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이웃을 사랑한 사마리아 사람.
본문
이웃을 사랑한 사마리아 사람.
예쁜 옷, 공부 잘하는 것, 재미있게 노는 것, 남을 돕는 것, 이 중에서 친구들은 무엇이 제일 좋아요?(그림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가장 기뻐하실까요?
(아저씨 그림)
어떤 아저씨가 있었어요.
이 아저씨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 가서 물었어요.
(예수님 그림)
“예수님, 예수님,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나요?”
“하나님의 말씀에는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느냐?”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너의 이웃을 너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 가서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 제가 사랑할 저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아저씨와 예수님 그림을 양 옆 가로 둔다.)
예수님께서는 그 아저씨에게 한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셨어요.
(강도만날 사람) 어떤 사람이 길을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강도가 나타나서 그 사람의 돈과 물건을 모두 빼앗았어요.
그리고 옷을 벗기고 심하게 때렸어요.
강도를 만난 그 사람은 너무 많이 맞아서 거의 죽게 되었어요.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그 곳에 쓰러져 있었어요.
(신음 소리로)“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제사장)
그 때 한 사람이 지나갔어요.
그런데 그는 강도를 만나서 쓰러져 있는 사람을 못 본 척하며 피해 갔어요.
‘이크, 빨리 지나가야지. 괜히 만졌다가 내 몸에 피와 더러운 것이 묻으면 안 되지.’
(레위인)
얼마 후에 또 한 사람이 지나갔어요.
‘아니, 강도를 만난 모양이네. 나도 강도를 만나서 저렇게 되기 전에 빨리 지나가야지.’
그 사람은 몹시 아파하는 아저씨를 두고 그냥 지나가 버렸어요.
강도 만난 아저씨는 너무 아파 괴로웠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사마리아인)
그런데, 사마리아에 사는 어떤 사람이 그 길을 지나가다가 그 아저씨를 보았어요.
“아니, 강도를 만난 모양이네. 빨리 가 봐야겠는 걸.”
사마리아 사람은 그 사람에게 가까이 가서 정성껏 치료해 주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을 자기가 타고 다니던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봐 주었어요.
(다시 예수님과 아저씨를 앞으로)
예수님께서는 아저씨에게 물었어요.
“누가 강도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주었느냐?”
친구들, 누가 강도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주었죠?
(한 사람씩 지적한다.)이 사람? 이 사람? 이 사람?
그 아저씨는 “네, 잘 돌보아 준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했어요.
“가서 너도 그 사람과 같이 하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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