄은 몰랐습니다.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서로의 사랑은 깊었지만 선교에는 무관심하고 불순종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친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직접 선교명령을 받고도 거역한 것입니다. 결국 예루살렘교회는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선교를 위하여 억지로 흩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선교를 하지 않다가 망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디옥 교회는 선교명령에 적극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자마자 순종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한 것입니다.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가 된 것입니다.
21세기는 한국교회 선교시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마지막 선교주자로 택하시고 바턴을 넘겨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님 오실 때까지 세계를 복음화해야 할 나라입니다. 세계기독교의 이목이 한국교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선교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부흥시켜 주셨습니다. 1천2백만 명의 성도를 주시고, 5만 여개의 교회를 세우게 하셨고, 10만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케 하셨습니다. 이 모두가 선교의 자원입니다. 이 선교명령에 순종하면 한국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19세기 까지는 영국이, 20세기는 미국이 세계선교를 주도하면서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선교를 뺏기면 축복도 빼앗기고, 선교를 빼앗으면 축복도 빼앗게 됩니다.
교회의 본질은 복음증거입니다. 가장 좋은 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가장 성경적인 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동참해야 합니다. 직접 선교지로 못가도 기도와 물질로 얼마든지 선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선교가 복입니다. 선교시계를 보면 영국은 저녁 8시, 미국은 오후 2시, 한국은 오전 7시 라고 합니다. 한국교회의 선교는 이제 시작입니다. 선교하는 개인은 복 받고 선교하는 교회는 부흥되고, 선교하는 나라는 부강해집니다. 복음증거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언제나 복음을 전하는 개인이나 나라와 함께하십니다.
어느 성도는 이러한 시를 썼습니다.
“우리를 찾으심은 다른 이들을 찾으라 하심이요.
우리에게 말씀하심은 다른 이들에게 말씀하라 하심이요.
우리를 건지심은 다른 이들을 건지라 하심이요.
우리를 구원하심은 다른 이들을 구원하라 하심일세”
이처럼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의 양심이자 사명입니다. 주님께서 남기신 마지막 명령이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증거는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며,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 후 부활의 첫 열매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이토록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온 정성을 다해 섬겨야
하겠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험한 세상을 담대하게 인내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 생명의 복음을 힘써 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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