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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기(벧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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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기(벧후 3:18)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가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성장하는 것이라고 보고, 또한 이 나라 이 민족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와 예수 믿는 자들이 이제는 제대로 하나님을 알아야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바르게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청년 사역에서 성경공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나는 것은 우리 인간들 편에서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쪽에서도 간절히 원하는 바입니다. 이사야11:9에 보면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만드실 하나님의 나라를 표현하고 있는데, 그 하나님 나라의 도래의 때가 되면,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즉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나라가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져 가는데, 그것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이 보조를 맞추어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들이 자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확대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예요.

 

 그래서 저는 오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 예수믿는 신자들에게 특별히 청년들에게 필요한가를 4가지 정도로 살펴볼려고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의 궁극적인 문제인 구원과 영생의 문제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예수님은 요17:3에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영생이 뭐죠? 영원한 생명, 곧 구원을 말합니다. 다시말하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방법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예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아무 지식이 없이 그냥 어떤 체험을 통해 자연히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이예요.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은 놀라운 현상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났어요. 그러나 그 만남을 통해서 바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도, 전도자가 된 것이 아니예요. 아나니아 선지자가 다메섹 도상에서 다메섹으로 데리고가 치료하면서 복음을 가르쳤고, 이후 바나바가 또한 바울에게 복음을 가르쳤고, 또 약3년간 광야,사막에서 홀로 훈련을 하면서 복음에 대한 이해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깨달음으로서 비로서 위대한 복음 증거자가 되었다는 것이예요.

 이처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영생과 구원의 문제이며,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기 위해선 필수적인 요소이다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구약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죄악을 언급하면서 그 원인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결핍’을 들고 있어요. 너희가 도무지 하나님을 몰라서 이러한 범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라는 것이예요.

 이사야1: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라고 탄식하고 있고,

 또한 호세아 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는 이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호세아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이처럼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타락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선지자들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 사랑의 필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고 말씀한 두가지가 뭐죠? 첫째는 하나님 사랑, 둘째는 이웃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관점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책망합니다. 자신들을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며, 그 이유로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사실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의도가 아니라 단지 인간들에게 주신 율법을 안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시면서 하나님의 뜻과 의도, 또한 율법의 정신을 다시금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예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사랑이란 것이예요.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안다는 것인데, 그것은 맞는 말이지만 하나님 사랑이라 했을 깨,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한 부분만을 알고 다 아는 것 처럼 착각했다는 것이고, 실상 알아야 할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쉽게 지나치듯이 “하나님 사랑해요” 말로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점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나가는 것, 피상적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니의 뜻과 의도, 목적을 알아나가기까지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예요.


 넷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성장은 곧 바른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라는데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것이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가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으면서도 세상이 아름답게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홍수가 나면 먹을 물이 없다는 식의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국민의 1/4이 기독교인아라고 하지만 그 가운데 참신자가 가뭄에 콩나듯이 참 드물다는 것이예요.

 저는 우리 청년들을 보면서 내가 가르치고 교육하는 이 청년들은 하나님의 바른 일꾼으로 성장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것이 제가 목회를 해야겠다는 이유이고, 앞으로 저의 목회의 방향도 그러한데,......

하나님의 바른 일꾼은 어떤 자들일까? 우선 버려야 할 것은 감정과 기분대로 예수믿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예요. 교회에서 보면 자기의 잠정과 기분대로 예수믿는 청년들이 꽤 많아요. 자기 기분이 좋으면 기도도 열심히하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자기가 다운되면 교회도 안나오고, 제가 원래 저런 애였나? 할 정도로 실망스러울 때가 있어요. 또 한가지는 예수 믿는 것을 감정으로만 느끼려고 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것이예요. 설교 말씀을 들을 때도 울고 웃어야지만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예요. 찬양을 드릴 때도, 하나님을 높이고 드리는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찬양을 드리면서 감격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는 감격하면 오늘 찬양좋았다고 생각하는 청년들도 적지 않게 있다는 것이예요.

 그러나 신앙생활과 찬양의 생활은 그런 것이 아니예요. 신앙생활을 기분과 감정대로만 하려고 하면 나중에는 큰 문제가 일어나요. 그것은 마치 기초공사가 든든하지 못한 건물과 같아요. 쉽게 무너지고 마는 신앙이 된다는 것이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기초공사를 든든히 해야 해요. 그 기초공사는 바로 성경공부예요. 하나님을 아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예요. 그것은 바로 성경공부로서만 가능해요. 이러한 훈련은 청년때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훈련이예요. 성경공부하는 것을 소홀히하고 감정으로만 하나님 만나려고 쫓아 다니는 것은 마치 구름을 맞으려고 허우적되는 것과 같아요.

 우리의 신앙이 바르게 건강하게 세워질려면 필수적인 것은 성경공부다. 그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나야 한다는 것이예요. 그것이 곧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꾸준히 자라나는 것이며 성장하는 것이예요.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데, 그것은 첫째, 영생과 구원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며, 둘째, 우리의 죄악은 하나님의 지식의 결핍에서 나오는 것이며, 셋째,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필수이며, 마지막으로 우리의 신앙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성경공부가 필수다라는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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