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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새로태어난 자

본문

현대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 중생의 신비를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른다. 본문은 새로 태어남의 신비를 통해 몇 가지를 교훈해 준다.
1. 생명의 주인에 관해 증거하였다. 새로 태어남의 신비를 통해서 우리는 생명의 주인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성도들 뿐만 아니라 이 세계의 모든 사람들 은 하나께로 부터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공급받고 있으면서도 그 주인이 누구인지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의 생명은 주의 것이므로 그분의 뜻을 따라야 한다.
2. 인간의 죄성에 관해 교훈한다. 거듭남이 필연적으로 요구된다는 사실은 자연인의 상태가 어떠한가 를 잘 말해준다. 사회적인 신분이나 지위,교양이나 지식 정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죄 아래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에 이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거듭날 것이 요구된다. 거듭남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계 가운데 단 한 사람도 없다.
3. 부활의 의미에 관해 교훈한다. 거듭남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된 성도들은 옛 것을 모두 벗어버리고 새 생활을 힘쓰도록 해야 한다. 옛 것에 대해 죽고 새 것으로 부활했으면서도 여전히 옛 사람안에 머무는 사람들은 은혜를 헛되이 받은 것이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모양이나 형식이 아니 라 실천하는 신앙임을 알도록하자. 생명의 탄생은 신비하다. 그러나 거듭남의 사실은 더욱 신비하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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