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여리고 작전 (수 6:1-5)

(건물 그림)

여러분, 이런 큰 건물을 무너뜨리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보기를 줄케니까 답을 찾아보세요.

(도화지에 크게 써서 보여 준다)

1) 입으로 분다.

2) 망치로 깨뜨린다.

3) 폭탄을 터뜨린다.

4) 무너지라고 계속 째료 본다.

답은 무엇일까요? 네, 3번이 답입니다.

이렇게 크고 튼튼한 건물을 무너뜨리려면 당연히 폭탄을 사용해야 할 거예요. 그런데 이보다 더 크고 튼튼한 성이 폭탄도 사용하지 않고 와르르 무너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모세가 죽자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이스라엘 지도자로 삼으셨어요. 하지만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할 때 여리고라고 하는 성이 그들을 막았어요. 또 여리고 성은 매우 크고 튼튼해서 도저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뜨릴 수 없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어요.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어요.

(한손가락을 펴고 빙글 돌리며)

너와 백성들은 6일 동안 그 성 주위를 날마다 한 번씩 돌아라.(손가락으로 7을 만들어 돌리며) 그리고 마지막 7일째 되는 날에는 성을 일곱 바퀴 돌아라. 그리고 나서 제사장들은 뿔과 나팔을 불고, 백성들이 큰 함성을 질러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질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맨 앞에 서고 그 뒤로 백성들이 줄을 지어 매일매일 성을 돌기 시작했어요.

첫째 날 한 바퀴, 둘째 날 한 바퀴... 여섯째 날 한바퀴.

그리고 마지막 날은 일곱 바퀴를 돌고 나서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자 백성들이 큰 소리로 함성을 질렀어요.

와~. 

그러자 커다란 여리고 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여리고 성을차지 했어요.

정말 신기하죠? 폭탄도 쓰지 않고, 군사들과 싸우지도 않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어요. 이렇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것을 믿고 순종하면 어떤 일이든 아룰 수 있어요.

친구를 전도하는 것은 어떤가요? 네, 어려워요.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 주실 것을 믿으면 할 수 있어요.

그럼 여리고 성이 하루만에 그냥 와르르 무너졌나요?

아니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을 믿고 성이 무너지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도, 어른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두가 7일 동안 매일매일 기도하며 성을 돌았어요.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했거나 중간에 포기하고 여리고 성 돌기를 멈처어버렸다면 여리고 성은 아마 무너질 수 없었을 거예요.

전도도 마찬가지에요. 몇 사람만 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전도에 힘서야 해요. 또 전도는 한 번에 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꾸 노력하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어요.

혹시 여러분 주위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전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열심히 전도해 보세요. 처음에는 잘 안 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전도하는 거예요. 알았죠? 우리 친구들 모두 열심히 전도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