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본문
11월을 맞이하여 감사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다음 주일 성찬식과 함께 감사 주일을 지키려고 합니다. 이번 한 주간은 감사 주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보내기를 바라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성경 본문 단 6:1-10중에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는 말씀의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다리오 왕이 나라를 굳게 세워 가는 과정 중에 젊은 인재를 등용하고 새로운 정치 개혁으로 부강하게 세워 가는 과정입니다. 다리오 왕은 총리를 셋을 세우고 각 지방을 관장하게 하여 번영을 꾀하였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다니엘에게 그 모든 책임을 더하여 다니엘로 하여금 나라를 통치하게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총리들과 방백들이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좀처럼 틈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다리오 王이여 萬歲壽를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總理와 首領과 方伯과 謀士와 官員이 議論하고 王에게 한 律法을 세우며 한 禁令을 定하실 것을 求하려 하였는데 王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十日 동안에 누구든지 王 外에 어느 神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求하면 獅子窟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願컨대 禁令을 세우시고 그 詔書에 御印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變改치 아니하는 規例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王이 詔書에 御印을 찍어 禁令을 내니라
그러나 다니엘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10) 다니엘이 이 詔書에 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 自己 집에 돌아가서는 그 房의 예루살렘으로 向하여 열린 窓에서 前에 行하던 대로 하루 세 番씩 무릎을 꿇고 祈禱하며 그 여호와 하나님께 感謝하였더라
여기에서 우리는 다니엘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자 합니다. 이 詔書에 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 自己 집에 돌아가서는 그 房의 예루살렘으로 向하여 열린 窓에서 前에 行하던 대로 하루 세 番씩 무릎을 꿇고 祈禱하며 그 여호와 하나님께 感謝하였더라 하였습니다.
다니엘이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하였더라’ 하였습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어떤 여호와 하나님이십니까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온 신세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움 중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섬김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다니엘이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세력들의 방해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지기들보다 뛰어난 것이 그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였기 때문이라고 알았던 악한 사람들이 다니엘이 더 이상 기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일이었습니다.
7절에 보면 30일 동안 다리오 왕 외에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 속에 집어넣는다는 법을 만들어서 다니엘로 기도하지 못하게 한 사건입니다.
물론 이 일은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다니엘이 그런 여호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다니엘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반적으로 볼 때 당연히 원망하고 불평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내가 믿음으로 살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든지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데, 기도하며 살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더 좋은 일을 주셔야지 왜 내게 어려움을 주십니까 문제를 주십니까 힘들게 하십니까 나는 이제 기도 안 할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은 어떻게 합니까
비록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앞에 안 좋은 일, 어려운 일, 힘든 일, 즉 감사할 일이 아닌 것을 동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렇게 역사 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감사하였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진정한 감사가 넘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 주간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다음 주일 추수감사 주일에 온전히 감사하는 주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우리는 생명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해야 합니다.
포로 중에 다니엘이 매일 같이 한 일은 ‘그 房의 예루살렘으로 向하여 열린 窓에서 前에 行하던 대로 하루 세 番씩 무릎을 꿇고 祈禱하며 그 여호와 하나님께 感謝하는’ 일이었습니다.
포로 중에 하루하루를 시간 시간을 보내며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냈습니다.
우리도 이제부터는 생명을 주시고 호흡을 허락하시고 건강을 주셔서 일하게 하심을 잊지 말고 기도하고 감사합시다.
손양원 목사를 보면 세 번 놀라게 된다고 하여 '삼경목사'라고도 불립니다. 첫 번째 놀람은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 그분을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대단한 풍채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를 보면 초라한 체구에 놀라고, 다음 놀람은 그 조그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우렁찬 목소리에, 세 번째 놀람은 그의 설교에 놀란다고 합니다.
1993년에 준공된 손양원 목사의 순교기념관에는 손때가 많이 묻어 있음을 알 수 있는 성경과 옥중에서 딸에게 쓴 편지, 그리고 딸이 서투른 글씨로 보낸 편지들이 있습니다.
옥중에서의 이러한 자료들은 한결같이 주님 만날 준비를 해야 함을 권면하고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낡은 메모 글씨 중 하나는 "주님 만날 준비의 생활도 오늘뿐이나니 주님 만날 준비적 생활은 기도, 독경(성경읽기, 성경연구), 1일 선행, 주봉생활'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또한 늘 묵상하며 메모해 놓았던 묵상록과 평양신학교 및 한성신학교의 자료가 있고 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우게 된 손양원 목사의 예수 사랑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눈을 뗄 수 없게 한 것은 많은 글씨가 빼곡이 적혀 있는 봉투 입니다.
이것이 바로 1948년 여수사건 당시 손 목사의 아들 동인과 동신이 안재선이라는 좌익 포로에게 순교하자 아들들의 장례식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바친 감사헌금 봉투 입니다. 그 봉투 앞에 적어 고백한 손 목사의 감사의 내용과 같습니다.
1.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 순교의 자식을 낳게 하시니 감사.
2.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서 이런 보배를 나에게 주셨으니 감사.
3. 삼남매 중에서 가장 귀여운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바치게 하시니 감사.
4.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이 함께 순교했으니 더욱 감사.
5. 예수 믿고서 와석종신(제 명을 다 살고 평안히 죽음)해도 복이라 했는데 전도하다 총살 순교했으니 더욱 감사.
6.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아들이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이 안심되어 더욱 감사.
7. 내 아들을 죽인 원수를 회개시켜 아들을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8. 내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써 무수한 천국의 열매가 생길 것을 믿으면서 감사.
9. 역경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여호와 하나님 우리 사랑하사 귀한 생명 주셨음을 깊이 생각하고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하십시다.
2. 구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다니엘은 그 백성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포로 신세이지만 다니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 받고 택함을 입은 백성임을 분명히 구별하여 구원 받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도하고 감사 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의 어인이 찍힌 줄 알고 있으면서도 기도하고 감사하는 일을 쉬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이것이 다니엘의 간증입니다. 이것이 다니엘의 찬송이었습니다.
♬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
(골2:6-7)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主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行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敎訓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感謝함을 넘치게 하라
추수감사절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1621년 청교도들 102명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이 분들이 다 너무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는 분들이니까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늘 배웠던 추수감사절,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 마음으로 일 년 동안 농사를 지었습니다.
인디언의 습격도 있고 춥고 배고프고 너무 밀림 정글지역이고 이 쓸모없는 땅에 그들은 가서 어려운 조건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농사를 지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또 감사드립니다.
이스라엘에 있던 유월절의 추수감사절 맥추절이 저 유럽으로 가고 유럽에 천 오 백 년 동안 있던 이 감사절,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102명에 의해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갔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그 땅에 가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겁니다. 그 감사가 조지 워싱턴 대통령에 의해서 온 나라에 반포가 되고 1863년에는 링컨 대통령에 의해서 국경일로 정해져서 온 나라가 이 날을 지키게 되고 루즈벨트 대통령은 1939년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완전히 의회에 통과해서 온 나라와 함께 영원히 이 날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모든 은혜를 감사하며 영광 돌리는 날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미국인들이 지키는 절기들은 신앙적인 절기들입니다. 성탄절기, 부활절기, 추수감사절기입니다.
그 땅이 복을 받아 못쓰는 땅이 쓰는 땅이 되고 인디언들이 사는 그 황폐한 땅이 세계의 모든 문화와 군사와 교육과 경제를 주도하는 최고의 나라를 건설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개인이나 가정이나 이 나라 이 민족이 오늘 말씀하여 주신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하며 온 열방 중에 위대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우리를 축복하시고 사랑하시는 그 좋으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나아가서 그에게 예물을 드려 감사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릴 때에 언젠가 이 땅에도 남북통일이 오고 이 나라가 평화로운 나라가 되고 여호와 하나님이 이 땅을 회복하여 세계의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고 존경하는 나라가 되고 이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쌓을 곳이 없도록 세계에 나누어주는 복의 근원의 민족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구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십시다.
3. 부모님과 가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그 가족과 민족을 항상 잊지 않았습니다. 매일 그 가족을 생각하고 나아가서 그 민족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부모님 가족, 나아가서 우리 민족에 대한 기도와 감사가 있습니까 매일 다니엘처럼 세 번씩은 아니라할지라도 하루 한 번씩이라도 부모님을 기억하고 가족을 돌아보고 나아가서 이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지요
해외입양아 눈물겨운 思父曲이란 기사를 읽어 보셨습니까(속보, 경제, 사회, 인물 2003년 10월 31일 (금)
KBS `일요스페셜'(일 오후 8시)이 11월 2일 방송하는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 아버지와 해외 입양아 아들의 28년만의 만남 뒤에 이어진 3년간의 관찰기록입니다.
생후 5일 만에 아버지와 헤어져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입양아 아들(애론 베이츠ㆍ한국명 성진철)는 사형수로 복역 중인 친아버지를 찾은 것입니다.
2000년 7월, 이 부자의 첫 만남은 세간에 큰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1997년 한국의 한 신문에 입양아 아들이 아버지를 찾는다는 기사가 나가자 교도소에 있던 아버지가 우연히 그 기사를 보게 됩니다.
아버지는 1994년 서울 하월곡동 모녀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광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고, 아들은 일곱 살 때 미국으로 입양돼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주한 미군 장교로 자원입대해 1998년부터 3년간 한국에서 복무하기도 했습니다.
`일요스페셜' 취재팀은 2000년 7월 첫 만남 이후 거의 매달 아버지를 면회 온 이 아들의 심경 변화와 인간적 고뇌 등을 3년 동안 매달려 밀착 취재했습니다.
28년 만에 찾은 아버지가 살인범이라니 아들의 인간적인 고뇌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컸을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애론은 "전혀 없습니다. 제 아버지께서 자신이 죄수라고 고백했을 때 저는 그에 상관없이 단지 아버지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아버지를 만난 것은 제게 큰 축복이었습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월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양아버지의 보험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양부모와 함께 아버지 면회를 오기도 했으며 한국 법무부 등 각계에 아버지를 선처해줄 것을 호소하며 지금도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감옥에 있는 것과 관계없이 아들로서의 제 여정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를 향한 발걸음은 제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 애론 베이츠의 말을 우리는 새겨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께 감사합시다. 그리고 가족에 대한 새로운 감사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사회가 악하다보니 가정 윤리가 땅에 떨어졌고 가족에 대해서도 감사가 없어 가정 마다 삭막한 사막과 같아 졌습니다.
다니엘처럼 하루에 세 번씩 아니 한번이라도 정말 가족에 대해서 감사하고 특별히 부모님께 감사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일은 우리교회가 지키는 2003년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다니엘의 처지를 생각하면서 한 주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절을 준비해야 합니다.
생명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구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부모님과 가족에 감사하며 나아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며 감사 하십시다.
다리오 왕이 나라를 굳게 세워 가는 과정 중에 젊은 인재를 등용하고 새로운 정치 개혁으로 부강하게 세워 가는 과정입니다. 다리오 왕은 총리를 셋을 세우고 각 지방을 관장하게 하여 번영을 꾀하였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다니엘에게 그 모든 책임을 더하여 다니엘로 하여금 나라를 통치하게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총리들과 방백들이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좀처럼 틈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다리오 王이여 萬歲壽를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總理와 首領과 方伯과 謀士와 官員이 議論하고 王에게 한 律法을 세우며 한 禁令을 定하실 것을 求하려 하였는데 王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十日 동안에 누구든지 王 外에 어느 神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求하면 獅子窟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願컨대 禁令을 세우시고 그 詔書에 御印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變改치 아니하는 規例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王이 詔書에 御印을 찍어 禁令을 내니라
그러나 다니엘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10) 다니엘이 이 詔書에 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 自己 집에 돌아가서는 그 房의 예루살렘으로 向하여 열린 窓에서 前에 行하던 대로 하루 세 番씩 무릎을 꿇고 祈禱하며 그 여호와 하나님께 感謝하였더라
여기에서 우리는 다니엘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자 합니다. 이 詔書에 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 自己 집에 돌아가서는 그 房의 예루살렘으로 向하여 열린 窓에서 前에 行하던 대로 하루 세 番씩 무릎을 꿇고 祈禱하며 그 여호와 하나님께 感謝하였더라 하였습니다.
다니엘이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하였더라’ 하였습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어떤 여호와 하나님이십니까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온 신세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려움 중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섬김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다니엘이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세력들의 방해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지기들보다 뛰어난 것이 그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였기 때문이라고 알았던 악한 사람들이 다니엘이 더 이상 기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일이었습니다.
7절에 보면 30일 동안 다리오 왕 외에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 속에 집어넣는다는 법을 만들어서 다니엘로 기도하지 못하게 한 사건입니다.
물론 이 일은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다니엘이 그런 여호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다니엘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반적으로 볼 때 당연히 원망하고 불평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내가 믿음으로 살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든지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데, 기도하며 살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더 좋은 일을 주셔야지 왜 내게 어려움을 주십니까 문제를 주십니까 힘들게 하십니까 나는 이제 기도 안 할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은 어떻게 합니까
비록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앞에 안 좋은 일, 어려운 일, 힘든 일, 즉 감사할 일이 아닌 것을 동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렇게 역사 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감사하였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진정한 감사가 넘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 주간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다음 주일 추수감사 주일에 온전히 감사하는 주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우리는 생명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해야 합니다.
포로 중에 다니엘이 매일 같이 한 일은 ‘그 房의 예루살렘으로 向하여 열린 窓에서 前에 行하던 대로 하루 세 番씩 무릎을 꿇고 祈禱하며 그 여호와 하나님께 感謝하는’ 일이었습니다.
포로 중에 하루하루를 시간 시간을 보내며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냈습니다.
우리도 이제부터는 생명을 주시고 호흡을 허락하시고 건강을 주셔서 일하게 하심을 잊지 말고 기도하고 감사합시다.
손양원 목사를 보면 세 번 놀라게 된다고 하여 '삼경목사'라고도 불립니다. 첫 번째 놀람은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 그분을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대단한 풍채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를 보면 초라한 체구에 놀라고, 다음 놀람은 그 조그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우렁찬 목소리에, 세 번째 놀람은 그의 설교에 놀란다고 합니다.
1993년에 준공된 손양원 목사의 순교기념관에는 손때가 많이 묻어 있음을 알 수 있는 성경과 옥중에서 딸에게 쓴 편지, 그리고 딸이 서투른 글씨로 보낸 편지들이 있습니다.
옥중에서의 이러한 자료들은 한결같이 주님 만날 준비를 해야 함을 권면하고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낡은 메모 글씨 중 하나는 "주님 만날 준비의 생활도 오늘뿐이나니 주님 만날 준비적 생활은 기도, 독경(성경읽기, 성경연구), 1일 선행, 주봉생활'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또한 늘 묵상하며 메모해 놓았던 묵상록과 평양신학교 및 한성신학교의 자료가 있고 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리우게 된 손양원 목사의 예수 사랑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눈을 뗄 수 없게 한 것은 많은 글씨가 빼곡이 적혀 있는 봉투 입니다.
이것이 바로 1948년 여수사건 당시 손 목사의 아들 동인과 동신이 안재선이라는 좌익 포로에게 순교하자 아들들의 장례식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바친 감사헌금 봉투 입니다. 그 봉투 앞에 적어 고백한 손 목사의 감사의 내용과 같습니다.
1.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 순교의 자식을 낳게 하시니 감사.
2.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서 이런 보배를 나에게 주셨으니 감사.
3. 삼남매 중에서 가장 귀여운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바치게 하시니 감사.
4.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이 함께 순교했으니 더욱 감사.
5. 예수 믿고서 와석종신(제 명을 다 살고 평안히 죽음)해도 복이라 했는데 전도하다 총살 순교했으니 더욱 감사.
6.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아들이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이 안심되어 더욱 감사.
7. 내 아들을 죽인 원수를 회개시켜 아들을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8. 내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써 무수한 천국의 열매가 생길 것을 믿으면서 감사.
9. 역경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여호와 하나님 우리 사랑하사 귀한 생명 주셨음을 깊이 생각하고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하십시다.
2. 구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다니엘은 그 백성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포로 신세이지만 다니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 받고 택함을 입은 백성임을 분명히 구별하여 구원 받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도하고 감사 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의 어인이 찍힌 줄 알고 있으면서도 기도하고 감사하는 일을 쉬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이것이 다니엘의 간증입니다. 이것이 다니엘의 찬송이었습니다.
♬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
(골2:6-7)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主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行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敎訓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感謝함을 넘치게 하라
추수감사절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1621년 청교도들 102명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이 분들이 다 너무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는 분들이니까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늘 배웠던 추수감사절,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 마음으로 일 년 동안 농사를 지었습니다.
인디언의 습격도 있고 춥고 배고프고 너무 밀림 정글지역이고 이 쓸모없는 땅에 그들은 가서 어려운 조건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농사를 지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또 감사드립니다.
이스라엘에 있던 유월절의 추수감사절 맥추절이 저 유럽으로 가고 유럽에 천 오 백 년 동안 있던 이 감사절,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102명에 의해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갔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그 땅에 가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겁니다. 그 감사가 조지 워싱턴 대통령에 의해서 온 나라에 반포가 되고 1863년에는 링컨 대통령에 의해서 국경일로 정해져서 온 나라가 이 날을 지키게 되고 루즈벨트 대통령은 1939년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완전히 의회에 통과해서 온 나라와 함께 영원히 이 날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모든 은혜를 감사하며 영광 돌리는 날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미국인들이 지키는 절기들은 신앙적인 절기들입니다. 성탄절기, 부활절기, 추수감사절기입니다.
그 땅이 복을 받아 못쓰는 땅이 쓰는 땅이 되고 인디언들이 사는 그 황폐한 땅이 세계의 모든 문화와 군사와 교육과 경제를 주도하는 최고의 나라를 건설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개인이나 가정이나 이 나라 이 민족이 오늘 말씀하여 주신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하며 온 열방 중에 위대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우리를 축복하시고 사랑하시는 그 좋으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나아가서 그에게 예물을 드려 감사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릴 때에 언젠가 이 땅에도 남북통일이 오고 이 나라가 평화로운 나라가 되고 여호와 하나님이 이 땅을 회복하여 세계의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고 존경하는 나라가 되고 이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쌓을 곳이 없도록 세계에 나누어주는 복의 근원의 민족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구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십시다.
3. 부모님과 가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그 가족과 민족을 항상 잊지 않았습니다. 매일 그 가족을 생각하고 나아가서 그 민족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부모님 가족, 나아가서 우리 민족에 대한 기도와 감사가 있습니까 매일 다니엘처럼 세 번씩은 아니라할지라도 하루 한 번씩이라도 부모님을 기억하고 가족을 돌아보고 나아가서 이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지요
해외입양아 눈물겨운 思父曲이란 기사를 읽어 보셨습니까(속보, 경제, 사회, 인물 2003년 10월 31일 (금)
KBS `일요스페셜'(일 오후 8시)이 11월 2일 방송하는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 아버지와 해외 입양아 아들의 28년만의 만남 뒤에 이어진 3년간의 관찰기록입니다.
생후 5일 만에 아버지와 헤어져 일곱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입양아 아들(애론 베이츠ㆍ한국명 성진철)는 사형수로 복역 중인 친아버지를 찾은 것입니다.
2000년 7월, 이 부자의 첫 만남은 세간에 큰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1997년 한국의 한 신문에 입양아 아들이 아버지를 찾는다는 기사가 나가자 교도소에 있던 아버지가 우연히 그 기사를 보게 됩니다.
아버지는 1994년 서울 하월곡동 모녀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광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고, 아들은 일곱 살 때 미국으로 입양돼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주한 미군 장교로 자원입대해 1998년부터 3년간 한국에서 복무하기도 했습니다.
`일요스페셜' 취재팀은 2000년 7월 첫 만남 이후 거의 매달 아버지를 면회 온 이 아들의 심경 변화와 인간적 고뇌 등을 3년 동안 매달려 밀착 취재했습니다.
28년 만에 찾은 아버지가 살인범이라니 아들의 인간적인 고뇌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컸을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애론은 "전혀 없습니다. 제 아버지께서 자신이 죄수라고 고백했을 때 저는 그에 상관없이 단지 아버지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아버지를 만난 것은 제게 큰 축복이었습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월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양아버지의 보험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양부모와 함께 아버지 면회를 오기도 했으며 한국 법무부 등 각계에 아버지를 선처해줄 것을 호소하며 지금도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감옥에 있는 것과 관계없이 아들로서의 제 여정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를 향한 발걸음은 제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 애론 베이츠의 말을 우리는 새겨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께 감사합시다. 그리고 가족에 대한 새로운 감사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사회가 악하다보니 가정 윤리가 땅에 떨어졌고 가족에 대해서도 감사가 없어 가정 마다 삭막한 사막과 같아 졌습니다.
다니엘처럼 하루에 세 번씩 아니 한번이라도 정말 가족에 대해서 감사하고 특별히 부모님께 감사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일은 우리교회가 지키는 2003년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다니엘의 처지를 생각하면서 한 주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절을 준비해야 합니다.
생명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구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부모님과 가족에 감사하며 나아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며 감사 하십시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