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 하나님의 일꾼 바나바(행 11:24~26)
본문
하나님의 일꾼 바나바(행 11:24~26)
1.마음 문 열기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이 소속된 교회학교는 지난해에 얼마나 부흥했나요?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몇 명의 어린이를 전도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 성경에 기록된 바나바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안디옥 교회를 부흥시킨 주인공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나도 우리 교회학교의 전도 왕이 될거야”마음먹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학교의 부흥을 이루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나이도 한 살 더 먹고 곧 일학년씩 등반하게 되니까 더욱 어른스러운 신앙인이 되어야겠죠?
예수 믿는 사람을 영어로 크리스챤이라합니다.
그런데 이 크리스챤이란 말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성경이 바로 사도행전 11장입니다.
모쪼록 오늘 말씀을 통하여 좋은 크리스챤, 부흥하는 교회학교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쓰임받는 크리스챤 우리 어린이들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2.하나님 말씀 듣기
하나님의 일꾼이 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바나바는 어떤 아저씨인지 먼저 알아보십시다.
본래의 이름은 `요셉`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는데 권위자,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는‘바나바’라고 지었지요. 바나바하니까. 어린이 여러분 중에 예수님 대신 감옥에서 풀려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하는 어린이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나바는 예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일군입니다. 전혀 다른 사람이지요.
바나바는 신약시대의 위대한 복음 증거자로 쓰임 받은 바울의 초기 동역자로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어 냈습니다. 바울의 제 1차 전도여행 때 함께 동행하여 도움을 베풀었으니까요.
처음 지어진 예루살렘교회는 안디옥이라는 동네에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된 소식을 듣고 즉시 바나바를 안디옥교회에 보냈습니다. 마치 교회를 새로 지으면 그곳에 목사님 전도사님을 보내듯이 말입니다.
바나바는 우선 자기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4장37절에 보면 자신의 소유를 팔아 헌금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크리스챤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사람입니다. 구약시대의 위대한 선지자 이사야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ꡐ나를 보내 주소서!ꡑ하는 위대한 헌신을 하고 하나님의 큰일을 감당하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바나바는 난처한 일에 빠진 바울을 도와 준 것을 보면 어려운 이웃의 편에서 도움을 줄줄 아는 친절하고 인정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의 멋진 모습을 오늘 봉독한 성경구절에 한마디로 요약해 놓았는데 얼마나 멋있는지 몰라요.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 하더라”
참 멋있게 바나바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어요.
3.생활 속에 적용하기
성경은 바나바에 대하여 기록하면서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좋은 일군이었으며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크리스챤인지를 자세히 알려 주고 있어요.
어린이 여러분!
큰 일군, 좋은 크리스챤이 되기 위해 이렇게 해 보세요.
우선 “주께 늘 붙어 있으라”는 것입니다.(행11:23)
어린이 여러분은 주께 붙어 있습니까?
일찍이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은 포도나무, 우리는 그 가지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린 예수님 없이는 한 발자욱도 걸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내 맘대로, 내 고집대로, 내 기분대로 하나님을 믿을 수는 없어요. 내가 하고싶은 것 다 하고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지요.
주께 붙어 있다는 것은 늘 언제나 예수님을 사랑하며 산다는 말이지요.
좋은 크리스챤, 멋진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붙어 있기만 하면 되니까요.
학교 공부를 해도 이왕이면 잘해야 합니다. 매일 만화책이나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만 즐기는 어린이는 뻔합니다. 공부도 못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자기 스스로도 자기를 믿지 못하는 어리석은 일에 빠져 버리니까요.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기만 하면 계절이 되면 잎사귀가 나고 때가 죄면 포도 열매가 맺히는 것처럼 저절로 열매를 거두게 된다는 말입니다.
2학기에는 목표를 세우는 좋은 시기입니다.
바나바처럼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기를 맘먹어 보세요.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가까운 친구부터 전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주어 보세요. 당장 기분이 달라 질 거에요. 자신의 믿음이 쑥쑥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사도행전 11장, ꡐ하나님의 일군 바나바의 장ꡑ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렇게 바나바가 열심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자 응답되는 일이 나타났습니다. 24절에 보니까 ꡒ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 하더라ꡓ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잊지 마세요.
부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축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지혜도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내가 잘나서 공부 잘하고, 내가 잘나서 예수님 믿고, 내가 잘나서 똑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셔야 공부가 잘 되는 겁니다.
어릴 때부터 이 귀한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렇게나 그냥 어쩌다가 인물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있어야 훌륭한 사람도 되고 큰일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곧 새 학년에 올라가는 어린이 여러분!
바나바처럼 멋진 신앙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일군 바나바 아저씨!
우리 어린이들도 하나님의 일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어리지만 늘 하나님과 함께 사는 우리 어린이들임을 잊지 않을 거지요?
그렇다면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을 인도하십니다.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 주실 겁니다. 앞으로 이제 10년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10년 후에는 어였한 하나님의 큰 일군이 되어 있을 겁니다.
확실하고 분명한 우리 어린이들의 믿음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사람을 찾으시고 축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나는 이제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야”, “나는 이제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살거야”, “나는 이제 우리 교회학교에 전도 왕이 될거야”, “나는 이제 공부도 잘 할거야”하고 나와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행동으로 옮겨 보세요. 신기하게 믿음대로 되는 자신을 보며 놀라워 할테니까 말이에요.
사랑해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도 키가 크듯, 믿음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을 사랑합니다.
꿈도 키우고 하나님의 축복도 한없이 키우세요.
새 학기를 잊을 수 없는 믿음의 성장의 해로 만들어 하나님의 큰 축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