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종교개혁의 원리들(2)
본문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M. Luther)가 복음진리를 발견하기 전까지 그의 30여 평생은 한번도 죄의식과 죄에 대한 공포를 떠나서 살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중세기의 카톨릭 교육 속에서 자라났으나, 종교적으로 대단히 민감한 청년이었습니다. 로마 천주교의 교육은 은혜와 믿음 그리고 구원과 영생보다는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의식과 제도, 거기에 필수적으로 따라야 하는 인위적인 노력, 고행, 선행이 강조되었습니다.
그 결과 중세기의 영혼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어 구원받는다고 하는 단순하고 확실한 복음의 진리보다는 마리아 숭배, 성체 숭배, 성상 숭배, 유골(성골) 숭배, 천사 숭배, 성화 숭배, 십자가상 숭배, 그리고 십자성호, 성수, 묵주기도, 죽은 자를 위한 기도, 성로선공, 성월기도 등의 미신적 의식들로 묶여져 버렸습니다.
소위 거룩한 로마 여행, 십자군의 종군, 면죄부 취득은 천국 가는 소망의 티켓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후에 루터는 만약 수도사가 이 수도의 생활로 천국을 갈 수 있다면 나야말로 제일 먼저 천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로마 천주교 교리 앞에 그야말로 충성을 다한 자였습니다. 루터를 위시한 종교개혁자들이 제시한 종교개혁의 원리들은 이러한 로마 천주교의 죄악 된 사슬에 매인 영혼들을 풀어놓는 날선 검들이었습니다.
1 오직 성경이었습니다(Sola Scripture).
2 오직 은혜(Sola Gratia)였습니다.
구원을 인간 자신의 선행이나 공로나 의에 근거하지 않고, 철두철미하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만 의지하는 사상입니다. 오히려 로마 천주교가 강조한 선행이나, 공로나, 여러 종교의식들은 구원을 얻는데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 사람은 자기 안에 아무 의나, 가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 부르짖어야 한다. 자신은 죄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완전히 끊어져 버림을 당했다고 믿을 때 구원의 빛이 비추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구원을 얻기 위하여 애썼던 자기의 인간적인 모든 노력, 말하자면 모든 종교의식, 미사, 금식, 고행, 예배 등을 배설물처럼 여겨 버렸습니다. 로마 천주교는, 구원의 은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100%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 아니라, 그것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받는 사람이 협력함으로 이루어진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은총은 여호와 하나님의 자애 깊은 현존이며, 그 현존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변화이다. 라고 했습니다. 여기 여호와 하나님의 자애 깊은 현존이란 생존 은총(생명 은총)을 의미하고 인간의 변화란 세례(성세, 성사)를 받음으로 주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 천주교의 은총론은 여호와 하나님과 인간의 협력 은총론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의 구원론은 100%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에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했습니다. 갈라디아 1장 15절에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라고 했습니다. 모든 성경은 죄인 구원에 대하여 말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고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인이 구원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택, 은혜로운 부르심, 은혜로운 중생, 은혜로운 믿음과 회개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의 나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은혜(Sola Gratia)를 개혁의 모토(motto)로 내세운 것입니다.
3 오직 믿음(Sola Fide)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세상(죄인)을 사랑함은 은혜뿐입니다. 그 죄인(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심은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의 대속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 6-10절 중에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은혜뿐입니다.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을 사람이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사람의 노력인가 연구인가 선행인가 로마 천주교는 공덕축적설을 주장합니다. 말하자면 이행득구주의 사상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믿음, 오직 믿음뿐이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죄인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은 은혜뿐입니다. 그것을 받는 방법은 오직 믿음뿐인데, 그 믿음도 은혜라고 가르칩니다. 로마 천주교는 이단적 ① 신앙관 ② 칭의관 ③ 구원관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1. 잘못된 신앙관 저들은 말하기를 신앙이란 계시된 진리에 대한 지적 동의라고 했습니다. 곧 신앙이란 진리에 대한 인간 편에서의 찬동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진리)를 교회가 결정하여, 승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13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결코 인간의 산물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자연적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만약에 신앙이 인간 편의 지식적 동의라고 한다면, 귀신들도 그렇게 믿고 떨고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약 2:19).
2. 잘못된 칭의관 또한 로마 천주교는 칭의 곧 사람(죄인)이 의롭게 되는 사실에 대하여 트렌트 종교회의에서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신덕이란 인간 구속의 시초이며, 의롭다 하심의 근원이다. 만약 어느 사람이 그 죄사함을 받고, 의롭게 되었다고 말하고… 또 믿음으로만 사죄와 구속함이 완전히 가능하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저주를 받아야 된다. 고 했습니다. 또 의롭게 되는 것은 세례를 받을 때 일어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이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로마 천주교는 죄인이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는 은총교리를 부인하고, 인간의 행위와 세례라고 하는 교회의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이신득구의 복음 진리를 거역하는 대 이단적 사상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에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3장 28절에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고 하였습니다(엡 2:8-9, 갈 2:16).
우리 교부들 곧 이레니우스, 오리겐, 터툴리안, 키프리안, 암부르시우스 등은 이러한 성경의 교훈을 좇아 전적으로 이신득구 진리를 주창하였습니다.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죄인은 그리스도를 믿을 때만 의롭다 함을 받고, 칭의와 함께 사랑과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능력을 동시에 받는다. 이것은 결코 고립시킬 수 없는 한 사건이다. 그것은 오직 기독교회의 생명적인 사람 속에서만 일어난다. 고 하였습니다.
3. 잘못된 공덕축적설의 구원관 로마 천주교의 구원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원을 얻는 데는 믿음과 선행이 병행되어야 함을 주장합니다. 선행으로 보상뿐 아니라 영생 자체도 주어진다고 가르칩니다. 로마 천주교에서는 믿기 전의 인간의 선행을 적합공로(merit of congruency)라 하고 믿은 후의 선행을 정당공로(merit of condignity)라고 하여 이 모두가 구원과 직결하고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은 믿음, 오직 믿음으로만 얻는다고 가르칩니다. 선행은 구원받는 열매로 일어나는 인간의 행위인데 그것은 구원과 관계되지 않고, 성화와 축복과 상급과 관계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루터는 인간 삶의 어떤 공로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어리석은 자요 미친 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2) 로마 천주교에서는 구원이 세례를 통해서 온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성세, 성사를 받음으로써 새사람으로 탄생하는 것이며, 이로써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와 그리스도의 형제가 되어 여호와 하나님 백성의 일원이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세례와 성찬이 구원의 빙거가 된다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물세례는 성령세례를 받은 결과를 인치는 행위이고, 성찬식은 주의 죽으심을 결과론적으로 기념하는 예식일 뿐입니다. 그것들은 엄밀히 말해서 믿음으로 구원받은 결과를 나타내는 고백적 행위일 뿐이지, 그 자체가 구원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한편 강도는 주와 함께 낙원(천국)에 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물세례나, 성찬식에 한번도 참석 못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세례와 성찬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결과를 확증하는 것입니다.
3) 로마 천주교는 만인구원설을 주장합니다.
로마 천주교는 또 말하기를 세례를 받지 않고도 혈세나, 화세를 받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혈세란 천주교 신앙이나, 덕행을 지키기 위하여 순교하는 것이고, 화세란 자기가 지은 죄를 뉘우치고, 언젠가 영세(세례)를 받으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순교 자체는 구원의 공로, 구원의 조건은 아닙니다. 구원의 결과에 대한 감사, 보은 행위입니다.
또한 죽은 자들에게 자기가 받은 대사(면죄)를 양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은 자기 힘으로 도무지 보속(속죄)할 수 없으므로 살아 있는 세상 사람의 도움을 받아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저들은 또 말하기를 무한한 그리스도의 보혈 공로와 마리아와 및 성인들의 공로가 무한히 하늘 창고에 쌓여 있다고 합니다. 이것들을 사제(교황)가 땅에서 나누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죽은 후에도 구원받을 기회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구원받지 못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로마 천주교를 반대하는 종교개혁자들과 그 후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원을 받게 되고 만다는 논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중세기의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을 주장했습니다. 이것은 중세기 로마 천주교회의 이단적인 은총교리, 믿음교리, 칭의교리, 곧 구원론에 대한 개혁을 위함이었습니다.
천지 창조는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적 창조행위요, 인간에게 거저 주신 선물입니다(일반은총). 죄인을 위하여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어 대속의 십자가를 지우심은 100%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특별 은총). 그것을 받는 믿음도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결과 의롭게 되고, 그 결과 구원을 받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것을 기쁜 소식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택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복음에 여호와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하였습니다. 이 복음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여서 마침내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하였습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롬 1:16-17). 루터는 거룩한 사닥다리 고행 중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바울은 믿음으로 받은 이신득구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갈 1:8).
그렇다면 로마 천주교는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다른 복음의 괴수입니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굳게 붙잡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결과 중세기의 영혼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어 구원받는다고 하는 단순하고 확실한 복음의 진리보다는 마리아 숭배, 성체 숭배, 성상 숭배, 유골(성골) 숭배, 천사 숭배, 성화 숭배, 십자가상 숭배, 그리고 십자성호, 성수, 묵주기도, 죽은 자를 위한 기도, 성로선공, 성월기도 등의 미신적 의식들로 묶여져 버렸습니다.
소위 거룩한 로마 여행, 십자군의 종군, 면죄부 취득은 천국 가는 소망의 티켓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후에 루터는 만약 수도사가 이 수도의 생활로 천국을 갈 수 있다면 나야말로 제일 먼저 천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로마 천주교 교리 앞에 그야말로 충성을 다한 자였습니다. 루터를 위시한 종교개혁자들이 제시한 종교개혁의 원리들은 이러한 로마 천주교의 죄악 된 사슬에 매인 영혼들을 풀어놓는 날선 검들이었습니다.
1 오직 성경이었습니다(Sola Scripture).
2 오직 은혜(Sola Gratia)였습니다.
구원을 인간 자신의 선행이나 공로나 의에 근거하지 않고, 철두철미하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만 의지하는 사상입니다. 오히려 로마 천주교가 강조한 선행이나, 공로나, 여러 종교의식들은 구원을 얻는데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 사람은 자기 안에 아무 의나, 가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 부르짖어야 한다. 자신은 죄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완전히 끊어져 버림을 당했다고 믿을 때 구원의 빛이 비추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구원을 얻기 위하여 애썼던 자기의 인간적인 모든 노력, 말하자면 모든 종교의식, 미사, 금식, 고행, 예배 등을 배설물처럼 여겨 버렸습니다. 로마 천주교는, 구원의 은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100%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 아니라, 그것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받는 사람이 협력함으로 이루어진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은총은 여호와 하나님의 자애 깊은 현존이며, 그 현존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변화이다. 라고 했습니다. 여기 여호와 하나님의 자애 깊은 현존이란 생존 은총(생명 은총)을 의미하고 인간의 변화란 세례(성세, 성사)를 받음으로 주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 천주교의 은총론은 여호와 하나님과 인간의 협력 은총론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의 구원론은 100%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에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했습니다. 갈라디아 1장 15절에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라고 했습니다. 모든 성경은 죄인 구원에 대하여 말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고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인이 구원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택, 은혜로운 부르심, 은혜로운 중생, 은혜로운 믿음과 회개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의 나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은혜(Sola Gratia)를 개혁의 모토(motto)로 내세운 것입니다.
3 오직 믿음(Sola Fide)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세상(죄인)을 사랑함은 은혜뿐입니다. 그 죄인(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심은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의 대속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 6-10절 중에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은혜뿐입니다.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을 사람이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사람의 노력인가 연구인가 선행인가 로마 천주교는 공덕축적설을 주장합니다. 말하자면 이행득구주의 사상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믿음, 오직 믿음뿐이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죄인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은 은혜뿐입니다. 그것을 받는 방법은 오직 믿음뿐인데, 그 믿음도 은혜라고 가르칩니다. 로마 천주교는 이단적 ① 신앙관 ② 칭의관 ③ 구원관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1. 잘못된 신앙관 저들은 말하기를 신앙이란 계시된 진리에 대한 지적 동의라고 했습니다. 곧 신앙이란 진리에 대한 인간 편에서의 찬동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진리)를 교회가 결정하여, 승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13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결코 인간의 산물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자연적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만약에 신앙이 인간 편의 지식적 동의라고 한다면, 귀신들도 그렇게 믿고 떨고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약 2:19).
2. 잘못된 칭의관 또한 로마 천주교는 칭의 곧 사람(죄인)이 의롭게 되는 사실에 대하여 트렌트 종교회의에서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신덕이란 인간 구속의 시초이며, 의롭다 하심의 근원이다. 만약 어느 사람이 그 죄사함을 받고, 의롭게 되었다고 말하고… 또 믿음으로만 사죄와 구속함이 완전히 가능하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저주를 받아야 된다. 고 했습니다. 또 의롭게 되는 것은 세례를 받을 때 일어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이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로마 천주교는 죄인이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는 은총교리를 부인하고, 인간의 행위와 세례라고 하는 교회의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이신득구의 복음 진리를 거역하는 대 이단적 사상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에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3장 28절에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고 하였습니다(엡 2:8-9, 갈 2:16).
우리 교부들 곧 이레니우스, 오리겐, 터툴리안, 키프리안, 암부르시우스 등은 이러한 성경의 교훈을 좇아 전적으로 이신득구 진리를 주창하였습니다.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죄인은 그리스도를 믿을 때만 의롭다 함을 받고, 칭의와 함께 사랑과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능력을 동시에 받는다. 이것은 결코 고립시킬 수 없는 한 사건이다. 그것은 오직 기독교회의 생명적인 사람 속에서만 일어난다. 고 하였습니다.
3. 잘못된 공덕축적설의 구원관 로마 천주교의 구원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원을 얻는 데는 믿음과 선행이 병행되어야 함을 주장합니다. 선행으로 보상뿐 아니라 영생 자체도 주어진다고 가르칩니다. 로마 천주교에서는 믿기 전의 인간의 선행을 적합공로(merit of congruency)라 하고 믿은 후의 선행을 정당공로(merit of condignity)라고 하여 이 모두가 구원과 직결하고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은 믿음, 오직 믿음으로만 얻는다고 가르칩니다. 선행은 구원받는 열매로 일어나는 인간의 행위인데 그것은 구원과 관계되지 않고, 성화와 축복과 상급과 관계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루터는 인간 삶의 어떤 공로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어리석은 자요 미친 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2) 로마 천주교에서는 구원이 세례를 통해서 온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성세, 성사를 받음으로써 새사람으로 탄생하는 것이며, 이로써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와 그리스도의 형제가 되어 여호와 하나님 백성의 일원이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세례와 성찬이 구원의 빙거가 된다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물세례는 성령세례를 받은 결과를 인치는 행위이고, 성찬식은 주의 죽으심을 결과론적으로 기념하는 예식일 뿐입니다. 그것들은 엄밀히 말해서 믿음으로 구원받은 결과를 나타내는 고백적 행위일 뿐이지, 그 자체가 구원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한편 강도는 주와 함께 낙원(천국)에 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물세례나, 성찬식에 한번도 참석 못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세례와 성찬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결과를 확증하는 것입니다.
3) 로마 천주교는 만인구원설을 주장합니다.
로마 천주교는 또 말하기를 세례를 받지 않고도 혈세나, 화세를 받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혈세란 천주교 신앙이나, 덕행을 지키기 위하여 순교하는 것이고, 화세란 자기가 지은 죄를 뉘우치고, 언젠가 영세(세례)를 받으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순교 자체는 구원의 공로, 구원의 조건은 아닙니다. 구원의 결과에 대한 감사, 보은 행위입니다.
또한 죽은 자들에게 자기가 받은 대사(면죄)를 양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은 자기 힘으로 도무지 보속(속죄)할 수 없으므로 살아 있는 세상 사람의 도움을 받아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저들은 또 말하기를 무한한 그리스도의 보혈 공로와 마리아와 및 성인들의 공로가 무한히 하늘 창고에 쌓여 있다고 합니다. 이것들을 사제(교황)가 땅에서 나누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죽은 후에도 구원받을 기회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구원받지 못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로마 천주교를 반대하는 종교개혁자들과 그 후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원을 받게 되고 만다는 논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중세기의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을 주장했습니다. 이것은 중세기 로마 천주교회의 이단적인 은총교리, 믿음교리, 칭의교리, 곧 구원론에 대한 개혁을 위함이었습니다.
천지 창조는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적 창조행위요, 인간에게 거저 주신 선물입니다(일반은총). 죄인을 위하여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어 대속의 십자가를 지우심은 100%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특별 은총). 그것을 받는 믿음도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결과 의롭게 되고, 그 결과 구원을 받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것을 기쁜 소식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택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복음에 여호와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하였습니다. 이 복음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여서 마침내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하였습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롬 1:16-17). 루터는 거룩한 사닥다리 고행 중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바울은 믿음으로 받은 이신득구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갈 1:8).
그렇다면 로마 천주교는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다른 복음의 괴수입니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굳게 붙잡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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