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TOP
DOWN

[유아유치부]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해요.(창 9:13)

본문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해요.(창 9:13)


(노아그림)

아주아주 옛날에 노아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노아 할아버지는 눈도 귀도 머리도 마음도 딱 하나만 생각했어요.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그건 바로 하나님이었어요.

노아 할아버지는 눈으로도 하나님을 보았고, 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마음으로도 머리로도 하나님만 생각했어요.

하나님은 이런 노아 할아버지네 가족들을 사랑해 주셨어요.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뭐? 하나님이라구? 난 하나님을 몰라. 예배도 안 드릴거야. 신나게 놀기만 할 거야.”했어요.

그리고 서로 사랑하며 도와주지 않고 싸움만 했어요.

하나님은 마음이 많이 속상하셨어요.


(배를 만드는 노아)

“똑딱똑딱! 뚝딱뚝딱!” “싹싹싹싹! 쓱쓱쓱쓱!”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노아 할아버지가 땀을 뻘뻘 흘리고 있네요. 손에 망치를 들고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노아 할아버지가 아주 커다란 배를 만들고 있어요. 왜 커다란 배를 만들고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서로 미워하며 사는 것을 보시고, 많은 비를 내리기로 하셨어요. 많은 비가 내리면 세상의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되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매일매일 하나님만 생각하던 노아 할아버지의 가족은 살려 주시기로 하셨어요.

   

“노아야, 노아야! 내가 사랑하는 노아야”

“네, 하나님”

“노아야, 저기 산꼭대기로 가서 커다란 배를 만들어라. 이 땅이 죄로 더럽혀져서 내가 물로 쓸어버릴 거란다. 많은 비가 내려서 산꼭대기까지 물이 차오르게 될 거야.“

“네, 하나님!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노아 할아버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배를 만들고 있어요.


(사람들이 놀리는 모습)

이렇게 산꼭대기에서 배를 만들자 사람들은 놀려대기 시작했어요.

“얼레리 꼴레리! 산꼭대기에서 배를 만든대! 배를 만든대!”

노아 할아버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

“하나님께서 배를 만들라고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많은 비가 내리게 해서 씻어 버리신대요. 홍수가 난대요.

어서 배 만드는 것을 도와주세요.“

사람들은 비웃었어요.

“홍수가 난다구? 이렇게 해가 쨍쨍한데 비가 온다니, 말도 안돼!”


(배에 동물 탄 그림)

드디어 커다란 배가 다 만들어졌어요.

노아 할아버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먹을 음식과 필요한 것들을 배 안에 싣기 시작했어요.

또 모든 동물들과 새들도 배 안으로 들어갔어요.

어떤 동물들이 탔는지 볼까요?

...


(비가 오고 사람이 빠지는 모습)

“쿵!”노아 할아버지 가족과 동물들이 모두 배에 타자 해나님께서 문을 닫으셨어요.

이제는 아무도 배 안에 들어갈 수 없어요. 그 때부터 갑자기 쨍하고 맑기만 하던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어요.

“우르르 꽝! 꽝! 쏴아! 쏴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생각했어요.

‘며칠있으면 비가 그칠거야. 아마 장마비인가 봐.“

그러나 수십일이 지나도 비가 그치지 않았어요.

내린 비가 세상의 집을 잠기게 했어요. 높은 나무도 잠겼어요.

사람들은 물살에 떠내려가면서 외쳤어요.

“살려 주세요! 내갈 잘못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걸.”

노아 할아버지를 놀렸던 것을 후회했어요.

그러나 이젠 너무 늦었어요.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었어요.


(예배 모습)

드디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땅의 물이 마른 다음 노아 할아버지는 배 밖으로 나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어요.

“하나님, 무서운 홍수 속에서 우리 가족을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게 해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일곱 색깔 무지개를 보여 주셨어요.(무지개 붙이기)

“내가 다시는 많은 비를 내려서 사람들을 죽도록 하지 않겠다.”

하고 약속해 주셨어요.

노아 할아버지는 그 뒤로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했어요.

노아 할아버지는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생각했어요.


(보름달 그림을 가리키며)

우리 친구들도 이번 추석날에 보름달을 볼 거예요. 그리고 맛있는 과일과 음식도 많이 볼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노아 할아버지가 언제나 하나님을 생각한 것처럼 보름달을 볼 때도, 맛있는 과일이나 음식을 볼 때도 하나님만 생각할 수 있겠어요?

사람들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요.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이세요.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분이세요.

친구들 모두 보름달을 보면서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생각하세요.

그리구, 다른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놀려도 절대로 제사상에 절해서는 안돼요.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만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자, 다같이 기도해요.

하나님, 오늘은 노아 할아버지가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을 배웠어요.

저희들도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생각하게 해 주세요.

이번 추석에도 보름달을 보며 우리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시는 예수님을 더 많이 생각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