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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 기도의 힘(행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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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힘(행 12:5~9)


1.마음 문 열기

어린이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에는 엄청난 어린이 영적각성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기도의 문이 열려 기도 잘하는 어린이들이 생겨나고 있구요. 어린이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많이많이 만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춘천에 있는 신성교회에서 있었던 어린이부흥회에 일어난 사건도 그렇습니다. 2박3일 동안 수많은 어린이와 교사들이 기도의 능력에 잡히고 회개의 영을 받아 하나님 앞에 돌아 왔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난날의 죄를 낱낱이 고백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할렐루야!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얘기를 해 드릴게요.

4일 오전 10시에 어린이들은 교회에 올 때 집에 걸려있던 예수님 보다 더 좋아하던 가수사진, 운동선수 사진, 그리고 유행가 테이프들을 있는 그대로 몽땅 하나님의 성전에 갖다 놓았습니다. 모두 두 박스나 되더군요. 목사님은 믿습니다. 그 어린이들 중에 반드시 21세기의 훌륭한 인물이 나타날 것임을 말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회복시키고 계시며 더 더욱이 감소되던 교육에 치중해 있던 교회학교를 하나님의 영으로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 깨우시고 계시다는 깜짝 놀랄 사실입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 한국교회의 교회학교는 중생보다 교육에 중범을 두면서 은혜보다 프로그램 중심으로 엉뚱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며 축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다윗이, 아브라함이 누군지 몰라도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들의 이름을 다 몰라도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기도 줄이 잡히고 성령님을 만납니다.

이제 모두 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얼마동안 다녔다고 자랑하지 말고 오늘 나는 예수님을 만났다고 자랑해야 할 것입니다.


2.하나님 말씀 듣기

오늘 말씀을 보십시다.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사도행전 12장 5절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 중 처음으로 순교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나요? 사도행전 12장 2절을 보면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는데?야고보?가 헤롯왕에게 붙잡혀 가더니 그만 목이 잘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들 중 처음 순교자가 된 셈입니다.

헤롯왕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에는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를 잡아들여 그만 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이제 막 초대교회의 자리가 잡혀가고 부흥의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는데 이렇게 헤롯은 제자들을 잡아다가 사정없이 죽이려들고 있었으니까 말이에요.

그러나 이 모든 일을 우리 하나님은 알고 계셨어요.

어린이 여러분!

우리들에게도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우리를 보고 계신 하나님은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과 얘기하는 것도 멋있는 일이고, 좋아하는 연예인과 대화를 나누는 일도 참 신나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즉 왕의 자녀들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끈임 없이 대화해야 살맛이 납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애타도록 기다리시며 응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누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그럼 신비하게 전개되는 오늘 말씀의 내용을 보십시다.

갑자기 헤롯 왕에게 잡혀 옥에 갇힌 베드로는 두 군사의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고 있었습니다. 문밖에는 파수꾼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갑자기 주의 사자가 베드로 곁에 나타났습니다. 옥중에 빛이 스며들고 주위는 조용한데 주의 사자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웠습니다.

“급히 일어나라”

베드로는 깜짝 놀라 깨었습니다. 묵여 있던 쇠사슬이 저절로 벗겨졌습니다. 또 천사는 말합니다.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베드로는 엉거주춤 그대로 천사의 말을 따랐습니다. 아직 어안이 벙벙했겠지요.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베드로는 천사의 말을 따라 걸어가면서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을 못하고 있었어요.

천사를 따라서 첫째 파수꾼과 둘째 파수꾼을 지나 성으로 통하는 큰 쇠문 앞에까지 나왔는데 이번에는 그 쇠문이 저절로 열렸습니다. 베드로는 그곳을 빠져 나와 한 거리를 지나는데 천사는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베드로는 제 정신이 들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을 알겠노라”하였습니다.


3.생활 속에 적용하기

어린이 여러분 참으로 우리 하나님의 능력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음을 믿습니까? 그 위대한 기적은 기도를 통해 서 일어납니다. 할렐루야!

옥에서 풀려난 베드로를 보십시오. 베드로는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갔습니다. 그곳에 어떤 일이 계속되고 있었습니까? 그래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옥에 갇힌 베드로를 구출하신 것이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얼마나 기도하며 살고 있습니까?

마태복음 7장 7절에 “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예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장 24절에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약속하셨습니다.

요한일서 5장14절에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하셨습니다.

구약성경 예레미야 33장 3절에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분명히 약속해 주셨습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믿는 자녀들에게 주신 최고의 재산입니다. 이 사도행전에 나타난 하나님께 쓰임 받은 12제자, 일곱 집사, 바울, 실라, 바나바, 고넬료, 마리아, 이 모든 사람들은 기도의 재산을 가지고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이룬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옳은 행동입니다. 잠잘 때 기도하고 밥 먹을 때 기도하고, 시험 칠 때, 차를 탈 때, 24시간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 분과 속삭이며 사는 것이 이 험한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사는 멋진 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발견되지 않겠습니까?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 어리지만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의 두 손을 모으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을 우리 하나님은 기다리고 게십니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을 주십니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맡기십니다.

새로운 사도행전은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기록해 나가실 겁니다.

기도로 인생을 꽃피우심으로 하나님의 열매가 가정마다 교회마다 주렁주렁 맺히시기를 우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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