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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유치부] 예수님은 모두 사랑하세요 (요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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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모두 사랑하세요 (요 5:1~9)


문제제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말씀 듣기 전에 잠깐 게임을 하나 해볼까요?

우선 친구 두 명을 뽑을꺼에요

(게임설명 : 두 다리와 두 팔을 하나로 묶고 앞에 사탕이 있는 곳까지 가서 사탕을 입으로 물고온다.)

(게임에 동참한 친구들에게 물어본다.) 친구들 어땠어요?

많이 불편했지요? 두 다리가 있으면 그곳까지 사뿐히 걸어서 두 팔로 사탕을 가지고 올수 있어요

그런데 두 팔과 두 다리를 묶으니깐 내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가 않아요

그럼 또 하나의 게임을 해볼껀데요. 한 명만 뽑을꺼에요

나와 보세요

(게임설명 : 친구의 눈에 가리개를 한 후 앞에 있는 지민이를 찾아보게 한다.)

어때요?! 눈을 가리니깐 지민이가 어디에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지요?

지민이가 “나 여기 있어” 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지민이가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우리 친구들 중에 그림 잘 그리는 친구 있어요?

한번 나와보세요.

(게임 설명 : 친구의 입에 연필을 문다. 그리고 앞에 있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게 한다.)

친구가 그린 그림이에요. 어때요?

잘그렸어요?!

당연히 입으로 그렸으니깐 그렇지요

친구가 두 손으로 그림을 그렸다면 정말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손을 못쓰고 입으로 하니깐 그림이 이렇게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 지금까지 한 게임들은 바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느끼는 것들을 함께 느껴보기 위해서

한 게임들이었어요

처음에 한 게임은 어디가 불편한 사람들이야? 맞아요, 손과 발이 불편한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 눈을 가리고 지민이를 찾은 게임은 어디가 불편한 게임이에요? 맞아요. 눈이 안보이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세 번째는? 세 번째는 팔이 불편한 사람이었어요

친구들 이렇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본 적 있나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보면 드는 생각이 뭐에요?

(여러가지의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그럼 우리 예수님께서도 이런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셨었는지 오늘 전도사님이 말씀 전해줄게요

오늘 말씀은 바로 OO처럼 다리가 불편했던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에요


하나님 말씀:


예루살렘에는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었어요. 이 연못에는 가끔씩 천사가 내려와 물결을 출렁거리게 하곤 했답니다. 그때 바로 연못에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든지 다 나을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많은 병자들은 물결이 출렁일 때만을 기다리며 그곳을 지키고 있었어요

많은 병자들 가운데 38년 동안이나 다리를 못 쓰고 누워만 있는 병자가 한 명 있었어요

이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맞아요. 이 사람은 다리가 낫는게 소원이었어요. 그래서 천사가 내려와 물결이 출렁 일 때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병자는 다리를 못 쓰기 때문에 물결이 출렁여도 어때요?!

맞아, 다른 병자들보다 먼저 들어가야 병이 낫는데 들어가지를 못 하는거에요

주변의 사람들도 병자가 연못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만약 누군가가 도와주었더러면 병자는 병이 빨리 나았을 텐데 말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를 찾아오셨어요.

그리고 38년 동안 다리를 못 쓰는 이 사람을 보면서 아주 불쌍히 여기셨어요

낫기를 원해서 베데스다 연못에 왔지만 걸을 수가 없어서 몇 년을 연못 근처에서 헤메고 있는 이 사람이 예수님은 너무나 불쌍했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병자에게 물었어요.

“네 병이 낫기를 원하느냐?” 병자가 뭐라고 대답했을까? 맞아요. “네” 하고 큰 소리로 대답했어요

“네, 예수님 저도 낫기를 원해요.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아서 물 속에 몸을 담글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말하는 병자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예수님은 병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큰 목소리로 병자에게 명령하셨어요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 보아라”

이렇게 말씀하시자 병자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다리로 걷고 뛸 수 있었어요.

38년 동안이나 움직일 수 없었던 다리였는데

예수님이 기도해 주시니깐 병자의 다리가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에요

병자는 자신이 건강을 찾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답니다.


적용:


여러분, 병자가 왜 기뻤어요?

38년 동안이나 쓰지 못했던 다리가 완전해 져서 기뻤어요

병자는 병이 더 빨리 나을 수 있었는데 왜 38년 동안이나 낫지 못했을까요?

맞아요. 병자도 병이 낫고 싶어서 베데스다 연못까지 간신히 왔는데, 어때요?

병자를 도와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병자는 연못에 들어 갈 수가 없었어요.

만약에 병자 곁에 누군가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병자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다리가 다 나았을거에요


전도사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려줄께요

(그림 1)

이 언니는 이지선이라는 언니에요

어때요? 굉장히 이쁘게 생겼지요?

어느날 주일 예배를 마치고 오빠랑 집에 가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가고 있던 길에 차 한 대가 미친 듯이 달리더니 지선이 언니와 오빠가 타고 있는 차로

달려드는 거에요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났지요.

그리고 갑자기 차 에서 불이 났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났어요

삐뽀 삐뽀~ 병원차가 오고 지선언니는 정신을 잃었어요

그리고 40일이 지난 후 눈을 떠보니 지선언니의 얼굴이 어떻게 변해있어?!

바로 이렇게 변해 있는 거에요. (그림 2)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이렇게 변한 지선언니를 직접 본다면 기분이 어떨까?


하지만 지선언니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죽고도 싶었지만 지선언니는 다 참을 수 있었어요

지선언니는 어떻게 참을 수 있었을까요?

바로 지선언니는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고 또 주변의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참을 수 있었어요


지선언니의 소식을 듣고서 지선언니를 위해 편지를 보내주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또 수술비에 보태라고 돈을 보내주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그리고 지선언니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선언니는 이런 얼굴을 하고서도 자신 있게 살 수 있었어요


여러분, 여러분 주위에 아픈 친구가 있나요?

지선언니처럼 화상을 입어서 얼굴이 이상한 친구가 있나요?

아니면 베데스다 연못에 있는 병자처럼 다리를 못 쓰는 친구가 있나요?


우리 친구들 그런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어떤가요?

못생겼다고 피하고 싶고 걸리적 거린다고 도망가고 놀리는 친구들이 혹시 우리 유치부 어린이들 중에 있나요?

만약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예수님이 좋아하지 않으세요

그럼 우리가 주변에 있는 이런 이웃들을 위해서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맞아요. 아무도 돕지 않았던 병자를 예수님이 도우셨던 것처럼,

그리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온 몸에 화상을 입어서 이쁜 얼굴이 이렇게 변한 지선언니에게

희망을 주었던 사람들처럼

우리 친구들도 주변에 있는 아픈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해요

편지로 위로해 줄 수도 있구요, 그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줄 수도 있고요

발이 불편한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 옆에서 발이 되어 줄 수 있고요

손이 불편한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 옆에서 손이 되어 줄 수 있고요.


우리 친구들, 그렇게 할 수 있나요?

정말로 아픈 친구들을 보면 도망가지 않고 도와줄 수 있나요?

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나요?

우리 꼭 그렇게 하기로 해요.

우리 하나님하고 약속해요! 약속~

우리 하나님하고 약속한거니깐 꼭 지켜야 해요.


우리 친구들 모두가 아픈 사람들의 이웃이 되는 귀한 사람들이 되길 간절히 바래요

내 주변의 아픈 이웃을 사랑하세요.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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