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살아 움직이는 교회(엡1장 22-23)
본문
살아 움직이는 교회(엡1장 22-23)
교회를 우리는 크게 살아 생동감이 넘치는 교회, 생동감이 없는 교회 이렇게 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살아 생동감이 넘치는 교회란 첫째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를 말합니다. 모이기에 힘 쓸 뿐만 아니라 모여서 기도하기에 힘쓰는 교회를 말합니다.
우리는 교회에 올 때마다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또 기도에 대해서도 많이 강조를 합니다. 그러면 기도란 무엇일까요?
기도란 영혼의 호흡입니다.
우리 육신이 살려면 산소를 들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 뿜어 호흡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영혼이 살려고 한다면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해야 합니다. 육신이 호흡을 하지 않으면 육신이 죽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이 호흡을 하지 않는다면 그 영혼은 죽은 영혼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나님께 올립니다.
원래 우리는 아담 이후로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되었습니다. 과거 구약시대에는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정해 놓은 법대로 제사를 때마다 드려야 했습니다. 제사 때마다 양이나 소 등 희생제물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번거로운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인간이 되셔서 자신이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이 희생제물이 바로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있고 만물을 지으시고 또 교회를 이루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또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단 한번 희생 제물로 달려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함으로 말미암아 죄인 된 상태에서 의인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운 말로 칭의 라고 합니다. “의롭다고 칭하다”라는 뜻의 칭의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는 의가 예수 믿는 우리에게 전해져서 우리는 의인이 됩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겁주고 사셨습니다. 그래서 이 교회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다리가 되셔서 우리는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입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에게 기도가 없다면 그 사람의 영혼은 죽은 영혼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중요합니다. 교회가 살아 생동감이 넘쳐흐르려면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단순히 모이기만 하고 기도가 없다면 그 교회는 영적으로 자고 있는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생동감이 넘치려면 모이기에 힘쓰고 모였으면 기도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는 어려운 것도 아니요 힘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기도를 할 때 앞에 사람이 있어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면 됩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께서는 하나님께 내 기도를 아룁니다. 기도는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저는요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신 것처럼 저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을 아시지요” “주님 저는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 주세요” “주님 어제 저는 친구와 싸웠습니다. 그 친구에게 심한 말을 많이 했습니다. 저의 마음도 아프지만 그 친구의 마음도 아픈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치료해 주시고 서로 사랑하여 다시 친해 질 수 있게 해주세요”
이러한 기도로서 모인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기까시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만약에 이 사랑이 교회에 없다면 그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에 대해서 정의한다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고 하나님을 신앙하는 사랑으로 모인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우리 교회는 그의 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자신을 한번 점검을 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모이기에 힘쓰고 있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얼마나 사랑으로 뭉치고 있습니까? 혹시 그저 왔다가 그저 가는 그러한 친구는 없습니까? 그저 놀러 온 친구는 없습니까? 혹시 소외되어서 혼자 놀고 있는 친구는 없습니까? 다른 형제나 자매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이 나만 생각하는 친구는 없습니까? 혹시 말로서 행동으로서 다른 친구에게 상처를 준 적은 없습니까? 내가 교회에 나와서 얼마나 변화를 받았습니까? 교회에 나온 지 한 참이 되었는데도 변화가 없는 친구가 있습니까? 이 시간 자신을 점검해 보시고 자신의 문제가 드러난다면 언제든지 회개를 하시고 더욱더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발전된 모습들이 보여지는 가운데 교회는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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