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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 향기로운 감사의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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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추 감사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총을 헤아려 감사하면서 예배를 드리려고 한다.
우리가 1년 혹은 한달을 회고해 볼 때 감사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감사할 일을 먼저 헤아리지 않고 내게 없는 것, 불만족스런 것만 생각하고 계산하기 때문에 감사를 잃어버리고 사는 불행에 빠질 수 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은 그것 나름대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소유하고 간직하지 않습니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 전세이든, 월세이든, 자기 소유권이 있는 것이든, 또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그리고 옷, 반지, 신발 하나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또는 바꾸지 않고 가지고 있다.
그와 같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회고해 보면 어느것 하나 감사하지 않을 일이 없다.
내게 있었던 사건이나 형편이나 환경이나 모든 것들 속에 감사할 것이 가득히 있다.
1. 이스라엘은 백성들의 감사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보니 그들은 1년에 3차의 절기를 지킨다.
출34:21-26절 "너는 엿새동안 일하고 제 칠일에 쉴지니 밭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칠칠절 곧 맥추절의 초실절(初實節)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번씩 여호와 너희 여호와 하나님 앞에 보이러 나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너는 내 희생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희생을 아침까지 두지 말며 너희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너희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고 하셨다.
이스라엘의 1년 3차 절기는 곧 유월절, 칠칠절, 장막절이다.
1). 유월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연초에 지키는 절기로서 무교절이라고도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학정에서 해방되던 날 즉 출애굽한 해방절기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명절이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영적 유월절이 있다.
자신의 죄에서 해방되고 속죄함 받아 천국시민으로 살게 되는 구원받은 날이다.
이는 과거를 생각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감사하는 날이다.
2). 칠칠절은 무엇입니까
이 절기는 맥추절 혹은 초실절(初實節)이라고 하고 오순절이라고도 한다.
이 절기는 일년중 중간에 지키는 절기로 첫 열매를 드리며 현재에 받고 있는 은혜를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다.
영적으로는 구원받은 성도가 믿음, 소망,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며, 신앙으로 부끄럼 없이 살아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3). 장막절은 어떤 것입니까
이 절기는 수장절이라고도 하는데 추수감사절이다.
1년에 농사한 것을 모두 추수하여 그것을 수장 즉 저장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들에 나가 장막을 치고 일주일간 감사의 행사를 여호와 하나님께 드렸다.
그들의 과거 조상들이 이 장막 생활을 하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경건히 살며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살았는데 가나안에서 사는 오늘 우리들은 그 조상들보다 더 좋은 집, 더 좋은 곡식과 음식, 더 좋은 교육 환경속에 살면서도 우리들의 조상들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고 섬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를 깊이 생각하면서 회개하고, 다시는 부끄럽지 않는 영적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미래의 받을 은혜를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기회를 갖는 절기이다.
인생은 3기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소년기, 중년기, 노년기이다.
유월절은 소년기에 속하고, 맥추절은 중년기에 속하고, 장막절은 노년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어느 시기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특히 오늘 우리는 맥추절을 맞이했다.
인생의 중반에 속한 것으로 큰 뜻을 갖는 것이다.
금년 7월 둘째주일 맥추감사주일로 지키고 있다.
1년중 절반을 넘어가는 가운데 있다.
지난날의 감사할 일을 찾아 어느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발견해 내어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하는 뜻이 있고, 그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남은 하반기 생활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축복과 더 큰 은혜를 기대하면서 드리는 감사의 절기인 것이다.
금년에 감사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1). 교회가 평안한중에 전도의 문이 크게 열려가고 있는 일이며,
(2). 우리의 숙원이었던 교회 본당 지붕이 세고, 천정이 떨어져 내리고
지하의 물이 스미며 화장실이 적어서 불편했던 것을 모두 보수공
사를 마치고 깨끗이 수리된 것이며,
(3). 여호와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중직자 장로, 안수집사, 권사 15명을
임직하여 세워 충성케 한일이며,
(4). 인도네시아의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 헌당한 일과 인도와 불가리아에
각각 교회 건축이 95%와 60%의 공정으로 건축하고 있는 일과
중국과 불가리아에 또 다시 각각 한개교회식 건축이 시작되고
있는 일이며 Alvin목사 일행을 초청해서 목회 훈련시키고 있는
일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5). 무엇보다 10여년을 거쳐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나라에 풍년을 주신 일이다.
또한 각자 개인적인 감사도 수없이 많이 있을 줄 안다.
이러한 일을 감사하면서 금년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면서 각자 신앙이 자라고 성숙하여 열매맺기를 바란다.
성도 여러분의 감사의 생활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가 부흥발전하고, 여러분 자신의 가정과 사업, 직장과 학업에 성장과 축복이 가득하며, 우리나라와 백성들이 국가 발전속에 희망이 넘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 23:15, 신16:16절에 보면 무교절과 맥추절과 초막절에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고 했다.
(1). 이 절기를 감사함으로 잘 지킨 자의 축복이 무엇입니까
출 34:24에 보니
①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라고 복 주셨다.
② 네 여호와 하나님께 네 손의 예물을 보이려 올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게 하겠고 복을 주셨다.
시119:165절 주의 법을 사랑하고 지키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③ 큰 평안의 복을 주시며,
④ 저에게 장애물이 없어지는 복을 주셨다.
이런 향기로운 감사의 제물을 드리며 또한 내 몸으로 제물되어 드려지기를 바랍니다.
2. 나 같은 죄인을 멸망에서 구원해주신 은총을 감사하자!
에덴 동산에 그 아름다운 곳에서 고통과 슬픔과 죽음 없이 여호와 하나님과 영원히 교제하며 살도록 지음 받았다.
불행하게도 우리 인생이 범죄로 인하여 무서운 저주와 형벌 아래로 전락되었고, 그 좋은 낙원에서 추방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속죄와 구원을 위해 짐승을 잡아 가죽옷으로 죄인의 허물을 가리워주시며 사죄의 은총을 주시고 장차 보내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대속의 보혈을 통해 구원해 주셨다.
이 구원을 예수를 믿는 우리가 받게 되었다.
여기에는 나의 공로, 우리의 자랑, 내게 내세울 것은 하나도 없으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뿐이다.
죄인 된 나를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총을 감사하여 드리는 제물을 여호와 하나님은 향기로운 제물로 흠향 하신다.
아담의 아들 가인과 아벨 두 형제가 각각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의 제물을 드리는데 아벨은 여호와 하나님의 법도에 따라 양의 첫 새끼를 잡아 피흘려 여호와 하나님께 속죄 제사를 드렸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아벨의 제물을 기쁘시게 열납하셨다.
창 8:20-21절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라고 하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모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도 여호와 하나님이 받으실 향기로운 감사의 제물을 드려 기쁘시게 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인 신령한 평안과 기름진 축복, 잔이 넘치는 복을 받읍시다.
노아시대도 오늘날 우리 시대와 같이 죄악이 심하여 그 죄악이 하늘에 사무쳤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위에 인생을 지으심을 한탄하신다고 까지 하셨으며 그의 공의는 심판을 불가피하게 하였기에 전 지면에서 인생을 쓸어버릴려고 홍수 심판을 선언하신 것이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겔18:2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고 하시며 살고 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며 기회를 주신다.
딤전2:4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하시면서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를 거스리는 백성들이 그 길에서 심판받아 망하지 않고 돌아와 복받아 살기를 종일토록 손을 내밀고 기다리시되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벧후3:9에서 말씀하시고 계신다.
이 말씀대로 노아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120년후에 임할 여호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미리 방주로 예비하게 되었다.
때는 오고 맙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의 때는 어김없이 왔다.
홍수로 온 땅을 덮어 무릇 생명있는 육체를 멸하리라하셨던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은 그 말씀 그대로 임했다.
40주야 심한 폭우가 그칠 줄 모르고 쏟아졌고, 40주야 땅에서 모든 샘구멍이 떠져서 물이 솟구쳐 흘러 넘쳤다.
물은 당시 제일 높은 산 아라랏산 꼭대기 보다 15규빗이나 더 높이 넘쳐서 150일 동안 땅에 창일해 있었다.
단 열흘만 굶어도 죽을 인생인데 물속에서 어찌 150일(5개월)을 생존할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자는 모두 이렇게 죽고 말았다.
그런데 이 무서운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중에 노아의 가족은 하나도 남김없이 구원함을 받았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간단합니다.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와 순종했기 때문이다.
노아는 120년전 홍수 심판의 경고와 방주를 예비하라셨던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이제와 생각하니 고맙기 한이 없어 그는 370일(1년 5일)만에 육지에 내려 제일 먼저 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아 올리고 거기에 짐승중에 제일 정결한 것을 골라서 잡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여 정성되이 번제를 드렸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 감사의 번제의 향기를 기쁘게 흠향하셨다.
창8:20-21절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중에서 취하여 번제를 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셨다"고 했다.
오늘 우리가 제단에 나와 드리는 감사의 제물, 맥추 감사의 예물이 향기로운 노아의 제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이라도 지난날의 죄스러운 삶을 회개하고 예수 믿어 죄 용서함 받고 구원을 받아 장차 온 인류에게 임한 유황불 심판을 면하시기 바라며, 이미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을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이 예배를 드립시다.
여호와 하나님은 멸망받을 죄인중에서 나를 구원해 주시고 내 가정을 구원해 주시고 내 자녀를 구원해 주신 은총을 감사하여 이 몸을 산 제물로 삼아 드려 여러분의 삶에서 향기로운 연기, 향기로운 감사의 향연이 여호와 하나님께 상달되고 그분이 흠향하는 복된 일생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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