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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 사랑의 원자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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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자탄 (기도)


 사랑의 원자탄이란 책을 지으시고 일생동안 사랑을 나누어 주시면서 사신 손양원 목사님의 어렸을 때의 이야기이다.

목사님은 경상남도 함안군 철원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셨다. 목사님께서는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잘 믿는 아버지 어머니께로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며 신앙으로 자라났다.

국민학교 다닐 때 새벽 기도회에 늘 나가시는 어머니를 따라가고 싶어했으나 일어나지를 못했다. 물론 어머니에게 새벽기도회에 나갈 수 있도록 깨어 달라고 부탁을 드렸지만 깨어 주시지를 않았다.

잠을 깨고 나면 어머니는 계시지 않고 날은 밝아오곤 했다. 하루는 어머니께 특별히 부탁을 드렸다.

“어머니, 나도 새벽 기도회에 같이 데려가 주세요. 나도 어머니처럼 가고 싶거든요. 또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 싶어요.”

어머니는 귀여운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서도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빙그레 웃으시기만 하셨다.

“어머니! 내일은 새벽 기도회에 데리고 가 주세요. 꼭 깨워주셔야 해요.”

어머니께 부탁을 드리고 잤지만, 그 다음날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날이 밝았다.

교회에서 새벽 기도회를 마치시고 돌아오신 어머니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왜 아참에 깨워주지 않으셨어요?”

어머니는 아들의 말을 듣고 조용히 입을 여셨다.

“양원아, 곤히 잠을 자는데 차마 깨울 수가 없었어. 너무 피곤해 할 것 같아서...”

“어머니, 그럼 내일 아침에는 깨워 주세요. 하나님께 기도 드리면 힘도 생기고 용기도 갖게 되거든요.” 그러나 다음날도 어머니는 깨워 주지 않았다.

손양원 목사님은 한참 생각한 끝에 좋은 궁리를 해냈다.

어머니가 잠이 들기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왜냐하면 어머니가 잠이 드시면 어머니의 치마끈에 자기 허리띠를 묶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기도회에 나갈 시간이 되어 어머니는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무거웠다.

무엇이 자기를 당기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다.

알고 보니 치마끈에 아들의 허리띠가 묶여 있지 않았는가!

그 때 벌써 손양원 목사님은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양원아! 그렇게 새벽 기도회에 가고 싶었니?”

어머니가 묻자, “그래야 새벽 기도회에 따라 갈 수 있지 않아요?”

손양원 목사님은 픽 웃고는 일어나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 있었다.

그 후부터 어머니 치마끈에 허리띠를 매고야 잠을 잤다.

이 일이 동기가 되어 매일 새벽 기도회에 빠지지 않고 나간 것이다.

어릴 때부터 뜻을 세우고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애쓰며 산 손양원 목사님은 신앙으로 자라나서 평생 사랑을 나누어 주신 훌륭한 목사님이 되신 것이다.

특히 일본 나라가 우리 나라를 침입하였을 때는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고 주장하시다가 죄없이 일본 경찰에 붙들리어 교도소에서 생활하기도 하셨지만 얼굴은 천사처럼 빛나기도 하였다.

육 년 동안 옥살이를 하시고 해방이 되어 나오시자마자 다시 교회 일을 보시다가 6. 25동란 때엔 사랑하는 두 아들이 공산당에 의해 순교당했고 그 후 목사님께서도 사랑의 말씀을 전하시다가 끝내 순교당하셨다.

목사님은 살아계시는 동안 사랑의 운동만 펼치시면서, 특히 불쌍한 나병환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시고 복음을 전하셨다.

이런 위대한 일을 하실 수 있었던 것은 기도하는 생활을 하셨기 때문이다.

어머니 치마끈에 허리끈을 매고 자는 아들의 모습 뒤에는 어머니의 뜨거운 기도가 숨어 있었다.


 어느 소녀의 헌신적인 기도

어느 소녀가 난치병에 걸려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했다. 그 소녀는 자신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게 됨을 괴로와 했고 뭔가 하나님을 위해 이런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무언가 고민했다. 이 사실을 목사님께 아뢰자 그것은 “기도”라고 했다. 기도하는 것 만으로도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라 했다. 이번엔 어떤 기도로 하나님을 기쁘게 할까 생각했다. 그래서 동네 믿지 않는 자들의 인가기도를 위해 기도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기도했다. 손님이 문안 올 때마다 오히려 그를 위해 기도했고 전도했다. 어머니께 늘 물었다. ○○○ 교회에 다니느냐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느냐고.. 그때마다 대답은 “Yes\"였다. 그때마다 너무 기뻤고 확신에 찼다. 그녀의 기도는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처럼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는 아름다운 기도였다. 결국 그녀는 하늘나라로 갔다. 그 후 그녀가 기거하던 병실을 정리하다가 그녀의 베개 밑에서 한 수첩을 발견했다. 그 수첩엔 동네 사람들의 이름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었고 그 중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 이름 옆에는 †표를 그려 놓았는데 모두 56명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라면 대부분 자신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할텐데 자신의 생명보다 남의 생명을 위한 헌신적 기도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죠지 뮐러’의 성공담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강단에서 내려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더니 다시 강단에 섰습니다. 모두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내가 성공한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하나이다.” 이것은 십자가 상에서의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이자 마지막 기도였습니다. 어떤 목사가차를 타자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뭐라고 기도를 했는지 금방 고개를 듭니다. 옆에 있던 신자가 묻습니다. 그러자 “내 영혼을 ...”라고 대답합니다. 이유를 묻자,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모르는데 차타고 가다가 죽게되면 기도할 틈도 없쟎은가? 그래서 미리 기도합니다”라고 했답니다. 기도는 호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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