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TOP
DOWN

[아동부]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시 107:1)

본문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시 107: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07:1).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은 특별히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1년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지켜 주신 일에 대하여 감사하는 날입니다.  생각하여 보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살아왔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보통날 보통때에도 늘 감사하여야 하지만 감사주일이 되면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왜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이 선하시기 때문에 악한 사람의 논에도 비가 오고 착한 사람의 논에도 비가 옵니다.  악한 사람도 햇빛을 받으며 살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삽니다.  죄를 지어도 즉시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참으시기 때문에 악한 사람이 큰 소리치며 그래도 살고 있습니다.  그런 악한 사람은 죄를 범하는 즉시 벌을 주셔야 하는데 하나님은 참으십니다.  그래서 세상이 편안합니다.  이 모두는 하나님께서 선하시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시므로 선하신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들이 먼저 감사하여야 합니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경주석가 메튜 헨리 목사님이 어느날 저녁 골목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는 목사님에게 달려들어 때리고 몸을 털어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목사님은 쓰러져 있다가 얼마 후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습니다.  상처가 온 몸에  많이 났습니다.  부인이 깜짝 놀라 말을 걸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습니까?\"  \"아무말도 말아 주시요, 다 나가시요, 나 혼자 있고 싶소.\" 하고 목사님은 혼자 서재에 들어 갔습니다.  메튜 헨리 목사님은 서재에 들어가 혼자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나의 생명을 보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큰 복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가 만일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나도 나를 때린 강도처럼 남을 해치는 사람이 되었을 것인데 예수님을 믿고 목사가 되었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된 것은 너무나 감사할 일입니다.  하나님을 몰랐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아무렇게나 살다가, 죽으면 지옥에 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었으니,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다가 죽으면 천국에 가는 큰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리가 믿고 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고 사고가 많은 이 세상에서도 안전하게 살게 됩니다.  어려움 없이 지내게 됨을 늘 감사하여야 합니다. 

미국에 있는 어느 가정에 아버지와 아들이 은퇴하신 원로목사님 이시고 아들은 목회를 하는 현직 목사님 이셨습니다.  어느날 아들 목사님은 교회로 예배를 인도하기 위하여 가고 아버지는 다른 교회에 설교 초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들 목사님이 나가시는 교회는 집에서 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아들 목사님은 오는 도중에 사고를 만났습니다.  교통 사고로 차는 박살이 났습니다.  그러나 별로 다친 곳이 없었습니다.  간신히 다른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한 아들 목사님은 먼저 와 계시는 아버지 목사님께 말했습니다.

\"아버지, 나는 오늘 나의 평생에 잊지 못할 가장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들의 모습을 보니 말이 아니었습니다.  양복이 찢어지고 오물이 묻어 있었습니다.  얼굴에도 여러곳에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은혜를 받았다니, 내가 보기엔 무슨 사고가 난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아버지, 오늘 자동차 사고가 났습니다.  달려오는 차를 피할려다가 자동차가 길 밑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박살이 났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큰 상처없이 살아나온것 아닙니까? 그러니 큰 은혜를 받은 것이지요.\"  \"참으로 감사할 일이구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들아, 나는 너보다 오늘 더 큰 은혜를 받았단다.\" \"아버지, 무슨 은혜를 받았습니까? 저보다 더 큰 은혜를 받았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보아라, 나는 건강하지 않니?  나는 자동차가 굴러 떨어진 일도 없고 그러니 놀란 일도 없었다.  평안히 교회에 가서 설교하고 왔으니 너보다 더 큰 은혜를 받은 것이지.\"  그것은 사실입니다.  날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