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감사합시다
본문
여러분 같으면 어떤 사람이 좋겠습니까? 매사에 모든 일에 원망하고 불평하고 짜증내고 신경질을 내면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있어도 감사 없어도 감사, 되도 감사 안 되도 감사, 아파도 감사 건강해도 감사, 주셔도 감사 안 주셔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여러분 같으면 어떤 사람이 좋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삽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복된 삶을 삽니다.
그러기에 오늘 본문에 보면 다니엘이 어떻게 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다고 했습니다.
다니엘만 아니라 오늘 여기 모인 우리 모든 성도들도 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가 되어지기 바랍니다.
1. 그러면 왜 다니엘이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을까요
오늘 여러분과 저가 왜 감사해야 할까요
①감사하며 사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심은 우리를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말씀하심입니다.
그러기에 성경 66권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주시는 복된 말씀입니다.
그 복된 말씀 중에 특히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8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니라
무엇 하라 말씀하십니까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왜 감사하라고 하십니까
`너희를 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를 복되게 하시기 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하심이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할 때 그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의 뜻인 우리가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감사합시다.
②감사가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에 다니는 여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이 집사님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 그의 가정의 식구들은 교회를 다니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니 이분이 교회를 다니는데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내가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할 일이냐`여기고 감사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남편은 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평소에는 그렇게 좋다가도 술만 먹으면 완전히 사람이 돌변하여 그를 괴롭히고, 욕도 하고, 구타도 했습니다.
그 날도 술을 진탕 먹고 들어 왔는데 어떻게 집이라고 찾아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왔답니다.
옷이라도 벗기려 하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렇게 불평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놈의 남편이라고 하나 있는 것이라곤 맨 날 술만 먹고 들어와 행패를 부리니 차라리 없는게 났지, 내가 무슨 팔자가 쎄서 이런 남편을 만나 고생하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원망, 불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옷을 벗기려는 순간에 마음에 그런 음성이 들리더랍니다.
`그래도 감사하라`
`아니 여호와 하나님, 어떻게 감사합니까 맨 날 술만 먹고 들어옵니다. 들어와서는 맨날 행패만 부립니다. 그런데 어떻게 감사합니까`
`그래도 감사하라`
그 음성을 듣고 이 집사님이 `그래 그래도 감사하자. 남편이 없는 사람도 있는데 내게는 남편이 있으니 그래도 감사할 일이고, 술을 진탕 먹었지만 그래도 자기 집이라고 찾아오는 것도 감사할 일이다. `
이렇게 여기고 그래도 감사하니까 진짜 마음속에 울컹 울컹 솟아나기 시작하더랍니다.
정말 감사의 마음이 일어나더랍니다.
순간적으로는 속에서 열 불이 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했답니다.
줘도 감사 안 줘도 감사하고,
때려도 감사 안 때려도 감사했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니까 자기가 달라지더랍니다.
자기의 마음이 변화되더랍니다.
말이 달라지고,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더랍니다.
그렇게 하니 결국 이 남편도 아내의 그 모습에 감동을 입어서 교회도 다니고 술도 끊고 열심히 살아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우리가 감사해야 하겠습니까
감사가 능력입니다.
감사가 힘입니다.
감사하면 이겨 나가는 능력이 생깁니다.
감사하면 삶도 이기고, 병도 이기고, 문제도 이기는 힘이 나타납니다.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님이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답니다.
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 것은 개척 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 올랐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선배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목사님께서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목사님은 자기의 형편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이 선배 목사님이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노트를 한 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해보세요. "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들고 아내에게 갔습니다.
그러자 이 사모님은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하고 내 팽개쳤지만 그래도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일부터 적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이럴게 아니라 내가 이제 얼마 살지 못할 것이니 그동안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들을 찾아 베풀어주신 은혜를 감사해야 하겠다` 마음을 먹고 사모님은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겼습니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는 암세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보십시오.
감사는 능력입니다.
감사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그 속에서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③감사할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왜일까요
여러분과 저는 감사할 이유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 중에
지옥에 갈 내가 구원받아 천국에 가게 되었으니 감사할 만하지 않습니까
(엡 2:4) 긍휼에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엡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 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엡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 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특히 2장5절에 보면 `허물로 죽은 우리`였습니다.
그런데 긍휼에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의 죽음에 내 놓으시고 우리를 살려 주신 것입니다.
죄 때문에 마땅히 지옥에 가야 할 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은혜로 지옥이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을 보내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오늘도 생명 연장하셔서 영혼의 때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니 감사할 만하지 않습니까
나같이 연약하고 부족한 나임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나를 충성 되이 여기셔서 주님의 귀한 일들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우리에게 가정을 주시고, 일터를 주시고, 먹고 마시고, 입고 쓰고, 그래도 움직여서 행할 수 있는 건강이 있으니 감사할 만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니 여호와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감사합시다.
2. 그럼 언제 감사해야 합니까
오늘 읽었던 본문에 다니엘이 감사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언제, 어떨 때 감사해야 할 지를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①감사할 일을 주셨을 때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할 일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좋은 일, 잘 되는 일,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일컬어서 감사할 일을 주셨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감사할 일을 주셨음에 감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냉철하게 내 모습을 보면 당연히 감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냥 당연한 것으로 넘겨 버릴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여겨 버립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저가 사는 일들 속에는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우리가 호흡하고 살 수 있는 것, 우리가 입고, 먹고, 마시고 살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것들이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이루어질 것들입니까
아닙니다. 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구원받았으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건강 있으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생명을 연장 받았으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나를 들어 써 주시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내게 하루하루 귀한 기회들을 주시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그런데 감사합니까
우리는 누가복음 17장에 나오는 9사람의 문둥 병자와 같을 때가 참 많습니다.
도저히 그들의 힘으로 고침 받을 수 없었던 그들이 주님의 역사 하심으로 문둥병이 깨끗이 고침을 받고도 그들은 고쳐 주신 주님께 사례도 하지 않고 자기의 갈 길을 가 버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일컬어서 우리는 `배은망덕`한 사람이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과 저 앞에 우리가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니 감사할 일 앞에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②감사할 일이 아닐지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니엘은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본문의 말씀을 잘 보면 다니엘이 감사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 다니엘이 `그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강조해서 말씀 하실까요
그 여호와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좋은 일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어떤 일입니까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온 신세지만 그곳에서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 믿음의 삶을 사는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섬김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어떤 어려움이 닥쳐오느냐 하면 다니엘이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세력들의 방해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뛰어난 것이 그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였기 때문이라고 알았던 악한 사람들이 다니엘이 더 이상 기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일이었습니다.
7절에 보면 지금부터 30일 동안 다리오 왕 외에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 속에 집어넣는다는 법을 만들어서 다니엘로 기도하지 못하게 한 사건입니다.
물론 이 일은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다니엘이 그런 여호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다니엘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당연히 원망하고 불평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내가 믿음으로 살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든지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데, 기도하며 살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더 좋은 일을 주셔야지 왜 내게 어려움을 주십니까 문제를 주십니까 힘들게 하십니까 나는 이제 기도 안 할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은 어떻게 합니까
비록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앞에 안 좋은 일, 어려운 일, 힘든 일, 즉 감사할 일이 아닌 것을 동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렇게 역사 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감사하였다고 했습니다.
지금 당장 내게 닥친 일이 감사할 일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감사할 수 없음에도 감사했더니 도리어 감사할 일이 일어나버렸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이 그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잃고 여호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1.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서 어찌 이런 보배를 주께서 하필 내게 맡겨 주셨는지 주께 감사합니다.
3. 삼남 삼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감사드립니다.
4. 또한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든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에 더 감사합니다.
5. 예수 믿다가 와석종신하는 것도 큰복이라 하거든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하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6.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7. 나의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하는 마음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합니다.
8.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감사합니다.
9. 이같은 역경 속에서 이상 여덟가지 진리와 신애를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합니다.
사실 보십시오.
이들이 감사할 일입니까
감사할 일이 아닙니다.
도리어 더 원망하고 불평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들은 감사했을까요
그것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능력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할 일이 있을 때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내 앞에 펼쳐지고 있는 일, 지금 내가 당한 일을 보면 감사할 일이 아니지만, 그런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해가 안되고, 용납이 안 되는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감사합시다.
왜요 감사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시다.
3. 그러면 어떻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①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입으로 하는 감사입니다.
입으로 감사는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밑천도 안 듭니다.
그냥 입을 벌려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합시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
지금 감사할 일이 있습니까
그 일 앞에 이렇게 고백합시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
혹시 지금 감사할 일이 없습니까
도리어 불평할 일이 있습니까 그러나 그 일 앞에 이렇게 고백하십시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속에서 일하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
물론 마음에는 원망이 있고, 불평이 있고,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도리어 입으로 감사를 해 버리십시오.
그러면 내 속에 자리 잡은 원망, 불평, 짜증, 신경질이 진짜 감사할 일로 바뀌어져 버립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우리가 입으로 내 뱉는 말에는
만드는 능력, 창조력이 있습니다.
끌어당기는 견인력이 있습니다.
새겨지게 하는 각인력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잠 12: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감사하는 말을 합시다.
입으로 감사해 버립시다.
그러면 감사할 일들이 우리들 가운데 일어날 줄 믿습니다.
②조금 더 마음을 다하여 감사하는 것은 드려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요일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입으로 내 뱉는 감사만으로 끝나지 말자는 것입니다.
입으로 내 뱉는 감사는 어린 아이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 수준의 것만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에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야 합니다.
그렇게 되게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입으로 하는 감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입으로 하는 감사는 쉽게 할 수 있지만 드러내는 감사는 쉽지 않습니다.
입으로 하는 감사는 입술로 하는 감사로 끝나지만 드러내는 감사는 내 마음까지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경에 주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음이 있는 만큼 보물을 쌓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감사하다면, 정말 감사하려면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정말 감사함을 알 수 있고, 더 감사할 모습 가운데 있게 되어집니다.
보세요.
내가 시간을 드리는 것과 드리지 않는 것,
내가 물질을 드리는 것과 드리지 않는 것,
내가 내 몸을 드리는 것과 드리지 않는 것에 어떤 것에 더 애착이 가겠습니까
어떤 것에 마음이 더 가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내가 드리는 만큼 마음이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주님께 감사함을 드러냅시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에 내 시간을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에 내 몸을 드려 쓰임을 받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에 내게 있는 물질을 드려 감사함을 나타냅니다.
아까워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드립시다.
우리가 이렇게 말로, 드려 감사하면 감사한 것을 끝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감사할 일이 나타납니다.
독일에 대 기근이 있었을 때 한 부자가 가난한 아이들을 모으고 빵을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이 자루 속에는 너희들이 하나씩 가져갈 빵이 들어 있으니 꼭 한 개씩만 가져가고 내일 또 오면 빵을 주마. "
아이들은 그 말을 듣기가 무섭게 자루에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라들고 정신 없이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레첸이란 소녀는 가만히 서 있다가 마지막 남은 제일 작은 빵을 집어들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도 어제와 같이 아이들은 빵을 집어들고 집으로 가기 바빴습니다.
그 날도 그레첸은 맨 나중에 남은 제일 작은 빵을 들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빵을 쪼개보니 그 속에 50센트 은화가 6개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종이 쪽지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사람에게 상으로 준다. "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잘 아는 10문둥이 중에 사마리아인은 자기를 문둥병에서 고쳐주신 주님 앞에 자기의 몸과 시간을 가지고 나아와 감사했습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바울 사도는 이렇게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살후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 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합시다.
왜요
여러분과 저가 감사할 이유 있습니다.
감사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하니 지금 내게 감사할 일 있습니까
입술로 감사하고, 드려서 감사합니다.
아니면 지금 감사할 일이 아니라 불평할 일이 있습니까
그 속에서 도리어 감사합시다. 입술로 감사하고 드려서 감사합시다.
감사하는 자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감사할 일을 더 많이 동원하실 줄 믿습니다.
그런가 하면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있어도 감사 없어도 감사, 되도 감사 안 되도 감사, 아파도 감사 건강해도 감사, 주셔도 감사 안 주셔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여러분 같으면 어떤 사람이 좋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삽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복된 삶을 삽니다.
그러기에 오늘 본문에 보면 다니엘이 어떻게 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다고 했습니다.
다니엘만 아니라 오늘 여기 모인 우리 모든 성도들도 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가 되어지기 바랍니다.
1. 그러면 왜 다니엘이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을까요
오늘 여러분과 저가 왜 감사해야 할까요
①감사하며 사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심은 우리를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말씀하심입니다.
그러기에 성경 66권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주시는 복된 말씀입니다.
그 복된 말씀 중에 특히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8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니라
무엇 하라 말씀하십니까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왜 감사하라고 하십니까
`너희를 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를 복되게 하시기 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하심이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할 때 그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의 뜻인 우리가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감사합시다.
②감사가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에 다니는 여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이 집사님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 그의 가정의 식구들은 교회를 다니지 아니했습니다.
그러니 이분이 교회를 다니는데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내가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할 일이냐`여기고 감사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남편은 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평소에는 그렇게 좋다가도 술만 먹으면 완전히 사람이 돌변하여 그를 괴롭히고, 욕도 하고, 구타도 했습니다.
그 날도 술을 진탕 먹고 들어 왔는데 어떻게 집이라고 찾아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왔답니다.
옷이라도 벗기려 하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렇게 불평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놈의 남편이라고 하나 있는 것이라곤 맨 날 술만 먹고 들어와 행패를 부리니 차라리 없는게 났지, 내가 무슨 팔자가 쎄서 이런 남편을 만나 고생하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원망, 불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옷을 벗기려는 순간에 마음에 그런 음성이 들리더랍니다.
`그래도 감사하라`
`아니 여호와 하나님, 어떻게 감사합니까 맨 날 술만 먹고 들어옵니다. 들어와서는 맨날 행패만 부립니다. 그런데 어떻게 감사합니까`
`그래도 감사하라`
그 음성을 듣고 이 집사님이 `그래 그래도 감사하자. 남편이 없는 사람도 있는데 내게는 남편이 있으니 그래도 감사할 일이고, 술을 진탕 먹었지만 그래도 자기 집이라고 찾아오는 것도 감사할 일이다. `
이렇게 여기고 그래도 감사하니까 진짜 마음속에 울컹 울컹 솟아나기 시작하더랍니다.
정말 감사의 마음이 일어나더랍니다.
순간적으로는 속에서 열 불이 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했답니다.
줘도 감사 안 줘도 감사하고,
때려도 감사 안 때려도 감사했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니까 자기가 달라지더랍니다.
자기의 마음이 변화되더랍니다.
말이 달라지고,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더랍니다.
그렇게 하니 결국 이 남편도 아내의 그 모습에 감동을 입어서 교회도 다니고 술도 끊고 열심히 살아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우리가 감사해야 하겠습니까
감사가 능력입니다.
감사가 힘입니다.
감사하면 이겨 나가는 능력이 생깁니다.
감사하면 삶도 이기고, 병도 이기고, 문제도 이기는 힘이 나타납니다.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님이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답니다.
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 것은 개척 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 올랐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선배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목사님께서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목사님은 자기의 형편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이 선배 목사님이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노트를 한 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해보세요. "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들고 아내에게 갔습니다.
그러자 이 사모님은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하고 내 팽개쳤지만 그래도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일부터 적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이럴게 아니라 내가 이제 얼마 살지 못할 것이니 그동안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들을 찾아 베풀어주신 은혜를 감사해야 하겠다` 마음을 먹고 사모님은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겼습니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는 암세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보십시오.
감사는 능력입니다.
감사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그 속에서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③감사할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왜일까요
여러분과 저는 감사할 이유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 중에
지옥에 갈 내가 구원받아 천국에 가게 되었으니 감사할 만하지 않습니까
(엡 2:4) 긍휼에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엡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 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엡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 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특히 2장5절에 보면 `허물로 죽은 우리`였습니다.
그런데 긍휼에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의 죽음에 내 놓으시고 우리를 살려 주신 것입니다.
죄 때문에 마땅히 지옥에 가야 할 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은혜로 지옥이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을 보내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오늘도 생명 연장하셔서 영혼의 때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니 감사할 만하지 않습니까
나같이 연약하고 부족한 나임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나를 충성 되이 여기셔서 주님의 귀한 일들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우리에게 가정을 주시고, 일터를 주시고, 먹고 마시고, 입고 쓰고, 그래도 움직여서 행할 수 있는 건강이 있으니 감사할 만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니 여호와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감사합시다.
2. 그럼 언제 감사해야 합니까
오늘 읽었던 본문에 다니엘이 감사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언제, 어떨 때 감사해야 할 지를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①감사할 일을 주셨을 때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할 일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좋은 일, 잘 되는 일,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일컬어서 감사할 일을 주셨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감사할 일을 주셨음에 감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냉철하게 내 모습을 보면 당연히 감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냥 당연한 것으로 넘겨 버릴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여겨 버립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저가 사는 일들 속에는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우리가 호흡하고 살 수 있는 것, 우리가 입고, 먹고, 마시고 살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것들이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이루어질 것들입니까
아닙니다. 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구원받았으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건강 있으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생명을 연장 받았으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나를 들어 써 주시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내게 하루하루 귀한 기회들을 주시니 감사할 일 아닙니까
그런데 감사합니까
우리는 누가복음 17장에 나오는 9사람의 문둥 병자와 같을 때가 참 많습니다.
도저히 그들의 힘으로 고침 받을 수 없었던 그들이 주님의 역사 하심으로 문둥병이 깨끗이 고침을 받고도 그들은 고쳐 주신 주님께 사례도 하지 않고 자기의 갈 길을 가 버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일컬어서 우리는 `배은망덕`한 사람이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과 저 앞에 우리가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니 감사할 일 앞에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②감사할 일이 아닐지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니엘은 `그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본문의 말씀을 잘 보면 다니엘이 감사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 다니엘이 `그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강조해서 말씀 하실까요
그 여호와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좋은 일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어떤 일입니까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온 신세지만 그곳에서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 믿음의 삶을 사는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섬김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어떤 어려움이 닥쳐오느냐 하면 다니엘이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세력들의 방해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뛰어난 것이 그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였기 때문이라고 알았던 악한 사람들이 다니엘이 더 이상 기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일이었습니다.
7절에 보면 지금부터 30일 동안 다리오 왕 외에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 속에 집어넣는다는 법을 만들어서 다니엘로 기도하지 못하게 한 사건입니다.
물론 이 일은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이루어지는 일들입니다.
다니엘이 그런 여호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다니엘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당연히 원망하고 불평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내가 믿음으로 살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든지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데, 기도하며 살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더 좋은 일을 주셔야지 왜 내게 어려움을 주십니까 문제를 주십니까 힘들게 하십니까 나는 이제 기도 안 할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은 어떻게 합니까
비록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앞에 안 좋은 일, 어려운 일, 힘든 일, 즉 감사할 일이 아닌 것을 동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렇게 역사 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감사하였다고 했습니다.
지금 당장 내게 닥친 일이 감사할 일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감사할 수 없음에도 감사했더니 도리어 감사할 일이 일어나버렸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이 그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잃고 여호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1.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서 어찌 이런 보배를 주께서 하필 내게 맡겨 주셨는지 주께 감사합니다.
3. 삼남 삼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감사드립니다.
4. 또한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든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에 더 감사합니다.
5. 예수 믿다가 와석종신하는 것도 큰복이라 하거든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하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6. 미국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7. 나의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하는 마음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합니다.
8. 내 두 아들의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감사합니다.
9. 이같은 역경 속에서 이상 여덟가지 진리와 신애를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합니다.
사실 보십시오.
이들이 감사할 일입니까
감사할 일이 아닙니다.
도리어 더 원망하고 불평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들은 감사했을까요
그것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능력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할 일이 있을 때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내 앞에 펼쳐지고 있는 일, 지금 내가 당한 일을 보면 감사할 일이 아니지만, 그런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해가 안되고, 용납이 안 되는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감사합시다.
왜요 감사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시다.
3. 그러면 어떻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①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입으로 하는 감사입니다.
입으로 감사는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밑천도 안 듭니다.
그냥 입을 벌려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합시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
지금 감사할 일이 있습니까
그 일 앞에 이렇게 고백합시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
혹시 지금 감사할 일이 없습니까
도리어 불평할 일이 있습니까 그러나 그 일 앞에 이렇게 고백하십시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속에서 일하실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
물론 마음에는 원망이 있고, 불평이 있고,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도리어 입으로 감사를 해 버리십시오.
그러면 내 속에 자리 잡은 원망, 불평, 짜증, 신경질이 진짜 감사할 일로 바뀌어져 버립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우리가 입으로 내 뱉는 말에는
만드는 능력, 창조력이 있습니다.
끌어당기는 견인력이 있습니다.
새겨지게 하는 각인력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잠 12: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감사하는 말을 합시다.
입으로 감사해 버립시다.
그러면 감사할 일들이 우리들 가운데 일어날 줄 믿습니다.
②조금 더 마음을 다하여 감사하는 것은 드려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요일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입으로 내 뱉는 감사만으로 끝나지 말자는 것입니다.
입으로 내 뱉는 감사는 어린 아이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 수준의 것만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에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야 합니다.
그렇게 되게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입으로 하는 감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입으로 하는 감사는 쉽게 할 수 있지만 드러내는 감사는 쉽지 않습니다.
입으로 하는 감사는 입술로 하는 감사로 끝나지만 드러내는 감사는 내 마음까지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경에 주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음이 있는 만큼 보물을 쌓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감사하다면, 정말 감사하려면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정말 감사함을 알 수 있고, 더 감사할 모습 가운데 있게 되어집니다.
보세요.
내가 시간을 드리는 것과 드리지 않는 것,
내가 물질을 드리는 것과 드리지 않는 것,
내가 내 몸을 드리는 것과 드리지 않는 것에 어떤 것에 더 애착이 가겠습니까
어떤 것에 마음이 더 가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내가 드리는 만큼 마음이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주님께 감사함을 드러냅시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에 내 시간을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에 내 몸을 드려 쓰임을 받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기에 내게 있는 물질을 드려 감사함을 나타냅니다.
아까워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드립시다.
우리가 이렇게 말로, 드려 감사하면 감사한 것을 끝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감사할 일이 나타납니다.
독일에 대 기근이 있었을 때 한 부자가 가난한 아이들을 모으고 빵을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이 자루 속에는 너희들이 하나씩 가져갈 빵이 들어 있으니 꼭 한 개씩만 가져가고 내일 또 오면 빵을 주마. "
아이들은 그 말을 듣기가 무섭게 자루에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라들고 정신 없이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레첸이란 소녀는 가만히 서 있다가 마지막 남은 제일 작은 빵을 집어들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도 어제와 같이 아이들은 빵을 집어들고 집으로 가기 바빴습니다.
그 날도 그레첸은 맨 나중에 남은 제일 작은 빵을 들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빵을 쪼개보니 그 속에 50센트 은화가 6개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종이 쪽지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사람에게 상으로 준다. "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잘 아는 10문둥이 중에 사마리아인은 자기를 문둥병에서 고쳐주신 주님 앞에 자기의 몸과 시간을 가지고 나아와 감사했습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바울 사도는 이렇게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살후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 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합시다.
왜요
여러분과 저가 감사할 이유 있습니다.
감사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하니 지금 내게 감사할 일 있습니까
입술로 감사하고, 드려서 감사합니다.
아니면 지금 감사할 일이 아니라 불평할 일이 있습니까
그 속에서 도리어 감사합시다. 입술로 감사하고 드려서 감사합시다.
감사하는 자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감사할 일을 더 많이 동원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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