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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 버리고 가요 (엡 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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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가요 (엡 4:22-23)


우리 진희 선생님과 은혜네 집은 얼마 전에 이사를 하였고, 현지네 집도 곧 이사를 가게 돼요. 얼마나 좋을까요. 전도사님은 지금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올 때 그 집이 옛날 집처럼 마루가 있고 부엌에는 신을 신고 다녀야 했어요. 화장실은 마당을 건너가야 했어요. 그런데 전도사님이 그 집을 사고는 수리를 했는데 마루를 걷어내고 좁기는 하지만 거실을 만들어 부엌까지 넓혔고 현관 옆에는 조그만 한 화장실을 만들었어요. 싱크대도 찬장도 바꾸었고, 장롱과 문갑 T.V는 친척들이 새것으로 사 주었어요. 그래서 새 집으로 이사를 갈 때는 새 기분으로 이사를 갈 수 있었어요.


이제 우리모두도 새집으로 이사가게 되었어요. 어떤 새집일까요? 하나님이 지으신 2001년이란 새집은 아직 아무도 살지 않는 집입니다. 내일이면 이사해요. 2001년이란 집은 궁금한 집입니다. 이 집에 살면서 어떤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까? 어떤 좋은 일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그 궁금한 집으로 우리 모두 다 같이 이사가야 합니다. 가기 싫어도 가야 합니다. 꼭 2001년 새집으로 가기 싫은 사람은 어떡하면 될까요? (죽으면 되지요) 올해 안에 죽지 않으면 모두 2001년이라는 새집으로 이사를 갈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 새집에 쓰지도 못할 낡은 것을 가지고 가면 새집이 헌집이 됩니다. 쓸 수 없는 것은 다 버리고 가야 합니다. 실내 화장실이 있는데 요강을 가지고 가서야 되겠습니까? 찢어진 장판을 새집에 가지고 가서 깨끗한 장판 위에다 또 깔 수야 없지요. 너덜 너덜 찟어져 걸래가 되버린 커텐을 새집에 걸 수야 없지요. 구멍난 신발장은 가지고 가서 뭘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2001년이라는 새집으로 이사를 갈 때는 어떤 것을 버리고 가야 할까요? 잘 듣고 버릴 것은 꼭 버리고 가도록 합시다.


1. 욕심을 버리고 가야합니다.

욕심 때문에 살기 어려워졌어요. 하와는 욕심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었어요. 욕심 때문에 망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고 하였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욕심이 있어요. 먹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돈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명예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욕심이 있나요? 이야기 한번 해 보세요.

욕심은 왜 생길까요? 마귀가 우리 마음에 들어와서 우리를 유혹하기 때문입니다(엡2:2-3) 욕심에 이끌려 가면 어떻게 될까요? 죄와 사망을 낳게 되요(약1:15) 욕심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좋은 욕심도 있어요. 전도의 욕심, 말씀의 욕심, 은혜의 욕심, 선한 일을 하고 싶은 욕심은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런 것까지 버리고 가면 안됩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버려야 할 것은 버리지 않고 버려서는 안될 것은 버려요. 좋지 못한 욕심은 버리고 새해라고 하는 새집으로 이사해야 합니다. 우리 다같이 나쁜 욕심을 버려요. 버릴 사람은 아멘 하기 바랍니다.


2. 나쁜 습관을 버리고 가야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쁜 습관이 있어요. 어린이들은 어떤 나쁜 습관이 있나요? 교회에 지각하는 것도 습관이 됩니다. 예배시간에 떠드는 것도 습관이 됩니다. 군것질하는 것도 습관이 됩니다. 오락실 다니는 것도 습관이 됩니다. 늦잠 자는 것도 습관이 됩니다. 숙제를 미루는 것도 습관이 됩니다. 발을 달달 떠는 습관이 있는 어린이가 있어요. 눈을 깜박거리는 습관이 있는 어린이가 있어요. 남의 것을 훔치는 습관이 있는 어린이도 있어요. 늦게 자는 습관이 있는 어린이가 있어요.


원망하는 것도 불평하는 것도 습관이 된 어린이가 있어요. 이렇게 나쁜 습관을 가지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쁜 습관이 있으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어요. 좋은 습관을 가져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예수님은 습관을 쫓아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눅22:39) 우리들은 주일을 잘 지키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눅4:16) 또 성경을 읽는 것도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습관화되었다고 합니다. 2001년의 새집에는 나쁜 습관은 다 버리고 좋은 습관만 가지고 가기 바랍니다.


3. 맺는말

새해라고 하는 새집에는 새 사람이 되어 가야 합니다. 마음이 새롭게되어야 합니다. 새 사람은 마음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마음 청소를 해야합니다. 철저하게 회개해야 마음이 새로워 질 수 있어요. 새로 지음을 받고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새해가 되어도 새 사람이 되지 못하면 새로운 해가 될 수 없어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것을 모두 버리고 새해라고 하는 새집으로 이사하는 어린이들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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