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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 약속을 또(행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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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또(행 2:1~4)


1.마음 문 열기


다락에 모인 120명의 사람들은 벌써 열흘째 기도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전에 예수님께서 로마병정들에게 붙잡히실 때와는 아주 다르게 한명도 흩어지지 않고 다락에 모였습니다. 그 다락은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베푸시고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주셨던 마가의 다락입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유다 대신ꡐ맛디아ꡑ라는 제자를 뽑았습니다.


이들은 있는 힘을 다해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려고 다락에 모여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여! 주여! 주여! 약속하신 성령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함께 해 주세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를 제자 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들은 있는 힘을 다하여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통성기도가 무엇인지 알죠? 그래요.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르며 기도하는 것이 통성기도입니다. 통성기도를 하면 잡생각이 없어지고 기도에 집중되기가 쉽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꼭 이렇게 기도해야하나 하는 의심도 생기지만 그런 유혹을 다 이기고 입을 열어 크게 기도하면 신기하게 기도가 잘 됩니다.


미친 듯이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고 그들이 비정상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알고 나면 기도 못하던 내가 비정상이고 미친듯이 기도하는 저 사람들이 정상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살아나려면 “사람 살려요”하고 크게 외쳐야 하잖아요? 어린이 여러분들에게도 통성기도의 기회를 가져 보세요. 기도문이 확 열리는 것을 체험하게 될테니까 말이에요.


2.하나님 말씀 듣기


사도행전 2장은 성령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공개합니다. 이 사건은 역사의 물결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엄청나고 새로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나 잡아먹고 비린내나 풍기던 어부들이 세계역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일찍이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하지 못한 엄청난 일이 제자들을 통하여 시작된 것입니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하지 못한 엄청난 일을 제자들이 하게 된 것입니다. 로마의 시이저도 하지 못한 일이 이제 저 촌뜨기 제자들을 통하여 시작된 것입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는 그 하나님 나라의 건설이 시작된 것입니다.


바로 다락에서 기도하던 저 120명들에게 성령이 오시게 된 그 날부터 말입니다.


부르짖어 열심히 기도하던 120명의 사람들에게 기도하기 시작하여 열흘이 되던 날에 갑자기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펄펄 뛰고, 어떤 사람은 갑자기 기도를 잘하고, 어떤 사람들은 뜨거운 불에 데인 것처럼 뜨거워하고 마가의 다락에 놀라운 현상들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불에 혀같이 갈라지는 것처럼, 바람이 훅 부는 것처럼, 비둘기같이 순결하고 깨끗한 성령이 기도하던 저들의 마음 마음마다 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생전 처음 겪는 일이라 두렵기도 하였을 겁니다. 그러나 저들은 결코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이 위대한 성령강림의 사간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있었다.”(행2:2)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과 불, 진동은 하나님이 그 자리에 오셨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에요. 그런데 그 바람 같은 소리가 “그 집에 가득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터질 것 같은 충만한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온 집을 채운 것입니다.


그리고 저들의 영의 눈이 열렸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를 보았습니다.


저들은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을 보았다고 오늘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2장 4절에서는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 위대한 성령강림으로 초대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3.생활 속에 적용하기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엄마 아빠들은 이런 종류의 영적인 경험을 많이 혹은 작게, 강렬하게 혹은 약하게 경험합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이상하게도 이런 경험이 드뭅니다, 참 이상하지요?


어리다고 무시하는 것인가요? 어리다고 축복 받지 말라는 건가요? 아니면 나중에 커서 성령님을 만나라는 건가요.


예수님을 믿은 것이 어른 다르고 어린이가 서로 다릅니까?


어린이들은 살살 믿고 어른들은 제대로 믿어야 하는 건가요.


어린이도 잘 믿어야 합니다.


어린이도 성령님을 만나야 합니다.


어린이도 어른들보다 기도를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어른들보다 하나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렇죠? 어린이 여러분!


목사님은 그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어린이도 성령님을 만나야 하고 성령 충만 받아야 합니다.


다락방에 모인 120명중에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두개를 예수님께 드렸던 그 멋쟁이 소년이 혹시 함께 있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 대신 우리 모두의 맘속에 찾아오시려고 성령으로 오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잘 아는데 예수님은 잘 아는데 성령님을 몰라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이길 수 있겠어요?


어린이도 성령님을 만나면 어른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똑같이 나타납니다.


어른처럼 어린이들도 성령을 받으면 기도를 더 잘하게 됩니다.


어른처럼 어린이들도 성령을 받으면 능력이 있어서 힘 있는 믿음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 이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어린이 여러분!


거룩한 성령님을 만나기를 사모하십시오.


여러분 스스로 성령 충만 받기를 바라십시오.


어른들이 성령님을 만나는 얘기를 잘 듣고 철야기도나 부흥회에 나가 어떻게 성령님을 만나는가 자세히 보고서라도 우리는 성령님을 만나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어린이들도 성령님을 만나야 된다는 것이며 어린이들도 성령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겁니다.


벌써 11년째 붐을 일으키고 있는 ꡐ어린이은혜캠프ꡑ에서도 이 현상은 증명되어 수많은 어린이들이 방언을 받고 진동을 하고 통회자복을 하는 성령강림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성령충만!


성령님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학교 선생님이게 성령님을 알려 달라고 조르십시오.


그리고 저 120명의 기도꾼 제자들처럼 누가 보든 보지 않든 기도꾼이 되십시오.


이 나라 이민족의 앞날은 성령 받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아무리 몸집이 크고 건강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죄만 빵빵 짓고 있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금 마음속에 소원해 보십시오. 그것이 믿음입니다.


게임기를 사고 싶은 맘보다 더 크게 바라세요.


“하나님 종에게 성령님을 만나게 해 주세요”라고 말이에요.


목사님은 여러분을 믿어요.


여러분은 꼭 성령님을 만나게 될거에요.


바라기는 이 사도행전이 다 끝나기 전에 우리 어린이들이 다 성령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목사님도 기도할 거에요.


성령 받기 위하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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