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TOP
DOWN

[부활절] 영광을 위한 서곡

본문

아무리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단번에 위대한 목표에 뛰어오르기란 불가능하다. 성도가 주의 영광에 참예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통과해야 할 관문이 있다.
1. 성도의 지위에 관해 증거한다. 성도들은 이 세계의 다른 사람들이 생각조차도 할 수 없는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은 사람들이다. 즉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서 유업을 얻게 될 후사이며, 여기에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의 차별이 있을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어떠한 형편 가운데 처해 있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후사라는 지위의 독특성을 기억하고 있어야 하겠다.
2. 성도의 기업에 관해 증거한다. 성도가 잇게 될 기업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는다는 사실 속 에서 잘 함축되어져 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그분의 지위가 영원하신 왕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우리가 주와 함께 영광을 받는다면 이는 곧 왕으로서의 영광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도들은 신앙의 정로에 좌로나 우로 치우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
3. 성도의 고난에 관해 증거한다. 십자가 후에 부활이 있었듯이 영광을 위한 서곡은 고난이라는 사실을 성경이 가르쳐 준다. 따라서 성도의 고난은 영광으로 향한 지름길임을 알아 피하거나 우회하려고 시도해서는 안되 겠다. 죽고자 하는 자가 사는 법이다. 높은 이상에 도전하려면 그만큼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불변하는 진리임을 명심하자. 장차 우리가 받아 누릴 영광은 이 세상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