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범죄로 인한 고난
본문
사람은 원인을 따지기 전에 결과를 얘기하기가 쉽다. "배가 아프다"라고 말하면 "뭘 먹었니"라고 원인을 묻는다. 복을 받았다고 하면 원인이 "순종"이라고 말한다. 예레미야는 원인을 말하면서 결과를 얘기했다.
8-11절은 고난(苦難)의 원인(原因)이 범죄(犯罪)함에 있음을 말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公義)의 심판을 승인(承認)하는 동시에 여호와여 나를 권고하옵소서라는 애절(哀切)한 기도를 드렸다.
1. 범죄한 내용
1) 크게 범죄하여 불결한 자 같이 됨 (애 1:8)
"불결한 자"()란 혐오, 추행, 추악의 뜻이다.
'예루살렘은 항상 더 범죄하고 불결했다'로 번역하여야 한다. 은밀히 범죄가 타인이 알 수 있도록 노골화(露骨化) 되었다 함이다. 성성(聖城)이 변(變)하여 불결(不潔)의 성(城)이 되었다(8절). 성결(聖潔)에서 떨어진 신자들은 반성(反省)하여 성결(聖潔)을 회복해야 겠다(히12:14).
'습관을 좇아'. 관습, 풍습, 습관이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이들의 습관은 죄 짓는 것이 습관이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2) 더러움이 치마에 있으나 결국을 생각지 아니함 (애 1:9)
"더러움"()이란 부정, 종교적인 불결, 더러운 것의 뜻이고, "결국"()이란 끝, 마지막, 결말의 뜻이며, "생각"()이란 상기하다, 회상하다의 뜻이다.
범죄가 노골화로 드러났다 함이다. 이것은 화인맞은 양심이다.
2. 범죄의 결과
1) 높이던 모든 자가 적신을 보고 업신여겨 탄식하며 물러감 (애 1:8)
"높이던"()이란 무겁다, 엄한, 부유한, 명성이 높은의 뜻이고, "적신"()이란 발가벗음, 부끄러움, 더러움의 뜻이며, "업신여겨"()란 가치없는, 비열한, 경멸하다의 뜻이다. "탄식"()이란 비탄하다, 한탄하다의 뜻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동맹국인 친구들이 유다에 대한 소망을 버리고 떠난다.
원인이 있으니까 결과가 있다. 솔로몬 왕도 그랬다. 유태인이 부강하고 잘 살때에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으나, 빈 털털이가 되니까 한 사람도 돌아보는 사람이 없다. 병들었을 때 사흘만 친구집에 가 있어보라! 어느 친구가 좋아하는가 그러나 아내는 병 간호한다. 자기가 살 궁리를 왜 못하는가 친구에게 돈 빌리러 가보라! 누가 좋아하는가 나라가 가난해지니까 세계 강국이 냉철하다. 빈털털이 나라가 되니까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2) 놀랍게 낮아져도 위로할 자가 없음 (애 1:9)
"놀랍게"()란 공포, 두려움, 전율의 뜻이고, "낮아져도"()란 떨어지다, 내려오다, 내려가다의 뜻이며, "위로"()란 뉘우치다, 한숨쉬다의 뜻이다.
예상 밖으로 황폐된 유다를 위로하거나 돕는 자가 없어졌다.
'가난은 나라도 못 막는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이것이 세상이다. 우리나라는 우리가 웃고 우는 열쇠를 지고 있다. 이 열쇠를 가지고 있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야 한다.
3) 원수가 스스로 큰 체함(애 1:9)
"큰 체하다"()란 자랑하다, 자라나다, 초과하다의 뜻이다.
여호와께서 붙드신 삼손을 두려워 하였지만 여호와께서 떠난 삼손은 모든 사람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다.
여호와가 붙들어준 삼손은 강한 사람이 되었으나 여호와의 성령이 떠난 삼손은 조롱거리가 되었다.
4) 대적이 보물을 빼앗았음 (애 1:10)
"빼앗다"()란 깨뜨리다, 자르다, 내뻗다의 뜻이다.
여호와께서 버린 유다는 고귀한 것들, 즉 예루살렘 궁궐의 보물들(대하36:19)과 더 나아가 성전의 보물들을(대하36:10) 탈취하여 간다. 보물(寶物)은 영혼의 모형이니(10절) 영혼은 빼앗기고 육신만 남으니 천하(天下)를 잃은 대(大) 손실(損失)을 당했다(마16:26).
예레미야는 사명이므로 울며 부등켜 안고 운다. 이것이 성경에 나타난 성도의 애국심이다.
3. 예레미야의 기도
1) 환난을 감찰하여 달라고 (애 1:9)
"환난"()이란 곤궁, 불행, 재난의 뜻이고, "감찰"()이란 보다, 깨닫다, 이해하다의 뜻이다.
예레미야는 대언의 기도를 한다. 민족의 멸망을 내다보는 예레미야는 심정이 괴로우나 현실에 도취한 자는 내일의 멸망을 모른다.
2) 이방이 공회에 못 들어가게 하였으니 지금은 들어가도록 버 렸음을 보았다고 (애 1:10)
신23:3절에 보면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은 종교적인 특권에서 제외되고 있다. 그러나 겔44:9절에는 그 금지조항이 모든 이국 백성들에까지 확대되었다. 그러나 범죄로 여호와께서 버리시니 이방이 공회를 더럽히게 되었다. "보물"()이란 고귀한 것들, 즉 예루살렘 궁궐의 보물들(대하36:19)과 더 나아가 성전의 보물들을 말한다(대하36:10).
성전은 유태인, 여호와 믿는 사람만 들어가는데, 바벨론 군병들이 들어가는 것을 예레미야가 보았다.
3) 생명을 소성시키려고 보물로 식물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 식하며 양식을 구한다고 (애 1:11)
"소성시키다"()란 회복하다, 돌아보다의 뜻이고, "바꾸었더니"()란 주다, 건너주다, 허용하다의 뜻이며, "탄식"()이란 비탄하다, 통곡하다, 한탄하다의 뜻이다.
범죄로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식량난이 극심할 것을 예언한다. 삶을 위하여는 보물(寶物)로서 식물(食物)을 바꾸었다(11절). 신앙(信仰)으로 물질(物質)과 바꾸는 에서의 행위(行爲)이다(히12:16).
4) 비천하오니 권고해 달라고 (애 1:11)
"비천"()이란 가치없는, 낭비하는, 경멸하다의 뜻이고, "권고"()란 주시하다, 주목하다, 주의하다, 여기다, 바라보다의 뜻이다.
예레미야는 고난 중에 낙심치 않고 소망 중에 기도한다. 예루살렘이 당한 고난들이 그 도시가 사로잡힐 때 끝나지 않았다.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생명이 떠난 몸은 송장이다. 여호와 모실 때만이 복되고, 여호와가 떠나면 비천하게 된다. 예레미야는 고난과 낙심 중에도 소망을 가지고 재생(再生)의 기도를 한다. 예레미야의 기도가 상달 안된 것이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는 섭리대로 가고 예레미야는 사명대로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과만을 가지고 얘기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 보실 때라는 관점을 늘 갖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금 반지는 있는데 쌀이 있어야 살지 않는가! 보석을 주어도, 돈을 주어도 양식을 구할 수 없다. 디모데 후서에, "말세에는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라고 말씀한다. 고통하는 때가 21세기에 오는 것이다. 우리는 천년 왕국이 와야 행복이 진정한 행복을 맛보는 것이다.
8-11절은 고난(苦難)의 원인(原因)이 범죄(犯罪)함에 있음을 말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公義)의 심판을 승인(承認)하는 동시에 여호와여 나를 권고하옵소서라는 애절(哀切)한 기도를 드렸다.
1. 범죄한 내용
1) 크게 범죄하여 불결한 자 같이 됨 (애 1:8)
"불결한 자"()란 혐오, 추행, 추악의 뜻이다.
'예루살렘은 항상 더 범죄하고 불결했다'로 번역하여야 한다. 은밀히 범죄가 타인이 알 수 있도록 노골화(露骨化) 되었다 함이다. 성성(聖城)이 변(變)하여 불결(不潔)의 성(城)이 되었다(8절). 성결(聖潔)에서 떨어진 신자들은 반성(反省)하여 성결(聖潔)을 회복해야 겠다(히12:14).
'습관을 좇아'. 관습, 풍습, 습관이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이들의 습관은 죄 짓는 것이 습관이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2) 더러움이 치마에 있으나 결국을 생각지 아니함 (애 1:9)
"더러움"()이란 부정, 종교적인 불결, 더러운 것의 뜻이고, "결국"()이란 끝, 마지막, 결말의 뜻이며, "생각"()이란 상기하다, 회상하다의 뜻이다.
범죄가 노골화로 드러났다 함이다. 이것은 화인맞은 양심이다.
2. 범죄의 결과
1) 높이던 모든 자가 적신을 보고 업신여겨 탄식하며 물러감 (애 1:8)
"높이던"()이란 무겁다, 엄한, 부유한, 명성이 높은의 뜻이고, "적신"()이란 발가벗음, 부끄러움, 더러움의 뜻이며, "업신여겨"()란 가치없는, 비열한, 경멸하다의 뜻이다. "탄식"()이란 비탄하다, 한탄하다의 뜻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동맹국인 친구들이 유다에 대한 소망을 버리고 떠난다.
원인이 있으니까 결과가 있다. 솔로몬 왕도 그랬다. 유태인이 부강하고 잘 살때에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으나, 빈 털털이가 되니까 한 사람도 돌아보는 사람이 없다. 병들었을 때 사흘만 친구집에 가 있어보라! 어느 친구가 좋아하는가 그러나 아내는 병 간호한다. 자기가 살 궁리를 왜 못하는가 친구에게 돈 빌리러 가보라! 누가 좋아하는가 나라가 가난해지니까 세계 강국이 냉철하다. 빈털털이 나라가 되니까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2) 놀랍게 낮아져도 위로할 자가 없음 (애 1:9)
"놀랍게"()란 공포, 두려움, 전율의 뜻이고, "낮아져도"()란 떨어지다, 내려오다, 내려가다의 뜻이며, "위로"()란 뉘우치다, 한숨쉬다의 뜻이다.
예상 밖으로 황폐된 유다를 위로하거나 돕는 자가 없어졌다.
'가난은 나라도 못 막는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이것이 세상이다. 우리나라는 우리가 웃고 우는 열쇠를 지고 있다. 이 열쇠를 가지고 있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야 한다.
3) 원수가 스스로 큰 체함(애 1:9)
"큰 체하다"()란 자랑하다, 자라나다, 초과하다의 뜻이다.
여호와께서 붙드신 삼손을 두려워 하였지만 여호와께서 떠난 삼손은 모든 사람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다.
여호와가 붙들어준 삼손은 강한 사람이 되었으나 여호와의 성령이 떠난 삼손은 조롱거리가 되었다.
4) 대적이 보물을 빼앗았음 (애 1:10)
"빼앗다"()란 깨뜨리다, 자르다, 내뻗다의 뜻이다.
여호와께서 버린 유다는 고귀한 것들, 즉 예루살렘 궁궐의 보물들(대하36:19)과 더 나아가 성전의 보물들을(대하36:10) 탈취하여 간다. 보물(寶物)은 영혼의 모형이니(10절) 영혼은 빼앗기고 육신만 남으니 천하(天下)를 잃은 대(大) 손실(損失)을 당했다(마16:26).
예레미야는 사명이므로 울며 부등켜 안고 운다. 이것이 성경에 나타난 성도의 애국심이다.
3. 예레미야의 기도
1) 환난을 감찰하여 달라고 (애 1:9)
"환난"()이란 곤궁, 불행, 재난의 뜻이고, "감찰"()이란 보다, 깨닫다, 이해하다의 뜻이다.
예레미야는 대언의 기도를 한다. 민족의 멸망을 내다보는 예레미야는 심정이 괴로우나 현실에 도취한 자는 내일의 멸망을 모른다.
2) 이방이 공회에 못 들어가게 하였으니 지금은 들어가도록 버 렸음을 보았다고 (애 1:10)
신23:3절에 보면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은 종교적인 특권에서 제외되고 있다. 그러나 겔44:9절에는 그 금지조항이 모든 이국 백성들에까지 확대되었다. 그러나 범죄로 여호와께서 버리시니 이방이 공회를 더럽히게 되었다. "보물"()이란 고귀한 것들, 즉 예루살렘 궁궐의 보물들(대하36:19)과 더 나아가 성전의 보물들을 말한다(대하36:10).
성전은 유태인, 여호와 믿는 사람만 들어가는데, 바벨론 군병들이 들어가는 것을 예레미야가 보았다.
3) 생명을 소성시키려고 보물로 식물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 식하며 양식을 구한다고 (애 1:11)
"소성시키다"()란 회복하다, 돌아보다의 뜻이고, "바꾸었더니"()란 주다, 건너주다, 허용하다의 뜻이며, "탄식"()이란 비탄하다, 통곡하다, 한탄하다의 뜻이다.
범죄로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식량난이 극심할 것을 예언한다. 삶을 위하여는 보물(寶物)로서 식물(食物)을 바꾸었다(11절). 신앙(信仰)으로 물질(物質)과 바꾸는 에서의 행위(行爲)이다(히12:16).
4) 비천하오니 권고해 달라고 (애 1:11)
"비천"()이란 가치없는, 낭비하는, 경멸하다의 뜻이고, "권고"()란 주시하다, 주목하다, 주의하다, 여기다, 바라보다의 뜻이다.
예레미야는 고난 중에 낙심치 않고 소망 중에 기도한다. 예루살렘이 당한 고난들이 그 도시가 사로잡힐 때 끝나지 않았다.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생명이 떠난 몸은 송장이다. 여호와 모실 때만이 복되고, 여호와가 떠나면 비천하게 된다. 예레미야는 고난과 낙심 중에도 소망을 가지고 재생(再生)의 기도를 한다. 예레미야의 기도가 상달 안된 것이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는 섭리대로 가고 예레미야는 사명대로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과만을 가지고 얘기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 보실 때라는 관점을 늘 갖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금 반지는 있는데 쌀이 있어야 살지 않는가! 보석을 주어도, 돈을 주어도 양식을 구할 수 없다. 디모데 후서에, "말세에는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라고 말씀한다. 고통하는 때가 21세기에 오는 것이다. 우리는 천년 왕국이 와야 행복이 진정한 행복을 맛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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