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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 감사하지 못할것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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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감사의 조건을 좋은 환경에 감사에서만, 찾지만, 정말 여호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감사의 태도는 좋은 환경에 감사뿐 아니라, 어렵고, 고통스러운 환경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초월적인 감사입니다. 그럼 오늘 본문의 내용을 갖고 어떻게 감사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나 개인에게 유익이 되는지 성경을 통하여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큰 것에는 감사하지만, 작은 것에는 크게 감동이 되거나,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능력이 작은데에도 크고 많은 것을 선호합니다. 기왕이면 집도 큰 것을 좋아하고, 기왕이면,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좋고 값이 비싼 것을 선호합니다. 가난하게 살다가 부자로는 살 수 있어도 부자로 살다가 가난하게 살기는 힘이 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하니라" (눅16:10) 지극히 작은 것에 감사하지 않는 신앙은 큰 것, 좋은 것이 있어도 별로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눅12:26) 그러나 반대로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신앙인의 삶은 미래가 주어지며, 소망과 꿈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눅19:17) 나는 부족하고 작은 것을 갖고 있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성공한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부족해 보이고 천해 보인다해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되면은 성공입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를 믿기 전에,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가문으로 보나 배경으로 보나, 학벌로 보나,종교 직위로 보나, 사실 그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의 이름 또한 '사울'이었습니다. 사울 뜻은 '지극히 크자'라는 뜻입니다. 그는 예수를 믿기 전에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이라고 자부심을 갖고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는 더 이상 사울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울'이었습니다. 바울이란 뜻은 '지극히 작은 자' 입니다. 사람들은 바울을 사도라고 불렀지만, 그는 대답하기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고전15:9)겸손한 말을 하였습니다. 자신은 항상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엡3:8)
라고 겸손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의 삶이, 항상 감사하는 것은 성도의 기본입니다. 눈에 좋아 보이고, 큰 것에만이 아니라 작은 것에 감사하는 신앙인이 되어질 때에 더욱 큰 것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채워주실 것입니다.
감 사 하 는 삶
독일 역사에 '마티바덴' 이란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자유주의적 사상이 있다고 해서 극보수파에 밀려나 젊은 시절에 고생을 많이 한 정치가이다. 한번은 그가 어느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돈이 없어 값싼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아침에 깨어보니 구두가 없어졌다. 밤새 도적을 맞은 것이었다. 화가 잔뜩 나서 욕을 하면서 자신처럼 가난한 사람의 신발을 훔쳐가도록 내버려두신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했다. 그때 친구 하나가 헌 신발을 빌려주며 주일이니 교회에 가자고 했다.
마티는 마지못해 교회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는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 중에서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을 보았다. 그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찬송을 하고 있었다. 기도드릴 때에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다. 그때 그 젊은 정치가 '마티바덴'은 심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저 사람은 신발을 잃어버린 정도가 아니고 두 다리를 전부 잃어버렸으니 신발이 있어도 신을 수가 없구나, 나는 신발만
잃어버렸으니 신발이야 또 사서 신으면 되지만 이렇게 남을 저주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했으니......
그 불구자의 감화가 마티의 삶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그 후 그는 언제나 감사의 생활을 했다. 그는 항상 감사할 조건들을 찾았다. 그는 마침내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는 독일의 재무장관이 되어 국가를 위해 크게 일하는 정치가가 되었다.
특히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은 작은 것에 원망과 불평을 끊고 나의 환경보다 더욱 어렵고, 힘이든 환경에 사물을 보고, 감사해야 한다. 이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참 감사의 신앙이며, 자세입니다.
2. 없는 것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감사할 조건에서는 감사를 하지만, 감사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전혀 감사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많은 것을 소유하고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지만, 삶에 있어서, 크게 감사하거나 만족할 줄 모르면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도 감사하지 않고, 또한 소유하지 못한 것은 더욱 감사할 줄 모르는 연약한 인간의 실정입니다. 인생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감사는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절)
감사할 환경과 조건에 감사하는 것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선물로 받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은, 좋은 환경과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는 것에도 감사를 해야 하지만, 반대로 어렵고 없는 환경에서도 더욱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합니다. 좋은 환경에서의 감사는 다할 수 있지요, 없는 것에서 감사는 신앙인의 감사요, 구원받은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의 진정한 감사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감사를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식탁을 기름지게하며 넘쳐나는 쌀만해도 그렇습니다. 농작물과, 풍성한 과일들,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하여 베풀어주신 풍성하고 기름진 열매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눈앞에 보이는 풍성한 것에도 크게 감사하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의식주 문제에도 크게 감사하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것은 짐승보다 못한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25) 말씀합니다.
우리가 키우는 견공(犬)은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감사를 잊지 않습니다. 짐승은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잊지 않습니다. 생각이 없는 짐승이라도, 은혜를 알고 감사할 줄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짐승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환경에 따라서 자신의 소욕을 채우기 위하여 요동합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잠18: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십니다.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여호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롬4:17) 우리는 어려운 가정에 생활이나, 또한 직장 생활, 그리고 교회에서의 신앙생활도 항상 기쁨 마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날씨가 춥다고 해서, 우리의 신앙의 마음까지 추워지면 안됩니다. 구원받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기쁨의 감사가 넘쳐나야 합니다. 내가 어렵고 힘들고, 정말 말로 표현한 수 없어도 절대적으로 감사하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찬양 중에 감사-감사- 아침에도 감사- 한 낮에도 감사 감사- 감사- 해질 때도 감사-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신앙을 갖고 있는 모든 성도들의 삶은, 있는 것에서 감사하고 없는 것에서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나의 눈앞에 보이지 않고, 내 귀에 들리지 않고 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해도,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입각해서, 여호와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로 제사를 드리길 바랍니다. "하늘의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26)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예화: 찬송 43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을 비롯하여 수천 곡의 찬송가를 작시한 화니 그로스비 여사는 일생동안 소경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어는 성도가 그녀에게 묻기를 당신의 얼굴은 늘 밝고 감사의 빛으로 차있 는데 당신의 처지를 보면 감사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당신은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감사합니까 했습 니다. 그러자 그녀는 감사의 조건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내가 그리 스도인이라는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도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대답하 였습니다. 자신이 비록 육체적으로 앞을 못보는 소경이지만 불평이나 원망으로 삶을 비관하지 않고 거듭난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쁘게 살아가는 삶 자체를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게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입니다. 자신이 소경임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니 아름다운 찬송 시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육체적으로 도 건강하게 살며 행복한 인생을 살도록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원망이나 불평은 사탄이 좋아하는 일입니다. 사탄의 소원은 성도의 마음속에 원망과 불평을 심는일입니다. 사탄을 이기는 길은 감사와 찬송뿐입니다. 범사에 감사해서 사탄을 물리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범사에 감사해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범사에 감사해서 영육간 에 건강한 삶을 얻어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3. 맡겨주신 사명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맡겨주신 사명에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성도는 가르치는 일로, 또 다른 성도는 섬기는 일로, 봉사하는 일로,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일할 곳은 많은 데 일군이 적다"는 말씀을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일하는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서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하던지, 장소보다 어떤 감사에 자세로, 여호와 하나님께 충성하며 봉사했는가에 여호와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잘했다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그릇이 되길 원하는데, 나는 접시가 되려고 하던지, 반대로 주님께서는 잘 다듬어진 옥구술을 원하시는데, 그 사람은 옥 구술 대신에 유리알로 된 구술이 되려고 한다면, 주님께서는 그 사람을 사용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를 어떻게 사용하실 수 있을까요 이 말씀은 우둔하고 무지한 우리들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딤후4:2 ) 말씀하고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7)
예수님은 가는 곳마다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하시고 병든 자와 약한 자를 고치셨고, 그래서 부활하신 후 승천 직전에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말로만 명령만 내리신 것이 아니요,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할 것을 몸소 우리들에게 모범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건강하지 못해서 주님의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주님의 일하지 않기에 건강치 못하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신앙생활에 정년이 퇴직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리빙스턴'은 "사명자는 죽지 않는다"라는 말을 함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위하여 헌신,봉사하는 분들은, 사명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분의 가슴에 불이 불타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 라 겸손히 주님의 뜻이 어디 있는가를 물을 수 있길 바랍니다. 집을 짓을 때에 설계도면대로 하지 않은 공사는 무너지거나 용도와 맞지 않음으로 허가를 내주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일도 비슷합니다. 주님의 뜻과 다른 일은 헛수고일 뿐이요, 시간과 물질 그리고 재능의 낭비 일 뿐입니다. 우리의 일을 성실하게 열심히 주님의 뜻에 맞게 하여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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