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성전파괴
본문
히브리서 9:23-28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속죄를 이야기한다. 이스라엘의 속죄제는 죄를 대속하기 위해 해마다 드려야 하는 제사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제사는 단 한번으로 드려지는 영원한 제사다. 죄를 없애기 위한 속죄의 제사요, 구원에 이르게 하는 죽음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의의 모형인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성소가 아니라 하늘의 참 성소,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들어가셨다(9:24). 그리스도교 신앙은 교회 건물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22:1-9에서 여호야김 왕 때의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공평과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지 않으면 멸망하게 되리라고 예언한다. 예레미야는 공평과 정의로 행치 않으며, 탈취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지 않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학대하며 무죄한 피를 흘리는(22:3) 유다의 죄로 인하여 유다를 황무하게 하실 것이며(22:5), 유다를 파멸할 자를 준비하실 것(22:7)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이방인들도 예루살렘성의 파괴와 명망을 보고 유다가 여호와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떠나서 우상숭배와 악을 행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지적하게 될 것(22:8-9)이라고 예견한다.
누가복음 21:5-19은 예수님의 성전파괴 예언과 재난의 시작을 알리는 징조에 대한 말씀이다. 헤롯이 세운 예루살렘 성전은 기원 66년-70년에 있었던 유대전쟁에서 로마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21:6) 다 무너진다. 로마군이 불에 녹아내린 금을 찾기 위해 돌들을 하나씩 모두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파괴되고 박해를 당할 것이지만 주님께서 보호하실 것이며, 인내하는 자는 영원의 구원을 얻을 것이니(21:18-19)용기를 잃지 말고 신앙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세 본문을 통해 우리는 인간이 세운 성과 성전과 건물은 죄로 인해 파괴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으신 참 성소는 파괴되지 않으며, 그것은 온전한 예배와 삶을 드릴 때 회복된다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으로 말미암아 속죄와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오늘 우리 교회는 어떠한가 여호와 하나님의 도성과 성전은 파괴되지 않는다며 죄와 악행을 범하던 유다 백성들과 지도자들처럼 안이한 태도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반복되는 제사를 드리며, 바른 삶으로 드리는 예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 없는 성전 건물에서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지는 않은가 여호와 하나님은 건물 안에 계시는 분이 아니라. 바른 예배가 없는 교회는 예루살레 성전처럼 무너질 것이고 올바른 예배와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속죄제로만 온전한 교회, 구원의 성전을 회복할 수 있다. 우리 교회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고난주간 수요일에 드릴 우리의 기도이다.
예레미야는 22:1-9에서 여호야김 왕 때의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공평과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지 않으면 멸망하게 되리라고 예언한다. 예레미야는 공평과 정의로 행치 않으며, 탈취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지 않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학대하며 무죄한 피를 흘리는(22:3) 유다의 죄로 인하여 유다를 황무하게 하실 것이며(22:5), 유다를 파멸할 자를 준비하실 것(22:7)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이방인들도 예루살렘성의 파괴와 명망을 보고 유다가 여호와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떠나서 우상숭배와 악을 행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지적하게 될 것(22:8-9)이라고 예견한다.
누가복음 21:5-19은 예수님의 성전파괴 예언과 재난의 시작을 알리는 징조에 대한 말씀이다. 헤롯이 세운 예루살렘 성전은 기원 66년-70년에 있었던 유대전쟁에서 로마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21:6) 다 무너진다. 로마군이 불에 녹아내린 금을 찾기 위해 돌들을 하나씩 모두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파괴되고 박해를 당할 것이지만 주님께서 보호하실 것이며, 인내하는 자는 영원의 구원을 얻을 것이니(21:18-19)용기를 잃지 말고 신앙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세 본문을 통해 우리는 인간이 세운 성과 성전과 건물은 죄로 인해 파괴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으신 참 성소는 파괴되지 않으며, 그것은 온전한 예배와 삶을 드릴 때 회복된다는 것, 그리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으로 말미암아 속죄와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오늘 우리 교회는 어떠한가 여호와 하나님의 도성과 성전은 파괴되지 않는다며 죄와 악행을 범하던 유다 백성들과 지도자들처럼 안이한 태도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반복되는 제사를 드리며, 바른 삶으로 드리는 예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 없는 성전 건물에서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지는 않은가 여호와 하나님은 건물 안에 계시는 분이 아니라. 바른 예배가 없는 교회는 예루살레 성전처럼 무너질 것이고 올바른 예배와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속죄제로만 온전한 교회, 구원의 성전을 회복할 수 있다. 우리 교회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고난주간 수요일에 드릴 우리의 기도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