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어버이주일] 순종하는 어린이가 될래요! (엡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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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주일] 순종하는 어린이가 될래요! (엡 6:1)
우리 친구들, 어제는 어버이 날이었는데,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했나요? 꽃도 달아드리고, 안마도 해드렸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중한 부모님을 주셨어요. 우리 부모님들은 내가 배고플 때 밥을 지어주시고, 추울 때 따뜻한 옷을 입혀주시고, 어린이 집과 학교도 보내주셨어요.
오늘은 이렇게 고마운 우리 부모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부모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 되기를 바래요. 요절암송...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부모님께 순종하는 사람을 기뻐하셨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순종할 때 복을 내려 주셨어요.
옛날 옛날에 아브라함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었어요. 아브라함은 늘 생각했어요. 우리 진우 같은 멋지고 씩씩한 자식이 한 명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어요. 아브라함은 너무 기뻤어요. 아브라함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을 100세가 되어서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어요. 이삭을 바라보는 것이 너무 행복해서 보고 또 보고, 꼭 껴안아주고, 뽀뽀해 주면서 많이많이 사랑해 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이삭이 이만큼 중학생 형아 만큼 자랐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더니, 뭔가 말씀하셨어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린 아들 이삭을 데리고 어딘가로 가기 시작했어요.
\"아버지, 어디 가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모리아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구나.\"
\"무엇을 하려고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간단다.\"
\"양을 잡아서 태우는 번제를 드리려구요?\"
\"그래\"
\"아버지, 그런데 불과 장작은 여기에 있는데, 번제로 드릴 어린 양은 어디에 있나요?\"
\"얘야, 그런 것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실 것이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곳에 도착해서 기기에 제단을 쌓고, 제단 위에 장작을 벌려 놓았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이에요? 아브라함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묶어서 제단 장작 위에 올려놓았어요. 그리고 손에 칼을 들고 이삭을 내리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아브라함을 불렀어요.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 그 아이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아라! 너의 아들까지도 아끼지 아니하고 나를 위해 번제로 드리려 하는구나! 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내 말에 순종하는 지 알겠다. 반드시 너에게 큰 복을 주겠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던 거였어요. 아브라함은 아들을 너무나 사랑하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또 이삭은 어땠나요? 이삭은 아버지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을 끈으로 묶고 칼로 죽이려고 할 때에도 \"아버지, 싫어요!\"하며 도망가지 않았어요. 아버지에게 순종한 이삭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복을 받게 되었어요.
오늘은 어버이 주일이에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들로서, 부모님께 꽃도 달아드리고, 심부름도 하며 효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삭처럼 부모님께 늘 순종하고,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혹 우리 부모님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더욱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세요. 우리 부모님도 하나님 섬기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부모님이 되게 해달라고요.
\"부모님께 순종하겠어요!\"하는 어린이들만 손들어 볼까요? 내리세요.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어요!\"하는 어린이들만 손들어 볼까요?
하나님과 약속했으니 꼭 지키는 우리 친구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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