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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고난 당하는 자의 승리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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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날들에는 기쁨의 날들도 있고, 괴롭고 슬픈 날들도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날들도 있고, 기억하지 않고 싶은 날들도 있습니다.
 좋은 날들도 있고, 나쁜 일만 일어나는 날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서 2장 전장은 인생의 모든 때와 시기가 있고 이것을 예견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기록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분명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는 중에 우리는 왜 나를 이 모양으로 만드시고 나를 이런 고난으로 이끌어 가시는가에 의아해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려야 합니다.
1)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지시는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실 때 분명 '자기의 모양대로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창1:26-27) 하셔 놓고 왜 우리를 이토록 고생시키시는 것일까요 성경은 이에 대하여 명백히 증명합니다.
①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재앙 받고 사는 생활이 아닙니다. (렘29:11)
우리 모두 예레미야 29장 11절을 읽어 보십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 맞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바라시는 마음은 우리가 지금 이 시간도 평안함과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십니다.
②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며 뛰놀며 기뻐하며 즐겁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시68:3)
시편 68편 3절에서는 "의인은 기뻐하여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라고 원하십니다. 힘들게, 고생하며, 아파하며, 수고하며 사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오늘, 매일 매일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며 뛰놀고, 기뻐하며 즐거이 살아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③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가 평생 사는 날 동안 즐겁고 기쁘게 살 것을 요구하십니다. (시90:14)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요13:1) 영원하신 그의 사랑이 우리의 평생 사는 날 동안에 함께 하시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2)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은 평안과 장래의 소망인데 왜 우리는 종종 어려움을 당하고 살아야 하는가 이 문제를 짚고 넘어 가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의 첫째는 우리가 우리의 죄 때문에 나의 고통을 내가 스스로 지고 힘들게 살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① 고난은 나의 죄의 결과입니다. (벧전2:20)
② 고난은 나의 행한 악의 결과입니다. (벧전3:17)
③ 고난은 자기의 죄로 인한 벌입니다. (렘애3:39)
자기의 죄 때문에 오는 고난과 고통을 여호와 하나님께 떠맡기는 경향이 우리에게는 팽배합니다. 우선 내 자신의 그릇의 형태와 쓰임새를 깨달아야 합니다.
3) 우리의 고난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받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세상에서의 첫 증거는 바로 '고난'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합니다. 성경은 의인이 되었어도 받아야 할 고난이 많다고 했습니다.
① 의인은 고난이 많다고 했습니다. (시34:19)
② 그리스도인으로 받는 애매한 고난도 있습니다. (벧전2:19)
③ 그리스도인으로 받는 환난과 죽음의 고난도 있습니다. (고후11:23-28)
때로는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애매히 고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혹 환난과 죽음의 관문을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이겨내야 합니다.
4) 그래서 우리는 고난을 이기는 비결을 알아야 합니다.
① 고난 자는 험악해도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합니다. (잠15:15)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고난 당하는 자의 마음에 즐거움을 잊지 말라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아무리 주위의 환경이 바뀐다고 해도, 내 생활에 슬픔과 아픔이 가득한다 해도 마음에 즐거움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그 마음에 즐거움이 고난을 이길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② 주의 말씀만이 고난 자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줍니다. (렘15:16)
고난은 우리이게 유익을 줍니다. (시119:71) 고난을 통하여 주의 말씀을 배우게 됩니다. (시119:67) 왜냐하면 주의 말씀만이 고난 당하는 자의 마음에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③ 주의 말씀은 주를 경외하는 말씀이어야 합니다. (시119:38)
주의 말씀은 주를 경외하는 말씀이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경외'는 성경 잠언 8장 13절에서
증거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경외'는 '악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한문 풀이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고 우리는 순히 그 길에 복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길만이 인간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전12:13)
5) 고난 중에 즐거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모양으로든지, 어떤 방법으로든지 고난의 잔을 마시고 살아야합니다. 그러나 어떤 형태의 고난의 잔도 주님처럼 즐겁게, 감사함으로 마실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 주는 그리스도 '(마16:16)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하는 자에게는 이유(理由)여하(如何)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권고해야 합니다. 또한 고난 자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달게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자세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로 듣는 자에게 믿음을 심어줍니다. (롬10:17) 믿음있는 자는 최후까지, 면류관을 받아쓰는 그 날까지 이 세상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일5:4)
( 결 론 )
야고보서 5장 13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고난의 승리의 열쇠를 줍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고난 자는 또한 즐거워하며,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편 119편 161절은 이렇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
수많은 사람들이 고난의 문제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위대한 신앙의 선배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누가복음 16장 19절 이하(以下)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입니다. 그는 의지할 것 없는 거지였습니다. 의탁할 곳 없는 병신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자의 상에서 배부르며 남들이 보지 못하고, 만지지 못한 최고의 행복을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난 뒤에 최고의 위로가 거지 나사로를 위하여 준비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 5절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고난은 항상 마음의 즐거움을 얻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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