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 엄청난 복(창1:27-30)
본문
엄청난 복(창1:27-30)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주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어떤 사람이 배가 고파 어쩔 줄을 몰라하는데 포수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자기가 잡은 꿩 한 마리를 주면서 이걸 뜯어먹으라고 하였어요. 그런데 솥도, 성냥도, 물도, 나무도 없이 맨손뿐인데 여기서 당장 먹으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전도사님이 수한이 생일에 신학대학생이 볼만한 신학논문을 선물하였어요. 수한이에게 필요한 걸까요?
이런 친절은 불완전한 친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사과와 쟁반과 칼과 포크를 내주며 먹으라고 한다면 이런 친절은 잘 갖춘 완전한 친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을 때, 아담 혼자자만 만드셨다면 어땠을까요?반대로 하와만 만드셨으면 어떠했을까요?
아마 이 넓은 지구 위에 혼자 외로워하다가 쓸쓸히 죽고 말았을 거예요.영원히 살게 해주어도 영원히 다 살지 못하고 외로움에 지쳐서 죽고 말았을 거예요.
만약 땅이 없었다면 사람은 발 디딜 곳이 없어서 큰일났을 거예요.
하늘이 없다면, 빛이 없다면 모두 다 큰일이에요.
하늘, 땅, 바다 다 있어도 사람이 먹을 것이 없다면 그것도 걱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고마우신 우리 하나님은 땅, 하늘, 빛, 온갖 새, 짐승, 물고기, 곡식, 채소, 과일들을 다 만드시고 맨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신 후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첫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남자와 여자는 결혼하여 아들, 딸을 낳고 아들, 딸들도 아내와 남편을 얻어 또 손자 손녀를 낳고... 이렇게 계속 땅에 많이 퍼지라고 하셨어요.그래서 이 지구 위에서 사람이 끊어지지 않게 하라고 하셨어요.
둘째, 땅을 정복하라고 하셨어요.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은 땅 위, 땅 속을 모두 알맞게 사용하라는 것이에요.땅 위의 것, 땅, 땅 속의 지하자원 같은 것들을 정복하여 사람에게 순종케 하여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셋째,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어요.다스리라는 말을 왕 노릇 하라는 것입니다.명령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넷째, 온 땅에 씨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고 하셨어요.채소와 과일을 마음놓고 먹으라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직접 사람에게 하신 말씀은 아니지만 사람에게 결과가 돌아오는 일인데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셨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어떤 어린이는 지금 당장 내 손에 동전 100원 안 주신다고 자기는 하나님한테 아무 것도 받은 것이 없다는 식으로 불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입에 수저까지 넣어 주시지는 않습니다.이다만 먹을 것, 입을 것, 쓸 것의 기초만 마련해 주신 뒤, 우리가 할 노력은 우리가 하도록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감나무를 자라게 하시고 감꽃이 피게 하시고 감열매를 맺게 하시고, 익게까지 해주신 뒤에는 사람이 그 감을 따서 자기 입에 넣어야하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하나님 손으로 감을 따서 우리 입 속에 넣어 주시기까지 하시진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까지 해주실 생각이셨다면 사람 머리엔 눈도 귀도 없이 입만 주셨어도 될 것이고 몸통에 달린 팔과 다리도 주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감을 눈으로 볼 필요도 없고, 감 있는 데까지 발로 걸어 갈 필요도 없고 감을 손으로 딸 필요도 없을 테니까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한 마련해 주신 것을 사실상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왜냐하면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일하게 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기초는 부족함 없이 다 갖추어 주신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드신 모든 것을 아낌없이 우리 사람에게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엄청난 복을 주셨습니다.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찬양할 것밖에 없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