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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 감사와 축복

본문

여호와 하나님은 이 우주와 영계를 지으시되, 인간을 위해 지으셨다. 즉 나를 위해 지으셨다. 그러므로 저 영계와 이 우주 공간에는 감사할 것이 충만하다. 그래서 본문은 끊임없이 감사의 찬양을 하고 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가 저 영계와 이 우주 공간에 가득한 감사의 조건을 찾아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것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찾고 받는 것이다.
시 37:4절.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본문의 시는 하나의 일정한 운율로 되어 있다. 인도하는 사람이 '여호와께 감사하라' 하면 회중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화답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예를 보면 '모든 신에 뛰어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라 -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3)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4) ...
여기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있다.
'하나'에 대해 감사하면 그 하나에 대해서 더 주시고, '둘'에 대해 감사하면 그 둘에 대해서 더 주시고, '열'에 대해 감사하면 그 열에 대해서 더 주신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로 보면 다음과 같은 뜻이다.
5절.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혜로 하늘을 지으시되, 그 지은 것이 바로 '나'를 위해 지으셨다는 것이다. 이를 감사하라는 것! 그리하면 그 지으신 혜택이 바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밝은 태양을 감사하고, 밤의 달과 별들을 감사하고, 산천초목 공중의 나는 새 바다의 물고기를 감사하면 그 지으신 모든 혜택이 바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나를 위해 만들어 주신데 대해서 감사하시기를 바란다! 이 땅의 모든 과학에 대해 감사하고, 자연환경에 대해 감사하고, 이웃에 대해 감사하고, 부모에 대해 감사하고...
이것이 축복의 비결이다.
눅 6: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
감사의 마음과 태도가 중요하다.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지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내 마음에 감사가 100% 꽉 차 있을 때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주신다면 그 결과는 엄청난 결과가 될 것이다. 하지만, 마음에 감사가 20%만 차 있다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준다 할지라도 그 결과는 흡족치 못할 것이다.
그래서 어느 집사님은 간증하기를, 됫박으로 감사하라는 말을 한다. 됫박으로 감사할 때는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질 수 있지만 만일, 감사의 마음이 요만큼 밖에 되지 않는다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감사에 풍성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내적인 일이든 외적인 환경이든, 우리는 언제나 '감사할 것'을 연구하고 또 찾고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그럴 때마다 '주여, 이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 일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 사람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러한 여건에 대하여 감사합니다'라고 할 때, 그 면에 대해서 더 주시고 자꾸 주시는 것이다.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것만큼 축복이 커지는 것!
감사하시기 바란다.
언제나 감사하시기 바란다.
풍성한 마음으로 감사하시기 바란다.
1. 감사할 것을 찾는 것은 주님을 찾는 것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도 자기에게 주는 자를 좋아하고 따른다. 감사란 나에게 주신 것을 찾고 깨닫는 것이다.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신 분의 은총과 은혜를 찾고 또 찾는 것이다. 결국 주님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찾으면 찾을수록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것이다. 주님께 더 친절해지고 더 믿고 더 의지하고 더 바라보게 되고 더 사랑하고 순종하게 된다.
시대 상황이 아무리 어둡고 주변 상황이 절망적이라 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무한히 선하신 분이시며 세상의 가장 중요한 분이심을 깨닫고 발견했을 때 하박국 선지는 고백했던 것이다. "..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3:17-18)
눈에 보이는 모든 상황이 그렇게 어두웠지만 주님께서 내게 주신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했을 때 그는 주님을 찾았던 것이다.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믿음이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다. 나를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자녀 삼으셨고 약속 안에서 오늘도 인도하시고 섭리하시고 역사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다.
-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최고의 보배요 능력이요 축복이다.
설령, 모든 일이 다 뜻대로 안 되고 제반 여건이 좋지 못하다 할지라도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한 것만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바로 이 믿음이다!
그래서 하박국 2:4절은 말씀한다. "...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감사할 것을 찾는 것은 주신 것을 찾는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을 주셨다. 믿음이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다.
2. 감사를 찾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찾는 것이다.
모든 것은 다 나를 위해서 창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우주와 영계가 다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각양 아름답고 신기하고 좋은 것들이 다 나를 위해서 주어졌다는 것이다.
결국 내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 조건은 이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할 때! 이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감사하면 그것은 내 것이 되는 것이다.
하늘의 것도 내 것 땅의 것도 내 것, 이제 것도 내 것 장래 것도 다 내 것이라는 것이다. 감사할 때!
마11: 12절.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느니라"
모든 것을 감사하다보면 이 우주 안의 모든 것들이 다 점점 내 것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점점 내 것으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이 우주 안에서 내가 감사를 찾으면 찾은 만큼 내게 더 많은 것이 돌아오고 내가 확장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감사의 축복이다!
그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것을 찾아 감사하다보면 내가 주님 품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염려는 사라지고 평안과 담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그랬다. 자신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품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서에 어인이 찍인 것을 알고도 돌아가...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했던 것'이고, 사자 굴도 풀무불도 두려워하지 않고 우상 앞에 절하지 않았던 것이다.
시 100:4절.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감사는 우리를 여호와 하나님께 인도한다.
감사는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문이다.
감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 안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사람들은 낙망하고 실망해도 여호와 하나님은 결코 실망시키신 적 없으시다.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사랑하시는 신실하신 주님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나는 너를 떠나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리라" 너는 내 품에 있다는 것이다. 영원히 너는 내 품에 있다는 것이다! 감사하고 찬송하라는 것이다.
- 기쁠 때도 감사하지만, 슬플 때도 감사하고 찬송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씀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범사에 감사하시기 바란다!
우리는 오늘도 주님 품안에 있기 때문이다!
3. 감사를 찾는 것은 기쁨을 찾는 것이다.
감사를 찾는 사람은 항상 기쁨과 즐거움으로 산다. 어머니 품속에 있는 아이가 아무런 염려를 하지 않는 것처럼,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그런데 우리를 불평하게 하고 원망하게 할뿐만 아니라 고통과 좌절 가운데로 이끌어 가는 것이 있다. 그것은 마귀 사단이다.
성령과 악령이 있다.
감사를 찾게 하는 것이 성령이요 감사를 찾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악령이다.
지혜로운 자가 있고 미련하고 불행한 자가 있다.
감사를 찾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이요 감사를 찾지 못하거나 잃어버린 자가 미련하고 불행한 사람이다.
왜 지혜롭고 왜 불행할까요
감사를 찾는 사람은 성령에게 붙들려 있기 때문에 점점 행복해지는 것이고, 감사를 찾지 못하는 사람은 악령에 붙들려 있기 때문에 점점 불행해지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활 속에서 감사할 것을 자꾸 자꾸 찾아야 하는 것이다.
감사할 것이 많이 있지만 그 중의 하나가 '내가 뿌리지 않고도 거두게 하신 것'이 많다는 것이다. 수고한 것이 없음에도 내게 주어지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예로, 남자에게 시집 와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살림살이 도맡아 해주는 여자들이야말로 남자들에게 '뿌리지 않고도 수확한 결실'이 아닌가 그녀가 시집오기까지 자라고 공부하고 여러 능력을 소유하게 되기까지 내가 해준 것이 무엇 있는가 그런데 전혀 일면식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던 한 남자에게 시집을 와서 이런 일 저런 일 다해주니 이것이야말로 '땀흘리지 않고 거둔 수확'이 아닌가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는 이와 같은 감사의 조건이 많이 있다. 행복한 삶이란 이러한 감사의 조건을 찾는 것이고 풍성한 마음으로 감사하는 삶이다.
※ 감사를 찾는 것은 주님을 찾는 것이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찾는 것이요 기 쁨을 찾는 것이다.
그렇다면 감사를 찾는 것은 돈을 찾는 것이고 성공을 찾는 것이고 좋은 남편을 찾는 것이고 좋은 아내를 찾는 것이고 좋은 자녀를 찾는 것이고...
감사를 찾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제일 기쁘게 하는 것이요 여호와 하나님을 제일 사 랑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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