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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 나다나엘 (요 1 : 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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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나엘 (요 1 : 49-51)


[진짜 참기름 팝니다]

요즘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가게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광고입니다.그냥 [참기름 팝니다.]해도 될텐데 왜 하필이면 진짜, 진짜를 강조할까요?그만큼 지금 세상에는 가짜가 많다는 이야기이겠습니다.그래서인지 가짜가 많은 만큼 또 남의 말을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그냥 ‘참기름 팝니다’하면 저 참기름이 진짜인지 아니면 가짜인지 믿지 못한다는 말입니다.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그런데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서로 서로 속이고 그래서 믿지 못하는 세상을 원하고 게신 것이 아니라 서로 믿으며 사랑하며 사는 것을 원하고 계십니다.우리가 눈에 보이는 우리의 이웃들을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전도사님, 선생님을 통해 말씀 듣고 마음속으로 굳게 믿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들을 사랑해 주신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의 일입니다.제일 먼저 안드레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안드레는 자기의 형 시몬에게 가서,

“형!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어!”

라고 말하자, 그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후 예수님은 빌립을 불러 제자를 삼으시고 빌립은 나다나엘이라는 친구에게 가서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우리가 모세의 법과 예언서에 쓰인 분을 만났는데 그분은 나사렛 사람 요셉의 아들 예수님이셨어.”

그랬더니 나다니엘은 빌립에게,

“나사렛에서 무슨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겠느냐?”

라고 물었습니다.빌립은 자신 있게 나다나엘에게 말하였습니다.

“직접 와서 한번 봐!”


1. 예수님을 만난 나다나엘

그때 예수님께서는 나다나엘이 예수님께로 오는 것을 보시고,

“이 사람이야말로 참 이스라엘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다나엘은 어떻게 예수님이 나를 알고 계실까해서 어리둥절해 하며 다시 예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저를 알고 계십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무화과나무 아래서 기도하는 너를 보았다.”

나다나엘은 깜짝 놀랐습니다.이 분이야말로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은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고 해서 그것을 믿느냐?앞으로 더 큰 일을 네가 보게 될 것이다.”

라고 나다나엘을 칭찬해 주셨습니다.그리고 나다나엘에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시며 나다나엘을 제자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나다나엘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그대로 믿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누구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아니면 사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면, 지금 예수님의 앞으로 나아오셔요.

나다나엘은 예수님에 관한 말씀을 들었을 때, 그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열심히 성경을 보고 주일날 교회로 나와 정성껏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예수님의 명령대로 사랑을 실천하면서 예수님을 내 작은 마음속에 모시기를 원하는 어린이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을 믿고 따른 나다나엘

나다나엘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라고 하셨을 때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었습니다.그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예수님의 제자로 불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르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하였습니다.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눈으로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이 더 훌륭하다(요 20:29)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적십자 대표들이 회의를 하고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남한 대표가 식사기도를 하자 북한 대표가,

“하나님이 여기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시오.”라고 말하였습니다.그러자 우리 남한 대표가 자신있는 목소리로,

“공기나,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과 같이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도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있다는 것을 믿는 것처럼,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도 믿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자 북한 대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고 합니다.

우리 눈으로 보지는 못하였지만, 손으로 만져 보지는 못하였지만,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내눈에 예수님이 안보이지만

내마음 가득가득 예수님생각......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어린이는 예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합니다.그렇게 될 대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칭찬해 주시고 제자로 불러주신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칭찬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제자로 삼아 주실 것입니다.

나다나엘처럼 예수님께로 나아와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고, 그 말씀 그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아 예수님의 사랑스런 제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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