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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유치부] 전도대장이 된 바울(신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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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대장이 된 바울(신 6:5)


친구들은 무슨 대장인가요?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무엇이지요?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는 못된 심술대장이었어요.

“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엉터리 거짓말쟁이 같으리라고...”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갔어요.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잡아다가, 때리고 옥에 가두며 몹시 괴롭혔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사울을 만나게 될까 봐 무서워했어요.

어느날 바울은 다메섹이라는 곳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빨리 가서 모두 잡아 와야지!”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고 있을 때였어요.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환한 빛이 바울에게 비추었어요. 바울은 꿇어앉았어요.

그 때, “너는 왜 나를 핍박하느냐?”하는 소리가 바울에게 들려왔어요.

“누구십니까?”하고 바울이 물었어요.

“나는 네가 괴롭히는 예수다. 일어나서 다메섹으로 들어가거라.

그 곳에 가면 너에게 할 일을 가르쳐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바울은 그 말씀대로 다메섹으로 들어갔어요.


예수님은 아나니아에게 유다의 집에 바울이 와 있다고 가르쳐 주셨어요.

아나니아는 바울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몹시 괴롭힌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바울을 예수님의 일꾼으로 세우실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울을 찾아갔어요.

“바울, 이제 당신은 예수님의 일꾼이 될 것이요. 당신이 이 곳에 오는 길에 만난 예수님이 나에게 당신을 만나서 이 말을 전해 주라고 하셨소.”

바울은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바울은 그 때부터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로 결심했어요.

그리고 세례를 받고 새 사람이 되었지요.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예수님이 가장 크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심술대장 바울이 전도대장이 되었어요.

그래서 바울은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님을 전했어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어요.”

이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바울을 미워하며 괴롭혔어요.

하지만 바울은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어셨는데 이 정도는 참아야지.”하며 참아 냈어요.

그리고, 아주 먼 곳까지 가서 용감하게 전도했어요.


또한 전도하다가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감옥에 갇히기도 많이 했어요.

감옥에서도 바울은 열심히 찬송하고 예수님을 전했어요.

춥고 깜깜한 감옥에서도 많은 편지를 써서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어요.

그 편지들은 모아져서 신약성경에 기록 되어지게 되었어요.

신약석경 중에 로마서, 고린도 전서, 고린도 후서, 빌립보서, 에베소서...이런 책이 바울이 쓴 책이예요.


전도대장 바울은 죽을때까지 전도했어요.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에 새로운 사람이 되었어요.

심술대장이던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열심히 전하는 전도대장이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은 어떤 대장이 되고 싶어요?

심술대장이 되고 싶어요? 전도대장이 되고 싶어요?

욕심대장이 되고 싶어요? 기도대장이 되고 싶어요?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을 만난 후에 새롭게 변한 바울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을 열심히 전하고 싶어요.

우리에게 바울처럼 용감하게 전도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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