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TOP
DOWN

[유아유치부] 서로 사랑하기 (요 13:34)

본문

 

서로 사랑하기 (요 13:34)


문제제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도사님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할거에요

(“서 ․ 로 ․ 사 ․ 랑 ․ 하 ․ 여 ․ 라” 는 글자판을 만들어서 글을 아는 유치부 친구들에게 글이 되게 붙여보라고 한다.)

글 아는 친구들 있어요? 우리 7살 언니 오빠들이 나와서 여기 판에 글자 하나씩을 붙여보겠어요

(처음에는 그냥 붙이고 싶은대로 붙이라고 한다. 그런 다음 글자가 다 붙으면 또 다른 친구들이 나와서 글자를 옮겨가면서 글자를 하나씩 만들어 본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라는 글씨가 나오면 끝.)

어때요? 여기에 뭐라고 써 있지요?

맞아요. 우리 친구들이 글자를 옮기면서 만들어 놓은 글은 바로

“서로 사랑하여라” 라는 글씨에요.

그럼 전도사님이 누가 “서로 사랑하여라!”라고 이야기 했는지 우리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줄게요


성경말씀: 


여기를 보세요. 여기에 무슨 그림이 있어요?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무엇을 하고 있지요? 맞아.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맛있는 음식들이 앞에 많이 있었지만 우리 예수님은 마음이 좋지 않으셨어요. 왜 그랬을까?

예수님은 이 식사가 제자들과 먹는 마지막 식사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에요

왜 마지막이냐면, 예수님은 이제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제자들 보다 먼저 아셨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이야기 하셨어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셨어요

이 말씀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남기신 예수님의 유언이었어요

친구들, 그럼 예수님게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을까요? 아는 친구 있어요?

맞아요..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병든 사람,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들 모두를 사랑하셨어요

창녀였던 사람, 삭개오와 같이 세리장이였던 사람 등...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어요

이렇게 예수님께서 우리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은 바로

“내가 너희를 사랑 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라는 것이에요

여러분,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처럼 사랑할 수 있나요?

옆에 있는 내 친구를 사랑하고 선생님을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나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있어요.

전도사님도 우리 하은이, 도민이, 수민이 다 사랑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전도사님을 못살게 굴고 전도사님을 때리는 사람들은 사랑할 수 없다는 거에요. 우리 친구들도 그렇지요?

그럼 어떡하지요? 우린 예수님을 말씀처럼 사랑하면서 살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돼요

어떻게 할까?

(아이들이 여러 가지를 이야기 한다.)

그래, 맞아요.. 전도사님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줄께요

1. 예수님께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

뭐라고 써 있어요?

맞아요. 우선은 우리가 예수님께 기도해야 해요

예수님, 저에게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세요 (따라한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예수님께서 주셔야 돼요. 내가 아무리 사랑하려고 해도

우리는 모두를 사랑할 수 없어요.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만 사랑하게 되지 날 괴롭히는 철수 같은 아이들은 미워하게 되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께 기도해야 해요

그리고 두 번째는 좀 어려운데... 그래두 우리 친구들 다 똑똑하니깐 전도사님이 이야기 해줄께요

2. 나보다 친구를 먼저 생각해야 해요 (따라하기)

우리 친구들 어렵지요? 어려우니깐 전도사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줄께요


적용:

옛날 어느 숲 속 작은 마을에 토끼와 당나귀 곰돌이 돼지가 오손 도손 모여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마을에 한달 두 달 세달 1년이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았어요

비가 오지 않자 우리 동물 친구들은 먹을 물도 씻을 물도 없었어요. 그리고 저장해 놓았던 음식들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토끼네 집에도 많았던 당근이 겨우 2개 밖에 남지 않았어요. 토끼는 남은 2개의 당근을 보면서 갑자기 옆집에 사는 당나귀가 생각 났어요

“당나귀가 요즘에 힘이 없어 보이던데... 밥을 못 먹어서 그런가?

그래 아마도 당나귀도 못 먹어서 힘이 없는 걸꺼야. 많이 배가 고플걸.. “ 하면서

몰래 당나귀의 집에 당근 하나를 두고 갔어요.

“어유, 언제쯤 비가 오려나.. 빨리 비가 와야 농사가 잘 될텐데... 이젠 먹을 것도 다 떨어졌는데 이젠 어쩐담... 어머나, 이게 뭐야? 웬 당근이지?

맛있겠는걸... 아니야. 요즘 보니 곰돌이가 많이 말랐던데. 나보다 곰돌이가 더 배가 고플 거야 곰돌이에게 줘야겠다” 하면서 당나귀는 곰돌이네 집에 당근을 몰래 갖다 놨어요

“어머나 이게 뭐야.. 웬 당근이지?” 당근을 발견한 곰돌이는 깜짝 놀랬어요

“누가 나에게 당근을 선물한거지? 정말 잘됐다.. 안그래도 배가 고파서 쓰러질 뻔 했는데...”

먹으려는 순간 곰돌이는 갑자기 옆집에 사는 돼지가 생각이 났어요.

“에이, 그래두 나는 아직 견딜만해. 그런데 옆집에 사는 돼지가 많이 안돼보이더라.

이 당근을 돼지에게 줘야 겠다.“ 하면서 곰돌이 역시 돼지네 집에 당근을 몰래 갖다 놨어요

“꿀꿀... 어, 우리 집에 웬 당근이지? 토끼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잖아. 꿀꿀...

배가 고프지만 그래두 토끼에게 선물해야 겠다. 꿀꿀..”

꿀꿀이 돼지 역시 자신의 집 앞에 둔 당근을 먹지 않고 토끼네 집에 몰래 갖다 놓았어요

“어머나, 이건 내가 당나귀가 배가 고플까봐 몰래 갖다 놓은 당근 아냐. 그런데 어떻게 여기에 와있지? ”

토끼는 가만히 생각해 보았어요. 그리고 자신의 당근이 다시 토끼에게 온 사실을 알았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자 토끼는 너무 기뻤어요


왜 기뻤을까? 맞아요. 바로 나보다 친구들을 더 생각하고 아끼는 동물친구들의 마음이 너무 이뻤기 때문이에요

유치부 여러분, 어때요? 우리 친구들도 나보다 내 친구들을 먼저 생각할 수 있나요?

우리 친구들도 꼭 그런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아까 전도사님이 이야기한 두 가지의 사항을 꼭 지켜야 해요

처음에는 뭐였지요?


1. 예수님께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요

2. 나보다 내 친구를 먼저 생각해요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의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여라” 라는 말씀을 따를 수 있을거에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라고 말씀하신 그 말씀을 잘 따르는 귀한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