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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부활의 첫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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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이 다가고 안식 후 첫 날 이른 새벽 미명.
-막달라 마리아와 갈릴리에서 온 몇몇 여인들
-예비한 향유를 들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돌문을 옮겨 줄 것인가 걱정
-돌문이 옮겨져 있고, 무덤 문이 열려져 있었다.
-들어가 보니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다.
-근심하고 있는데,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났다.
-무서워 얼굴을 땅에 대니 “어찌하여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리라 하셨느니라.. ”
-여인들이 너무나 두렵고, 기뻐서 다락방에 모여 있는 제자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달려갔는데...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가에서 울고 있었다.
-그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마리아야 하시니 마리아가 돌아보며 랍오니여 하고 예수님을 만지려 하자 예수님께서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내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
-부활절 아침에 무덤가에서 예수님이 제일 먼저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몸을 나타나 보여 주셨다. 이렇게 막달라 마리아를 시작으로 부활의 몸을 모두 10차례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보여주시므로 자신의 부활사실을 확인시켜 주셨다.
-예수님은 오늘 새벽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
 부활의 설명
-예수님의 부활을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로마의 바티칸 궁정에는 유명한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피에타(Pieta-연민, 자비)라는 조각품이 있다. 그 작품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시체를 성모 마리아가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조각한 것이다. 그런데 여러 해 전에 이탈리아의 어떤 정신병자가 그 조각을 파손시켰기 때문에,
또 다시 많은 경비를 들여서 보수하였고 지금은 유리상자 속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 그 조각품은 미켈란젤로가 죽기 이틀 전까지 조각했다는 걸작품이다. 이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카돌릭교회 신자들은 그 앞에 꿇어앉아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만약 그 작품의 모습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일생이 끝났다면, 십자가 사건으로 구속사가 끝났다면,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라 할 수 없다.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슬픔의 종교요 무덤으로 끝나야만 하는 종교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므로, 기독교가 생명의 종교요 구원의 종교임을 증명하신 것이다.
-부활신앙은 기독교의 중심 되는 내용이며,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우리 가운데 계시며 살아계셔서 능력으로 역사하고 있다.
-람세이(A. M. Ramsay) 교수는 말하기를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의 복음은 결론이 없는 복음일 뿐 아니라 전혀 복음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옥스포드대학의 역사학 교수였던 토마스 아놀드 (Thomas Anold)
말하기를 "나는 여러 해 동안 과거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사실을 조사하고 이에 대하여 기록한 문헌과 유물들을 고증하여 그 사실 여부를 조사하여 오는 중이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표징, 곧 그리스도가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보다 더 분명하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을 인류 역사에서 나는 보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터키에서 선교하는 선교사 한 분이 이슬람교를 믿는 터키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설명하려 했습니다. "나는 여행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는데 두 갈래의 길을 만났습니다. 어느 길이 내가 목적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길을 물으려고 하다가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이요, 또 한 사람은 죽어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겠습니까 산 사람입니까 죽은 사람입니까" 그러자 이슬람교도들이 말하기를 "그야 물론 산 사람에게 길을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찌 내가 살아계신 예수님께 찾아가지 않고 죽어버린 마호멧을 찾아가겠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부활의 첫 열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이 우리를 위한 것이라면, 부활도 우리를 위한 것이다.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을 ‘부활의 첫 열매’ 이라고 하신다.
-과일나무의 첫 열매를 보면, 그 다음 열매도 첫 열매와 같을 것을 믿게 된다.
-예수님의 부활의 모습을 보면, 이다음 우리성도의 부활도 같은 모습으로 부활 할 것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을 바로 알고 바로 믿는 것은 우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반드시 부활 한다.
-인생은 죽음이 끝이 아니다.
-이생이 있으면 다음생인 저 생이 있다.
-사후에 성도의 영혼은 낙원에 들어가고. 불신자의 영혼은 음부에 들어간다.
-세상 끝에 예수님이 영광 중에 재림해 오시면, 심판 전에 성도의 부활이 있게 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15-16절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여호와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여호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바로 이 장면에서 무덤에 있는 성도의 부활이 있게 된다.
-성도는 천년왕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부활하고, 불신자들은 심판받고 지옥에 들어가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부활을 한다.
 부활의 몸은 천국을 위한 신비한 몸
-그럼, 장차 성도가 부활 할 때 어떤 몸으로 부활을 하는가
-고린도교인들의 질문이기도 하다.
-바울은 장차 성도가 어떤 부활 몸을 입게 될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고린도전서 15:35절 이하에서 땅에 뿌리는 씨앗 이야기를 한다.
-씨앗 알갱이를 뿌리지만 싹이 돋아날 때는 전혀 다른 형체가 나온다.
-성도의 부활도 이와 같다.
-썩을 육체로 묻히고, 욕된 것으로 심는다. -늙고, 병들고, 불구로, 절룸 발이로, 중풍, 치매, 반신불수, 이빨이다 빠진 모습으로, 머리가 하얀 모습으로, 시력이 나쁘고, 청력이 나쁜 모습으로, 몇 번씩 수술한 몸으로, 완전히 망가지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이것이 바울이 말하는 욕된 모습이다.
-그러나 부활 할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영광의 형체를 가지고 부활하는데... 바로 예수님의 부활의 몸과 같은 몸이 된다.
-예수님의 부활의 몸은 십자가 지시기 전의 몸과 다르다.
-우리 성도들에게 바로 이런 영광의 부활의 영체를 주어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첫 열매로 부활을 하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계시는 곳
-40일 후에 승천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신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거기만 계시는 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28:20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 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함께 하시며 그들의 길에 동행해 주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고기 잡는 제자들과 함께 하시면서 그물을 배 오른편으로 던지라고 하시면 축복하시고 그들의 삶의 현장에 함께 계셨다.
-수년 후에는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바울을 사도로 부르셨다.
-부활의 주님을 하늘 보좌 우편에만 앉아 계시는 분으로 알면, 그는 예수님의 존재를 잘 못 이해한 것이다.
-그분은 부활의 영체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 교회와 함께 사역하시며, 우리 각자의 인생에 주님으로 동해해 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이 부활절에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고 일생을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믿음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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