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 하나님의 권속(엡 2:19, 마 12:50)
본문
하나님의 권속(엡 2:19, 마 12:50)
예수님께서 하루는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사람을 고쳐주시고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시는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동생들이 찾아왔어요. 그것을 보고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예수님 잠깐 나와 보십시오.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께 전할 말이 있다고 밖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누가 내 어머니고 내 동생이란 말이냐?\" 그러시면서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나의 모친과 나의 형제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럼 오늘 본문 19절을 다시 한번 크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하나님의 권속이라)
오늘 본문에서 첫 단어가 무엇이였나요? (그러므로)
이 \'그러므로\'라는 말은 \'그러므로\'라는 단어가 있기 전에 있는 어떤 내용 때문에 그러므로 이후의 일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전도사님은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그러므로 이번 시험에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도 이처럼 그러므로 이전 11절에서 19절의 내용 때문에 19절 \'이제부터 우리가 외인도 아니요 손님도 아니고 우리도 성도들과 똑 같은 하늘나라의 시민이요. 하나님의 식구가 되었다\'라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은 11절부터 22절까지 다 읽어야 하는데 너무 길어서 19절 한 절만 읽었는데 이 그러므로 이전의 내용을 말씀드리면 우리는 원래 죄인으로 하나님과의 사이에 죄라는 담으로 막혀서 하나님도 모르고 그래서 아무 소망도 없이 그저 먹고 마시고 살았는데 우리의 화평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 하나님과의 사이를 막고있는 담을 허시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셔서 언약의 백성, 약속의 백성 이스라엘과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셨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여러분과 내가 외인도 아니요 손님도 아니고 우리도 성도들과 똑 같은 하늘나라의 시민이요. 하나님의 식구가 되었다 라는 말입니다.
1, 우리는 외인이 아니다.
19절에는 서로 반대되는 단어가 두개씩 짝이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단어가 외인인데 외인의 반대되는 단어가 성도입니다. 여기서 성도는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 이스라엘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는 과거 이 약속의 백성 밖에 있는 외인 이였지만 이제는 약속의 백성 이스라엘과 똑같은 하늘나라 시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어는 \'손\' 즉 손님이라는 단어와 그 반대되는 말인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기 전에는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의 식구가 아닌 손님 같은 존재였으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이제는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과 한 가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12장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 말은 이미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셨는데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한솔이가 한솔이 아버지의 가족으로 태어나서 한솔이 아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한 가족으로서 옳은 일일까요? 아니겠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삼아주신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늘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할 거예요.
2. 함께 지어져 가요
그리고 오늘 본문 뒤 20절 21절 말씀도 19절의 그러므로 이후의 연결된 하나의 말씀인데 교회 안에서 우리의 역할을 말씀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집을 짓는 것을 보셨을 거예요. 집을 지을 때 작은 집이든 크고 높은 건물이든 기초를 하지 않고 지을 수는 없어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교회도 기초가 있는데 교회의 기초가 예수님이 되셨다는 것이에요. 20절에 머릿돌이 되었다는 것은 집을 지을 때 기초, 기준이 되는 돌이거든요. 이와 같이 머릿돌 되신 예수님 위에 이 세상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우리 교회도(건물이 아닌) 지어져 가고 있어요. 22절에 누구의 처소? 하나님의 처소, 하나님을 모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교회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 말은 건물이 건물자신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우리들도 우리 자신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쓰시기에 좋도록 우리가 다듬어져 가야 한다는 말이에요.
오늘 말씀을 정리하면 하나님의 약속 밖에서 소망도 없이 외인으로 손님처럼 살던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이제는 하나님의 한 식구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며 또 하나님의 교회의 한 부분으로 함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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