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언제나 감사할 수 있습니까?
본문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느때 보다 힘든 세상이라고들 말합니다.
지금 우리는 쌀쌀한 늦가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대선자금, 부동산문제, 노동 시위, 청년실업 문제 심각... 어려운 우리경제를 뿌리째 흔드는 악순환들이 계속 되고 있어서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노숙자들이 점점 늘어가면서 더욱 가슴이 아픈 때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힘들다 보니 감사하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좀 바꿔 해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 밖에 없는 것이죠.
생각을 잘 하면 감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아기를 잉타하면 출산하듯이 생각을 깊이 하게 되면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너무 바빠서, 피곤해서 그런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싹이 트지 않고 우리의 마음이 냉랭하고 메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한다(‘think’)라는 말과 감사하다(‘thank’)라는 말은 어원이 같습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감사하게 됩니다. 부모님 생각, 선생님 생각, 여호와 하나님 생각을 깊이 해 보십시요.
부모님을 생각하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불평하지 맙시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감사꺼리입니다.
17세기 영국의 한 시인은 기도하기를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한 가지 구하옵는 것은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라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물질을 많이 가진 자가 부자가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자가 부자입니다. 여러분들은 진짜 부자들이 되십시오.
사람은 세 종류가 있습니다.
1) 첫째, 양심이 고장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감사할 일이 있는데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2) 둘째,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사할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감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3) 셋째, 성숙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사할 만한 일이 없는 데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13:12) 어린아이들은 불평을 잘합니다.
아무리 잘 해 줘도 불평합니다.
‘친구네 아빠는 사달라는 것 뭐든지 다 사주는데... ’ 하면서...
성숙한 사람은 이해할 수 있다는 데 있어서 다릅니다. 부모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깨닫고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찬송가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기
“10대의 자녀가 반항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과 재산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나서 치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
옷이 몸에 좀 끼인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 중간생략...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찬송이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있다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감사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오늘날 우리 기독교의 특성을 십자가의 종교, 부활의 종교, 은혜의 종교 등등을 말하고 있지만 한마디로 말한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는 종교’라고 말해야 옳을 것입니다.
1. 감사절의 성서적 유래
기독교에는 3가지 큰 명절, 그리스도의 오심을 중심으로 성탄절과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이 있습니다.
그 유래는 구약 신16:16에서 유래합니다. 구약시대에는 3대 절기가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가지 절기를 지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무교절 - 무교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되어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기억하고 드리는 절기입니다. 무교절은 죄에서 구원하신(여호와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을 지킨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2) 칠칠절 - 일주일을 7번 계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리농사를 해서 수확을 한 후에 드리는 절기. 맥추절이라고도 합니다.
칠칠절은 과거 즉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 전에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그 고통에서 구원시켜 주신 것을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즉 전에는 우리가 종이었으나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농사를 지어 우리 손으로 타작하여 주인에게 주지 않고 우리가 먹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난날의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그 가운데서 역사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3) 초막절 - 가을에 모든 농사를 마치고 추수를 한 후에 또한 과일을 수확한 후에 지키는 절기입니다. 장막절,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출23:16).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사는 동안 광야에서 초막을 치고 이동하며 살았음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구름기둥, 불기둥, 하늘에서 만나, 광야의 짐승들로부터 보호....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도 이 절기가 되면 집이 있는 사람들은 뒷마당에 초막을 쳐놓고 그 안에 들어가서 7일 동안 산다고 합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아파트의 베란다에 초막을 친다고 합니다.
베란다의 유래를 보면 유럽에서 아파트를 지을 때 베란다가 설계되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을 치고 절기를 지켜야 했기 때문에 ‘베란다’라는 것이 설계된 것이라고 합니다.
초막절의 오늘의 의미는 오늘도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신 이후에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동행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은혜와 축복을 주실 것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께 드림에 있습니다.
2. 근대 추수감사절의 유래
근대의 추수감사절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영국의 절대왕으로 유명한 헨리 8세 때의 일입니다. 영국 국왕 헨리 8세는 스페인의 국왕 페르난데스의 딸 캐서린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15년의 결혼 생활을 했는데 이 헨리 8세와 캐서린 사이에는 아이가 생기질 않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사산이 되고 사산되고... 겨우 딸아이 한 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딸아이가 바로 메리입니다. 겨우 병약한 딸아이 한 명만 둔 헨리 8세는 나이 든 캐서린을 버리고 앤 볼레인이라는 궁녀를 사랑하여 캐서린과는 이혼을 하고, 앤 볼레인과 결혼을 합니다. 그 때 로마 교황청에서는 이를 반대하고 다시 캐서린의 위치를 회복시킬 것을 명령했지만 헨리 8세는 듣지 않았습니다.
로마 교황청에서는 헨리 8세를 파문할 것이라는 통고를 했습니다. 헨리 8세는 1534년 국회의 의결을 거쳐 로마의 교황으로부터 독립하여 영국 교회는 황제가 수장이 되도록하여 ‘교회 수장령’이라는 칙령을 내립니다. 여기에서 영국 성공회가 시작됩니다.
캐서린은 졸지에 남자 아이를 못 낳는다는 이유로 메리와 시골로 유배를 가고 엔 볼레인이 왕비가 됩니다. 앤도 헨리8세에 의해 죽습니다. 또 다른 여자 제인 시모어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 에드워드 6세가 왕위에 6살에 올랐지만 7년간 왕위에 있다가 13세에 세상을 떠나고 헨리 8세의 혈통으로는 유배를 보낸 부인 캐서린의 딸 메리만 있게 됩니다.
이 메리가 영국의 국왕이 됩니다.
20 년간 아버지가 ‘교회 수장령’을 내리면서 만들어진 개신교인 영국 성공회가 자기 어머니를 폐위시키고 자신의 삶을 한없이 추락시켰다고 믿었던 이 메리는 개신교도들을 인정 사정없이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288명을 죽입니다.
이 때 개신교도들은 스미스 필드라는 형장에서 목숨을 잃게 되자 개신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찾아들게 됩니다.
그래서 1620년 102명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의 동부 플리머스(Plymouth)에 도착합니다. 102 명 중 추운 겨울과 험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55명과 함께 옥수수를 거둬들여 이것을 감사예물로 여호와 하나님께 추수감사축제를 벌입니다. 그때 자기들을 해치지 않은 인디안을 초청해서 3일동안 축제를 가졌습니다. 이것이 근대 추수감사의 시작입니다.
청교도들은 일곱가지를 감사했다고 합니다.
1)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이지만 그 배라도 주심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2) 시속 2마일로 항해였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을 감사했습니다.
3)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4)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았음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5) 여자들 몇이 파도 속에 밀려들어갔으나 모두 구출됨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6) 상륙지를 찾지 못해 한 달을 바다에서 방황했으나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상륙지점을 허락해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7) 고통스러운 삼 개월 반의 항해 중 단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었음을..
이들의 감사는 우리들의 감사와 차원이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좋은 비을 샀으니 감사, 좋은 자동차를 샀으니 감사, 아이를 낳았으니 감사합니다. 조건이 좋을 때에만 감사합니다.
그러마 청교도들은 작은 것들에서 감사를 찾았던 사람들입니다.
1) 큰 것 보다는 적은 것에서 감사를 발견할 줄 알아야 합니다.
2) 지금 현재 있는 것으로 감사하여야 합니다 .
3) 매일 일어난 일 가운데서 감사를 찾아야 합니다 .
4) 감사를 쉬지 말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불만도 원망도 사라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사람을 붙잡으십니다.
그 민족도 붙잡아 주십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문제도 많은 나라이지만 그러나 이들에게는 ‘감사(Thant you)’가 늘 있습니다. 감사가 삶 속에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하시지만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불평하는 마귀가 역사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임하고 감사의 제목이 자꾸 생기지만 불평하면 불평의 조건이 자꾸 늘어납니다. 결국은 불행한 인생이 됩니다.
감사는 믿음에 분량에 따라서 드리는 것입니다.
즉 감사는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요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데서 출발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자기의 생명이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감격에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이 없는 물질의 풍요는 오히려 그 부유가 죄짓는 지름길이 될 수 있는 것입
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의 문제는 믿음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감사의 마음이 없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허리 디스크로 고생을 하는 청년이 부흥회에 나와서 기도하고 목사님의 안수를 받고 병을 고침받았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기뻐서 주보에 광고도 내고 주일날 간증을 시키려고 준비하였더니 주일날 그 청년이 교회에 나오지 않았답니다. 목사님이 청년에게 전화를 해서 ‘왜 교회에 안나왔냐 어디에 갔었냐’고 물어 보았더니 허리가 나아서 너무 기쁜 나머지 그 동안 못갔던 등산을 갔다는 것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그 감사를, 그 기쁨을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립니다.
요한 웨슬리는 감사를 “성숙한 크리스천의 열매요 표시” 라고 하였습니다.
감사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심장이 늘 규칙적으로 잘 뛰도록 펌푸질을 하여 주심을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공기가 없으면 단 5분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공기를 공짜로... 주심을 감사..
하루도 쉬지않고 사건과 사고가 일어나는 세상입니다. 강도, 교통, 카드, 자녀...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지켜주신 여호와 하나님 감사..
오늘 세계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데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가정을 주시고, 자녀를 주시고, 평안히 잘 수 있는 집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감사할 제목이 너무나 많습니다.
3. 환란 중에 드린 감사
본문의 상황은 애굽도 그 세력을 잃고, 강대국 앗수르 제국도 신흥강국인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하였을 때입니다. 이번에는 바벨론의 강력한 무기로 유대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곧 이어 멸망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 왔습니다.
하박국은 창자가 흔들리며 입술이 떨렸습니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환란중에 찬송을 부르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감사의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은 여호와 하나님을 확신합니다.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 광야에서 먹이신 여호와 하나님, 아말렉에서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와주시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항상 기뻐할 일만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평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4.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
1)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우연한 일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이면 재수가 좋아서 된 것이고 나쁜 일이면 재수가 나빠서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모든 일을 자기 힘으로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생각 때문입니다.
3) 믿음의 눈이 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남과 비교할 때 월등하지 않을 때 만족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눈을 크게 떠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일뿐입니다.
하박국선지자는 없는 중에도 감사를 잃지 않았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
꼭 필요한 것들인데도 없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고 있습니다.
남편 회사는 부도가 났습니다. 쌀독에는 쌀이 떨어졌습니다. 기름 넣을 돈도 없습니다.
아이는 학교 성적이 하위권입니다. 게다가 병이 났습니다 ...
아무것도 없는 때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단지 구원 때문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여러분들의 믿음이 성숙되시기를 바랍니다.
잘되기에 하는 감사가 아니라, 안 되어도 하는 감사이길 바랍니다. 풍성해서 하는 감사가 아니라, 없어도 하는 감사가 되게 하시기 바랍니다.
5.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복
1) 감사는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감사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요.
감사함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생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이며, 그러한 자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을 보이신다는 말씀입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을 여호와 하나님은 가장 싫어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40년 동안 원망,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불 뱀에 물려 죽게도, 질병으로 죽게도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촛불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여호와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2) 영육이 건강해 집니다.
또 감사하는 사람들은 영 육간에 건강한 삶을 살게 해줍니다.
사람에게 질병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원망, 불평, 근심, 염려, 짜증..
감사하는 사람, 찬송하는 사람에게는 얼굴에 빛이 납니다.
사람의 몸속에는 암세포가 매일 생긴다고 합니다. 생겼다가 사라지고 ...
그런데 근심, 걱정, 불평이 있을 때 이 암세포가 자라서 암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젊은 화가 오너 숄맨은 결혼하고 그의 아내가 잉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숄맨은 임파선암에 걸려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숄맨은 그의 아내에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감사합니다. 이 때까지 살게 해주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헤입니다. 우리 부부의 좋은 만남과 사랑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남은 3개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화가였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예수님의 그림을 그리길 결정하고 기도와 정성을 다하여 예수님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와 위로를 주었는지 300장이 팔렸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도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3년이 지났습니다. 30년이 지나도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의 의사인 존 헨리는 말하였습니다.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다 감사는 최고의 해독제이다 감사는 최고의 치료제이다. ” 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여 일마다 때마다 감사의 싹을 돋아나게 하십시다.
원망이나 불평은 사탄이 좋아하는 일입니다. 사탄의 소원은 성도의 마음속에 원망과 불평을 심는 일입니다. 그래서 영혼을 파괴시키고 삶을 실패케, 낙심케, 좌절케 합니다.
여러분, 사탄을 이기는 길은 감사와 찬송뿐입니다.
3) 감사하는 사람은 운명이 바뀝니다.
욥의 삶은 괴로움이었습니다. 욥은 많은 재산을 잃었습니다.
몸에는 악창이 나서 기왓장으로 긁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아내까지 남편을 인간 취급하지 않습니다.
남편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아내를 향하여 욥은 이렇게 말합니다.
현대어 번역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도 말아요. 당신조차도 어리석은 여자 같이 말하는 구려.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을 때 우리가 얼마나 좋아했소. 그런데 이렇게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서 어찌 여호와 하나님을 비난할 수 있겠소”
욥은 그 입술로 여호와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혀를 잘 사용하십시오 감사의 말, 긍정적인 말, 격려의 말, 축복의 말을 하십시오. 원망의 말을 하지 마십시오. 비난하지 마십시오. 불평하지 마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는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흔히 인간들은 이런 어려움을 당하면 원망하는 말을 할것입다. 심하면 자살하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 자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살이 유행병처럼 퍼져갑니다.
그러나 욥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자도 여호와시오니 찬양을 받으소서”(욥1:21) 라고 ...
얼마나 성숙한 고백입니까 ‘주인이 가져가시겠다는데 이 종이 무슨말 하리요’ 이런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해 놓은 것 하나도 없으면서도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가져가시면 주인 여호와 하나님께 (삿대질을 하고) 원망하고 난리를 합니다.
욥은 감사로 그는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욥42장에 보면 욥은 갑절의 축복을 받습니다.
욥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전에 가지고 있던 재산 보다 두배나 많이 주셨습니다.
언제나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쌀쌀한 늦가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대선자금, 부동산문제, 노동 시위, 청년실업 문제 심각... 어려운 우리경제를 뿌리째 흔드는 악순환들이 계속 되고 있어서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노숙자들이 점점 늘어가면서 더욱 가슴이 아픈 때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힘들다 보니 감사하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좀 바꿔 해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 밖에 없는 것이죠.
생각을 잘 하면 감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아기를 잉타하면 출산하듯이 생각을 깊이 하게 되면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너무 바빠서, 피곤해서 그런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싹이 트지 않고 우리의 마음이 냉랭하고 메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한다(‘think’)라는 말과 감사하다(‘thank’)라는 말은 어원이 같습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감사하게 됩니다. 부모님 생각, 선생님 생각, 여호와 하나님 생각을 깊이 해 보십시요.
부모님을 생각하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불평하지 맙시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감사꺼리입니다.
17세기 영국의 한 시인은 기도하기를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한 가지 구하옵는 것은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라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물질을 많이 가진 자가 부자가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자가 부자입니다. 여러분들은 진짜 부자들이 되십시오.
사람은 세 종류가 있습니다.
1) 첫째, 양심이 고장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감사할 일이 있는데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2) 둘째,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사할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감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3) 셋째, 성숙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사할 만한 일이 없는 데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13:12) 어린아이들은 불평을 잘합니다.
아무리 잘 해 줘도 불평합니다.
‘친구네 아빠는 사달라는 것 뭐든지 다 사주는데... ’ 하면서...
성숙한 사람은 이해할 수 있다는 데 있어서 다릅니다. 부모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깨닫고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찬송가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기
“10대의 자녀가 반항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과 재산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나서 치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
옷이 몸에 좀 끼인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 중간생략...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찬송이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있다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감사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오늘날 우리 기독교의 특성을 십자가의 종교, 부활의 종교, 은혜의 종교 등등을 말하고 있지만 한마디로 말한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는 종교’라고 말해야 옳을 것입니다.
1. 감사절의 성서적 유래
기독교에는 3가지 큰 명절, 그리스도의 오심을 중심으로 성탄절과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이 있습니다.
그 유래는 구약 신16:16에서 유래합니다. 구약시대에는 3대 절기가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가지 절기를 지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무교절 - 무교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되어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기억하고 드리는 절기입니다. 무교절은 죄에서 구원하신(여호와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을 지킨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2) 칠칠절 - 일주일을 7번 계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리농사를 해서 수확을 한 후에 드리는 절기. 맥추절이라고도 합니다.
칠칠절은 과거 즉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 전에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그 고통에서 구원시켜 주신 것을 감사하는 절기였습니다.
즉 전에는 우리가 종이었으나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농사를 지어 우리 손으로 타작하여 주인에게 주지 않고 우리가 먹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난날의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그 가운데서 역사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3) 초막절 - 가을에 모든 농사를 마치고 추수를 한 후에 또한 과일을 수확한 후에 지키는 절기입니다. 장막절,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출23:16).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사는 동안 광야에서 초막을 치고 이동하며 살았음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구름기둥, 불기둥, 하늘에서 만나, 광야의 짐승들로부터 보호....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도 이 절기가 되면 집이 있는 사람들은 뒷마당에 초막을 쳐놓고 그 안에 들어가서 7일 동안 산다고 합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아파트의 베란다에 초막을 친다고 합니다.
베란다의 유래를 보면 유럽에서 아파트를 지을 때 베란다가 설계되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을 치고 절기를 지켜야 했기 때문에 ‘베란다’라는 것이 설계된 것이라고 합니다.
초막절의 오늘의 의미는 오늘도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신 이후에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동행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은혜와 축복을 주실 것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께 드림에 있습니다.
2. 근대 추수감사절의 유래
근대의 추수감사절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영국의 절대왕으로 유명한 헨리 8세 때의 일입니다. 영국 국왕 헨리 8세는 스페인의 국왕 페르난데스의 딸 캐서린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15년의 결혼 생활을 했는데 이 헨리 8세와 캐서린 사이에는 아이가 생기질 않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사산이 되고 사산되고... 겨우 딸아이 한 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딸아이가 바로 메리입니다. 겨우 병약한 딸아이 한 명만 둔 헨리 8세는 나이 든 캐서린을 버리고 앤 볼레인이라는 궁녀를 사랑하여 캐서린과는 이혼을 하고, 앤 볼레인과 결혼을 합니다. 그 때 로마 교황청에서는 이를 반대하고 다시 캐서린의 위치를 회복시킬 것을 명령했지만 헨리 8세는 듣지 않았습니다.
로마 교황청에서는 헨리 8세를 파문할 것이라는 통고를 했습니다. 헨리 8세는 1534년 국회의 의결을 거쳐 로마의 교황으로부터 독립하여 영국 교회는 황제가 수장이 되도록하여 ‘교회 수장령’이라는 칙령을 내립니다. 여기에서 영국 성공회가 시작됩니다.
캐서린은 졸지에 남자 아이를 못 낳는다는 이유로 메리와 시골로 유배를 가고 엔 볼레인이 왕비가 됩니다. 앤도 헨리8세에 의해 죽습니다. 또 다른 여자 제인 시모어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 에드워드 6세가 왕위에 6살에 올랐지만 7년간 왕위에 있다가 13세에 세상을 떠나고 헨리 8세의 혈통으로는 유배를 보낸 부인 캐서린의 딸 메리만 있게 됩니다.
이 메리가 영국의 국왕이 됩니다.
20 년간 아버지가 ‘교회 수장령’을 내리면서 만들어진 개신교인 영국 성공회가 자기 어머니를 폐위시키고 자신의 삶을 한없이 추락시켰다고 믿었던 이 메리는 개신교도들을 인정 사정없이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288명을 죽입니다.
이 때 개신교도들은 스미스 필드라는 형장에서 목숨을 잃게 되자 개신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찾아들게 됩니다.
그래서 1620년 102명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의 동부 플리머스(Plymouth)에 도착합니다. 102 명 중 추운 겨울과 험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55명과 함께 옥수수를 거둬들여 이것을 감사예물로 여호와 하나님께 추수감사축제를 벌입니다. 그때 자기들을 해치지 않은 인디안을 초청해서 3일동안 축제를 가졌습니다. 이것이 근대 추수감사의 시작입니다.
청교도들은 일곱가지를 감사했다고 합니다.
1)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이지만 그 배라도 주심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2) 시속 2마일로 항해였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을 감사했습니다.
3)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4)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았음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5) 여자들 몇이 파도 속에 밀려들어갔으나 모두 구출됨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6) 상륙지를 찾지 못해 한 달을 바다에서 방황했으나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상륙지점을 허락해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7) 고통스러운 삼 개월 반의 항해 중 단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었음을..
이들의 감사는 우리들의 감사와 차원이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좋은 비을 샀으니 감사, 좋은 자동차를 샀으니 감사, 아이를 낳았으니 감사합니다. 조건이 좋을 때에만 감사합니다.
그러마 청교도들은 작은 것들에서 감사를 찾았던 사람들입니다.
1) 큰 것 보다는 적은 것에서 감사를 발견할 줄 알아야 합니다.
2) 지금 현재 있는 것으로 감사하여야 합니다 .
3) 매일 일어난 일 가운데서 감사를 찾아야 합니다 .
4) 감사를 쉬지 말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불만도 원망도 사라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사람을 붙잡으십니다.
그 민족도 붙잡아 주십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문제도 많은 나라이지만 그러나 이들에게는 ‘감사(Thant you)’가 늘 있습니다. 감사가 삶 속에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하시지만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불평하는 마귀가 역사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임하고 감사의 제목이 자꾸 생기지만 불평하면 불평의 조건이 자꾸 늘어납니다. 결국은 불행한 인생이 됩니다.
감사는 믿음에 분량에 따라서 드리는 것입니다.
즉 감사는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요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데서 출발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자기의 생명이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감격에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이 없는 물질의 풍요는 오히려 그 부유가 죄짓는 지름길이 될 수 있는 것입
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의 문제는 믿음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감사의 마음이 없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허리 디스크로 고생을 하는 청년이 부흥회에 나와서 기도하고 목사님의 안수를 받고 병을 고침받았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기뻐서 주보에 광고도 내고 주일날 간증을 시키려고 준비하였더니 주일날 그 청년이 교회에 나오지 않았답니다. 목사님이 청년에게 전화를 해서 ‘왜 교회에 안나왔냐 어디에 갔었냐’고 물어 보았더니 허리가 나아서 너무 기쁜 나머지 그 동안 못갔던 등산을 갔다는 것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그 감사를, 그 기쁨을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립니다.
요한 웨슬리는 감사를 “성숙한 크리스천의 열매요 표시” 라고 하였습니다.
감사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심장이 늘 규칙적으로 잘 뛰도록 펌푸질을 하여 주심을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공기가 없으면 단 5분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공기를 공짜로... 주심을 감사..
하루도 쉬지않고 사건과 사고가 일어나는 세상입니다. 강도, 교통, 카드, 자녀...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지켜주신 여호와 하나님 감사..
오늘 세계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죽어가는데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가정을 주시고, 자녀를 주시고, 평안히 잘 수 있는 집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감사할 제목이 너무나 많습니다.
3. 환란 중에 드린 감사
본문의 상황은 애굽도 그 세력을 잃고, 강대국 앗수르 제국도 신흥강국인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하였을 때입니다. 이번에는 바벨론의 강력한 무기로 유대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곧 이어 멸망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 왔습니다.
하박국은 창자가 흔들리며 입술이 떨렸습니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환란중에 찬송을 부르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감사의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은 여호와 하나님을 확신합니다.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 광야에서 먹이신 여호와 하나님, 아말렉에서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와주시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항상 기뻐할 일만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평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4.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
1)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우연한 일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이면 재수가 좋아서 된 것이고 나쁜 일이면 재수가 나빠서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모든 일을 자기 힘으로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생각 때문입니다.
3) 믿음의 눈이 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남과 비교할 때 월등하지 않을 때 만족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눈을 크게 떠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일뿐입니다.
하박국선지자는 없는 중에도 감사를 잃지 않았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
꼭 필요한 것들인데도 없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고 있습니다.
남편 회사는 부도가 났습니다. 쌀독에는 쌀이 떨어졌습니다. 기름 넣을 돈도 없습니다.
아이는 학교 성적이 하위권입니다. 게다가 병이 났습니다 ...
아무것도 없는 때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단지 구원 때문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여러분들의 믿음이 성숙되시기를 바랍니다.
잘되기에 하는 감사가 아니라, 안 되어도 하는 감사이길 바랍니다. 풍성해서 하는 감사가 아니라, 없어도 하는 감사가 되게 하시기 바랍니다.
5.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복
1) 감사는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감사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요.
감사함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생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이며, 그러한 자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을 보이신다는 말씀입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을 여호와 하나님은 가장 싫어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40년 동안 원망,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불 뱀에 물려 죽게도, 질병으로 죽게도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촛불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면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여호와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2) 영육이 건강해 집니다.
또 감사하는 사람들은 영 육간에 건강한 삶을 살게 해줍니다.
사람에게 질병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원망, 불평, 근심, 염려, 짜증..
감사하는 사람, 찬송하는 사람에게는 얼굴에 빛이 납니다.
사람의 몸속에는 암세포가 매일 생긴다고 합니다. 생겼다가 사라지고 ...
그런데 근심, 걱정, 불평이 있을 때 이 암세포가 자라서 암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의 젊은 화가 오너 숄맨은 결혼하고 그의 아내가 잉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숄맨은 임파선암에 걸려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숄맨은 그의 아내에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감사합니다. 이 때까지 살게 해주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헤입니다. 우리 부부의 좋은 만남과 사랑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남은 3개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화가였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예수님의 그림을 그리길 결정하고 기도와 정성을 다하여 예수님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와 위로를 주었는지 300장이 팔렸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도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3년이 지났습니다. 30년이 지나도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의 의사인 존 헨리는 말하였습니다.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다 감사는 최고의 해독제이다 감사는 최고의 치료제이다. ” 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여 일마다 때마다 감사의 싹을 돋아나게 하십시다.
원망이나 불평은 사탄이 좋아하는 일입니다. 사탄의 소원은 성도의 마음속에 원망과 불평을 심는 일입니다. 그래서 영혼을 파괴시키고 삶을 실패케, 낙심케, 좌절케 합니다.
여러분, 사탄을 이기는 길은 감사와 찬송뿐입니다.
3) 감사하는 사람은 운명이 바뀝니다.
욥의 삶은 괴로움이었습니다. 욥은 많은 재산을 잃었습니다.
몸에는 악창이 나서 기왓장으로 긁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아내까지 남편을 인간 취급하지 않습니다.
남편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아내를 향하여 욥은 이렇게 말합니다.
현대어 번역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도 말아요. 당신조차도 어리석은 여자 같이 말하는 구려.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을 때 우리가 얼마나 좋아했소. 그런데 이렇게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서 어찌 여호와 하나님을 비난할 수 있겠소”
욥은 그 입술로 여호와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혀를 잘 사용하십시오 감사의 말, 긍정적인 말, 격려의 말, 축복의 말을 하십시오. 원망의 말을 하지 마십시오. 비난하지 마십시오. 불평하지 마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는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흔히 인간들은 이런 어려움을 당하면 원망하는 말을 할것입다. 심하면 자살하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 자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살이 유행병처럼 퍼져갑니다.
그러나 욥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자도 여호와시오니 찬양을 받으소서”(욥1:21) 라고 ...
얼마나 성숙한 고백입니까 ‘주인이 가져가시겠다는데 이 종이 무슨말 하리요’ 이런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해 놓은 것 하나도 없으면서도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가져가시면 주인 여호와 하나님께 (삿대질을 하고) 원망하고 난리를 합니다.
욥은 감사로 그는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욥42장에 보면 욥은 갑절의 축복을 받습니다.
욥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전에 가지고 있던 재산 보다 두배나 많이 주셨습니다.
언제나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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