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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례] 어떤 성찬인가

본문

지금 우리 앞에는 성찬 예식을 위한 성찬 상이 있고 그 위에 떡과 잔이 있습니다. 여기 떡과 잔이 무엇입니까? 천주교에서는 화체설을 주장합니다. 떡과 잔이 예수님의 몸으로 예수님의 피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루터교는 공재설을 주장합니다. 떡과 잔 속에 예수님의 몸이 예수님의 피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로교는 기념설을 주장합니다. 본문 24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했는데 이 말씀 그대로 성찬 예식은 떡과 잔을 들면서 나 같은 죄인 살리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이라는 말입니다.
웬 말입니까? 웬 은혜입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무슨 허물 때문입니까?
무슨 죄 때문입니까? 이사야 53:5절이 답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사랑하는 성도여 여기 성찬이 어떤 성찬입니까
 첫째 주님이 전하신 성찬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고전11:23). 성찬 예식은 이 말씀과 같이 사람이 만든 예식이 아닙니다. 주님이 전하여 주신 거룩한 예식입니다. 따라서 본문 27절 말씀과 같이 합당치 않게 먹어서는 안됩니다.
결코 안됩니다. 여기 합당치 않게 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회개하는 마음도 없다는 뜻입니다. 또 합당치 않게는 자신의 허물이 무엇인지도 깨닫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또 합당치 않게는 성찬의 신령한 의미도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성찬 예식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만들어 우리 모두에게 전하여 주신 예식입니다. 성찬 예식은 몸을 찢고 피를 흘려서 만드신 예수님의 속죄 예식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성찬 예식의 중심이 무엇입니까?
핵심이 무엇입니까? 창에 찔린 예수님의 옆구리 못에 박히신 예수님의 손과 발 그리고 가시 면류관에 찔리신 예수님의 이마 그래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가 성찬 예수님의 중심입니다. 그 피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었던 유월절 양의 피입니다. ♬ 그 피가 맘속에 큰 증거됩니다♬ 바라기는 그 피를 기념하는 성찬 예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성찬입니까?
 둘째 우리를 위하신 성찬입니다.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고전11:24) 인생의 무엇입니까? 다시 한번 물어야 합니다. 엡2:1에서는 벌써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입니다. 롬6:23에서는 죄의 삯은 사망인 인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하여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하여 구름 타고 승천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하여 구름 타고 다시 재림하실 것입니다.
여기 성찬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주신 예수님의 몸이요 예수님의 피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영혼이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십자가도 우리를 위한 것이요 이 아름다운 성전도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온 성도여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돌리십시다. 여기 놓인 성찬이 우리 모두를 위한 성찬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 어떤 성찬입니까?
 셋째 자기를 살피는 성찬입니다.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고전11:28) 모세는 자기를 살피고서 '내가 누구관데'라고 했고 솔로몬은 자기를 살피고서 '종은 작은아이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살피면 낮아집니다. 자기를 살피면 오만을 피울 인생 하나도 없습니다.
또 이사야는 자기를 살피고서 '나는 입술이 부정한자로소이다'라고 했고 바울도 자기를 살피고서 '내가 죄인 가운데에 괴수로소이다'고 했습니다. 성경의 시인이 말합니다. 시편 49:20절 "존 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도다" 기독교는 자기 성찰의 종교입니다. 예배 시간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살피는 시간입니다. 예배드리는 시간에 자기가 자기에 대하여 메스를 들고 난도질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 성찬 예식이 무엇입니까? 자기를 살피는 신령한 예식입니다. 따라서 자기를 성찰하는 몇 가지 질문을 만들어 봅니다. 우선 가정에서 보십시오 남편들이여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십니까? 아내를 속이지 않고 남편으로서 아내를 잘 보호하십니까? 아내들이여 남편에서 순종하십니까? 남편을 위하여 정성껏 내조를 하고 있습니까? 남편의 구원을 위하여 열심을 품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아버지들이여 아버지 노릇을 잘하고 있습니까? 하루는 24시간인데 하루동안 사랑하는 자녀들과 더불어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몇 분이나 됩니까? 어머니들이여 자녀들의 영혼을 위하여 얼마만큼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가정의 화평을 위하여 가정예배는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회에서는 어떻습니까? 학교 선생님들이여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까? 국가 공무원들이여 믿는 사람이기에 '저 사람은 달라'하고 칭찬은 받고 있습니까?
사회인으로서 정직합니까? 충성스럽습니까? 나라를 위해서 작은 애국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까? 대통령을 위해서 또 위정자들을 위해서 기도는 몇 번 하셨습니까? 이제 교회에서도 보겠습니다. 사랑하는 평신도들이여 성도의 본문을 다 감당하고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긍지를 지니고 있습니까? 집사들이여 주일 성수 잘하고 있습니까? 십일조 생활에는 이상이 없습니까? 봉사하고 충성하여 칭찬을 받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권사님들이여 교회의 어머니 노릇 잘하고 있습니까? 몸으로 봉사하고 있습니까? 가난한 자들을 돕고 구제 많이 하고 있습니까? 심방하고 전도하는 일에 타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까? 장로들이여 교회를 위해서 얼마큼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아론과 훌처럼 목회자를 위해서 협력하고 있습니까?
성도들 앞에서 본을 보이고 있습니까? 성도들로부터 존경받을 만큼 장로 노릇 잘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양 무리를 인도하는 목자들이여 나 자신을 포함한 이 땅의 목자들에게 묻습니다. 선한 목자입니까? 삯군 목자입니까? 주님의 종입니까? 사람의 종입니까?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 앞에서 진정 부끄럽지 않게 목사 노릇 잘하고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 가서 상 많이 받을 만한 목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 어떤 마음으로 오늘 성찬 예식에 참여해야 합니까? 첫째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참여합시다. 회개는 입술로만 아닙니다. 생각만으로도 압니다. 회개는 결단입니다.
행동입니다. 새 출발입니다. 실제로 열매 맺습니다. 주님께 모두 모두 헌신을 다짐하는 복된 시간 은혜의 시간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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