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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여호사밧 왕의 개혁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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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대의 종교 개혁 초창기에 바실레의 마틴이란 분이 로마 카톨릭의 교황권이 잘 못 되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반 대중들 앞에서 공공연히 이 진리에 대해 고백하기를 두려워했는데 이는 개혁적인 고백을 하게 되면 어떤 핍박과 고통을 겪을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양피지에 자신이 깨달은 진리를 글로 써서 남겼습니다.
오, 매우 자비로우신 주님! 나는 오직 당신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주님! 저를 위해 당신이 고통을 당하셨다는 것도 나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글을 적은 다음 그는 방의 벽돌을 하나 드러내어 그 속에 글이 적힌 양피지를 숨겨 놓았는데 그 글이 100년이 넘도록 발견되지 않다가 우연한 기회에 드러나게 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이름을 가진 마틴 루터도((Martin Luther, 1483~1546)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나의 주님은 나로 하여금 사람들 앞에서 고백케 하신다. 그러므로 나는 제왕들 앞에서 주님을 고백할 때 위축되지 않을 것이다.
당시 로마 카톨릭은 거대한 교황권으로 세계를 손 안에 쥐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의 타락과 부패에 항거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 마틴 루터는 위대한 종교 개혁자로 존경을 받게 되었지만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도 이를 고백하여 개혁운동을 일으키지 못한 바실레의 마틴은 비겁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
개혁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불의와 맞서 싸우며 실천하는데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종교 개혁자들은 교회는 날마다 개혁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따라 유다 왕국의 4대 종교 개혁자(3대 아사, 4대 여호사밧, 13대 히스기야, 16대 요시야) 중의 한 사람인 여호사밧 왕의 개혁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1. 왕의 자리에 나아가자 먼저 믿음부터 강화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B. C 872년 경 그의 나이 35세에 유다 왕국의 4번째 왕에 취임하여 25년간 나라를 다스렸던 신앙의 인물입니다(왕상 22:42).
그의 아버지는 아사로서 역시 종교개혁을 잘 진행하였던 왕이고 그의 어머니는 아수바라 불렸는데 내조를 잘 함으로 선한 정치를 하게 하였습니다.
0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04 오직 그 부친의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며 그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여호사밧이 과거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삼하 11장) 인구 조사(삼하 24장; 대상 21장)를 한 집권 후기의 다윗의 잘못 된 행위를 본받지 아니하고 초창기의 정직한 다윗의 길을 따랐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호사밧은 왕으로 취임하자마자 선왕 아사 왕에 말기에 해이해 진 국가의 기강을 믿음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였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자리에 나아간다면 그 자리는 책임과 권한과 의무가 동반되는 것 아닙니까 신앙인들은 그러한 자리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락하신 줄로 알고 믿음으로 감당하려는 몸부림을 쳐야 합니다.
믿음으로 감당하려는 몸부림 그것이 바로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는 길이라면 여호사밧 왕이야말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국가를 믿음으로 경영하려 했던 신앙의 인물이라 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는 당시에 우상으로 기울어져 가던 이스라엘의 마음을 여호와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였고 자신은 특별히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기도로 강화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중요한 자리에서 일을 할 때 그 자리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혹은 실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러한 결과가 나오는지 아십니까
중요한 직책인줄 알고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는 사람은 성공하게 마련이고 성실성이 없으면 여지없이 그 자리에서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여호사밧을 보십시오. 그는 왕의 자리에 나아가게 된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고 국가의 경영을 책임감 있게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운영하길 각오합니다.
여호사밧 왕은 문제가 있든지 없든지 늘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았는데 이러한 사람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찌 기억치 않겠으며 어찌 축복하지 않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임마누엘의 은혜를 베푸시는데 0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0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사밧 왕과 함께 하셨음을 말해 주고 있는 말씀이지요. 그런데 03절 말씀을 자세히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먼저 여호사밧 왕과 함께 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여기 이는 이라는 연결 고리의 말씀 접속사가 보이지요. 여호사밧이 왕의 직책을 잘 감당하려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강화시키려 하는 모습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시고 함께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성도가 받는 복중의 복 최고의 복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신 임마누엘의 복입니다.
마 0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 28:20 볼 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성도가 받는 모든 축복의 근원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심으로부터 시작되며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면 그때부터 서서히 풀려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떠난 사람입니다. 탕자가 아버지 없이 살아 보려고 했지만 얼마나 많은 고생과 고통을 당합니까 그가 아버지에게로 돌아 왔을 때 비로소 그의 삶이 다시 회복되었음을(눅 15:11~24) 여러분도 잘 아시지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은 곧 능력의 삶이요 승리의 삶입니다. 모세를 보세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한 모세의 삶 속에는 능력이 임했고, 열 재앙으로 애굽의 바로 왕을 이겼고, 홍해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수많은 능력과 기적이 그의 삶 속에서 일어났습니다.
2. 왕의 자리에 나아가자 전국적으로 우상들을 철폐하였습니다.
06 저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하였더라.
03 바알들.
바알들은 복수로서 주로 가나안 신들을 가리키는 전용어인데 이는 주(Lord)라는 의미가 들어 있는 풍요와 다산의 최고의 신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섬기는 방법이 음란한 쪽으로 바뀌어 되었기 때문에 거룩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금지된 우상이 되었습니다.
06 산당(山堂).
우상 숭배자들은 그들의 예배 대상인 우상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진다는 의미에서 산에서 종교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또한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의식에 엄숙함과 신비함을 부여하기 위해 무성한 나무 숲 아래서 제사를 드렸는데(신 12:02) 이 역시 여호와 신앙을 미혹하는 우상의 길목이었기에 금지하였습니다.
이스라엘도 높은 산마다 산당을 만들었는데 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집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니 가까운 데 산당을 만들어서 편리하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더욱 좋겠다고 생각하여 자기들 편리한 대로 만들어 그 곳에서 제사를 드리곤 했습니다.
그러니까 훈련 된 제사장도 없이 자기들 멋대로 예배와 제사를 드리다 보니 어느 틈에 우상 숭배할 때의 의식이 들어오기도 하고 또 심지어는 이방 신상을 만들어 놓고 거기다 제사를 드리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신앙이 변질되어가는 길목이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산당의 성격 때문에 우상 숭배의 온상으로 탈바꿈하기가 매우 쉬었음을 알고 산당을 헐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레 26:30; 민 33:52).
아세라.
아세라(Ascherah)는 바알 신의 어머니로 고대 근동의 여러 지방에서 숭배되었던 우상이며 형상은 주로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여러 족속 중 특히 아모리 족과 가나안 족이 숭배한 이 우상은 항상 음란한 제의(祭儀)가 수반되었는바 많은 사람들을 타락케 하였던 것으로 이스라엘 율법에서는 숭배가 일절 금지되어 있는 우상이며(신 16:21) 파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신 07:05, 12:03).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삶을 개척하는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입니까 원주민들의 이방종교와 음란 행위를 뿌리치는 일을 주저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신앙은 우상을 섬기는 전이나 모든 물품들 만드는 것 까지도 금지를 하였고 그것들에 절하는 행위의 의식까지도 철저히 금하였음을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출 20:03~05).
반면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상을 섬기는 모습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과는 달리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화려한 것이므로 때로는 상당한 매력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었습니다.
여러분! 유다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 아닙니까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들로서 삶을 살다가도 어려운 일을 만나면 우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여 문제를 풀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기 보다는 이방인이 섬기는 바알 신에게 달려가 묻고 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상이 유다에 유입되면서 나라는 혼란이 왔고 여호와의 신앙은 쇠퇴하여 훗날 결국은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 다 망하고 말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호사밧은 왕의 자리에 나아가자 즉각 선왕의 말기에 우상으로 기울어진 유다 왕국을 재건하는 일에 전신의 힘을 기울이며 나섰던 것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도 점치 곳에 가는 사람이 가끔 있다고 합니다. 아마 교회 들락날락하는 사람이 그러는 것이겠지요.
한국교회에 예수 점쟁이도 있고 예수 점 보러 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그러는데 우리 교회 성도 여러분은 그런 일 하지 마세요.
우상을 제거하는 일이야마로 나라가 살고, 가정이 살고, 개인이 사는 길이라면 당연히 혼신의 힘을 다하여 제거해야지요.
먼저 내 마음 속에 있는 우상부터 제거하는 일을 합시다.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크고 중요하고 의지하는 어떤 요소들이 있습니까 주님은 우상의 요소를 놓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10: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3. 왕의 자리에 나아가자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07 저가 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 방백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09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 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으로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쳤더라.
여호사밧은 왕으로 취임한지 3년에 백성들의 신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사장, 레위인, 방백들을 세워서 모든 성읍을 순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인 성경 말씀을 대대적으로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국가의 지도자들을 말씀 교사로 세워 전국을 순회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대대적으로 가르쳤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이끌어 내는 지름길이 됩니다. 마침내 말씀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인생이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것과 어떻게 사는 것이 복을 받고 제대로 사는가를 알게 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특별 은총의 산물입니다. 구약과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기록 된 여호와 하나님의 구속사적 목표를 지닌 여호와 하나님의 의지의 반영입니다.
요 0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말씀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정확무오(正確無誤)한 권위의 책 아닙니까
딤후 03:16 모든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구약시대 때도 국가의 위기가 오면 그때는 우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그 말씀 앞에 귀를 기울이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습니다.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이요 우리가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의 만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며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합니다.
히 04:12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살았고 는 동사로 현재 능동태인데 죽어 있는 말씀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역사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은 옛날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주신 것이요 앞으로 태어날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어느 시대나 중요한 것은 거기에는 생명의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오순절에 예루살렘 성전으로 각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그 설교를 들을 사람들이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돌아 온 그 수가 무려 삼천 명, 때로는 오천 명 씩 되었는데 베드로가 전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는 구원의 생명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행 02:41, 04:04).
성도 여러분! 믿음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일하심과 능력을 보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말씀의 능력과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적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의 삶의 어떤 부분이 절망적인 환경에 처해 있습니까 건강입니까 자식입니까 아니면 직장과 사업입니까 가정입니까
이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십시오.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을 내가 붙들고 있는 한 어떤 문제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호사밧 왕은 이러한 심정으로 백성들을 말씀 교육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의 기갈이 올 때 국가의 위기가 옴을 알았습니다.
또한 말씀을 회복을 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위기를 타개하는 것임도 알았기에 범국민적으로 말씀회복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면 살 길이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10 여호와께서 유다 사면 열국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여호사밧 왕은 나라의 안전을 위해 도시마다 성을 쌓아 요새화 하였고 병력을 배치하였으며 자주 국방을 위해 군대를 조직화 하였습니다(01). 여호사밧 왕은 뛰어난 지휘관을 세우고 군사를 증강했는데 보병이 아드나의 지휘 아래 30만(14절), 여호하난이 28만(15절), 특수 군이 아마시야의 지휘아래 큰 용사 20만(16절), 활이나 방패 잡은 자가 엘리아다의 지휘아래 20만(17절) 그리고 예비군이 18만이나 되었습니다. (18절)
116만 명의 군사라면 대단한 군사력 아닙니까 이렇게 여호사밧 왕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자주 국방 태세를 하였지만 이러한 군사력은 침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적의 침략에 대비한 방어력입니다. 이제 05절과 10절 말씀을 보십시오.
0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저가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유다 사면 열국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으로 인해 왕은 그 부귀영화가 극에 달했는데 왕이 믿음으로 선정을 베푸니 백성들이 너무 감사해서 왕에게 예물을 드린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다 왕국을 강하게 해 주심으로 인해 그 나라는 강대해졌고 평안해졌으며 주변 나라들은 유다를 두려워하기 시작하면서 조공까지 같다 바쳤습니다(10,11).
11 블레셋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도 짐승 떼 곧 수양 칠천 칠백과 수 염소 칠천 칠백을 드렸더라.
여호사밧 왕은 이들을 물리칠 막강한 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군대의 힘으로 전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변의 국가들이 전쟁할 마음을 먹지 않고 오히려 조공까지도 가지고 와서 바치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선포되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들려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그 말씀을 가지고 삶의 현장에서 주어지는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교회 성도들도 큰 믿음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헌신하여서 이러한 복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신 30: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20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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