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Vision upgrade(마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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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upgrade(마16:21-28)
94년 5월13일 전 영국 총리 처칠의 애절한 사랑고백이 담긴 7통의 편지가 런던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한 미국인 소장가에 의해 예정가의 7배가 넘는 7,6757파운드(1파운드당 1861원)라는 기록적인 가격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원화로, 약 1억4천3백만) 그 편지 내용은 처치경이 20대 후반에 만난 영국 해운재벌의 딸 뮤리엘 월슨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글이 담겨 있답니다. 그런데 뮤리엘 월슨양은 아마도 가난한 처칠경이 마음에 속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월슨양은최고 수준의 생활과 그리고 휴양소에서 휴가를 보낼 없다면 구원 요청을 받아 들일 수 없다고 거절하다고 합니다.
부자집 딸인 뮤리엘 월슨은 청년시절의 초라한 처칠을 보았습니다. 만약 처칠이 영국 수상이 되고 세계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월슨양은 처칠의 청혼을 거절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전은 사람들에게 그 모습을 보여줄수 없는 미래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비전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비전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다려야 합니다.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기다림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1. 비전은 삶의 목적이다.
지난주에 비전을 무엇이라 했는지 기억하시나요.
비전은 꿈이라고도 하지만 꿈을 포함하는 하나님이 주시는 삶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비전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읽은 성경말씀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해 설명하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 고난을 받을 것과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십가자에 대속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비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하여 태어나지만 예수님은 죽기 위해 태어나신 분입니다. 예수님의 사람은 그 목적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꿈입니다. 그것이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었습니다.
미국의 가정의학을 전공한 의사가 텍사스주의 한 고등학교 졸업생의 Life style을 조사 고등학교 졸업한 후 40년 동안을 역학조사(역추적)한 결과 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결론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성적과 관계없이 얼마나 진취적인 자세를 가지고 살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꿈을 가지고 있었느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간절한 열망이 있었는냐”가 그 사람의 삶을 결정지었다고 합니다.
또한 놀랍게도 끔을 이루기 위해 살아온 사람은 꿈이 없이 살아온 사람보다 10년 이상 젊어 보이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비전에는 사람을 만들어 가는 힘이 있습니다.
비전을 품는다는 것은 목표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까?
비전은 여러분이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어른들 중에 이런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죽지 못해 산다’
여러분은 죽지 못해 사는 인생과 다릅니다.
비전은 삶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비전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 줍니다.
비전의 버전을 높일 때 비전에 이끌려 사는 삶이 가능해 집니다.
비전은 목표를 구체화하고 그 목표를 실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2. 비전은 도전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다고 말하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잡고 제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만류하였습니다. “안돼요 주님” 그런일은 절대 예수님께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역시 형답고 수제자다운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은 도리어 분을 금하지 못하셨습니다. 왤까요?
여러분은 잘 알지만 베드로는 몰랐어요.
예수님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23절)
이 순간. 이순간은 예수님의 비전이 도전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이 고난 받으신 후에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죽기 위해 오신 분에게 죽지 말라고 하면 그것이 큰 도전입니다. 시험입니다.
이것이 베드로의 도전입니까?
아닙니다. 사단의 도전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뜻을 정하고 비전을 품은 사람들은 이렇게 때때로 다가오는 달콤한 사단의 도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비전이 사람을 고달프게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큰 꿈꾸기를 좋아합니다.
정치가는 대통령을 꿈꾸고, 경제인은 세계에서 으뜸가는 기업을 꿈꾸고, 목사님은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꿈을 꿉니다. 전도사님도 큰 꿈이 있어요 거대한 아시아와 유럽의 청소년을 다니엘과 같이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하는 소망의 사도로 쓰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느냐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위한 꿈인가?‘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취하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비전의 성취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성취되면 무엇을 해야 할까?
예를 들면, ‘S대학’ 꿈을 품은 학생이 S대에 들어가면 거기서 그 비전이 끝입니다. 또 어떤 학생이 K대에 들어가 좋은 직장을 잡겠다는 비전을 품었습니다. 졸업후 직장에 들어가고 나면 그 비전도 거기서 끝입니다. 그렇지만 천국에 비전을 두는 여러분은 죽는날까지 멈추지 않는 비전을 맛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 엄청난 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비전을 포기하는 기도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비전 앞에 어떠한 장애물이 놓여 있다 할지라도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어도 문제를 믿음으로 보면 항상 내 뒤에, 옆에, 앞에 주님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항상 도전이 필요합니다. 도전하는 자가 성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비전은 신화를 만든다.
미국의 실리콘 벨리를 아십니까?
세계의 내노라할만한 석학들이 모여 있어 아이디어 경쟁이 마치 전쟁터와 같은 곳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칠순을 바라보는 이종문씨가 컴퓨터 멀티미디어 카드를 히트 시키면서 코리아신화를 만들었습니다. 1982년 다이아몬드사를 세울 당시만 해도 이종문씨는 서울국립도서관 사서와 연세대에서 강사로 경력만을 가졌을뿐 컴퓨터나 전자공학은 문외한이였습니다. 거기다 50대중반이였구요.
자동차는 메이커가 달라도 소비자 사용방법은 같은데 컴퓨터의 경우 애플과 IBM 컴퓨터가 호완이 되지 않는 것이 무엇 때문일까? 하는 의문이 들어 두 종류간의 다리를 놓는 시스템 개발하면 좋겠다 생각하여 첫 발걸음을 들여 놓게 되었습니다.
6개월에 30만 달러 투자하면 개발할 수 있겠다는 미국인 엔지니어 말에 힘입어 모든 재산을 동원하여 제품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1년은 고사하고 몇 년이 지나도 희망이 보이자 않았습니다.
이종문씨는 ‘세 번이나 권총을 머리에 대고 자살할 생각을 했지만 죽을 용기가 없 그만 두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런 역경 속에서도 꿈을 끝까지 버리지 않았습니다.
85년 한국에서 스카우트 해온 엔지니어 허형회씨 함께 고생하고 있었는데
87년 애플 Ⅱ와 IBM호완용 컴퓨터 어뎁터를 개발하게 됩니다. 결국 60살이 다된 나이에 꿈을 이룬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미국에서 60살이 다된 사람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한 핏줄도 아닌 사람의 도움으로 함께 꿈을 이루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수고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외면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8:29) 우리의 비전 위에 여러분의 꿈 위에 하나님의 능력이 덮히기만 하면 그 비전은 신화를 창조합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그 비전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소년 요셉이 비전을 가지고 있을 때 형들의 모함이 있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는 희망이 없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비전을 소유하고 항상 기도하고 성실한 요셉을 통해 야곱의 가정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민족으로 커가게 하였습니다.
비전은 내일의 문을 여는 열쇠와 같습니다.
그래서 비전은 미래에 되어질 사건을 오늘에 경험하게 합니다.
비전은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신화를 창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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