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시험 (마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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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마4:3-4)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는 약30세쯤부터 그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의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약 40일동안 밤낮으로 금식하시면서 아무도 없는 광야에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40일 금식 기도가 끝난 후에 예수님은 몹시 굶주리셨습니다.
그 굶주림 속에서 계실 때에 시험하는 자가 나와서 예수님께 묻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그 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귀의 정체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광야에서 예수님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감히 던질 수 있는 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공중권세를 잡고있는 마귀인 것입니다. 원래 이 마귀는 천사였답니다. 그런데 이 천사는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답니다. 이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은 이 천사를 이 땅으로 내어 쫒았답니다. 이 쫒겨난 천사가 바로 마귀 즉 사탄인 것입니다.
이 마귀는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에게 뱀이라는 탈을 쓰고 접근하여 그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끔 만들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데 성공을 하였답니다. 이 마귀에게 속은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하와의 잘못으로 그 후손들은 그들과 함께 타락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죄에서 구원할 계획으로 스스로 인간이 되셨답니다. 이 인간이 되신 분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입니다. 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로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증거입니다.
[마귀의 유혹]
1.이 예수님은 그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하여 광야에서 사십일 간 금식하면서 기도를 하셨답니다. 이 때도 노치지 않고 이 마귀는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려고 찾아와서 시험을 하였답니다. 이 마귀의 시험을 예수님은 이기셨을까요 아니면 지셨을까요? 네 예수님은 이 시험을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면 이 마귀가 한 첫 번째 질문은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예수님의 가장 약점인 굶주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서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말이야 이 돌들로 떡을 만들어서 먹어봐 그러면 배부르지 안그래?”라고 예수님에게 와서 유혹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이 시험을 이기셨답니다. --예수님 만세!--
2.이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가 우리라고 시험을 하지 않겠어요? 지금도 이 마귀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시험에 들어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할까? 예수님을 멀리하게 할까? 하면서 시시탐탐 노리고 있답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깨어 있어야만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마귀는 이러한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와 말씀생활을 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마음먹고 기도를 하려고 하면 무슨 문제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책상에서 기도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 기도를 하려고 하면 먼저 눈에 들어와야 할 것이 성경책인데 1)만화책이 눈에들어옵니다. 2)평소애 안보던 교과서를 펼치게 됩니다. 3)참고서를 뒤적거립니다. 4)갑자기 오줌이 마렵습니다. 5)갑자기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집니다. 이러저러한 일로 기도를 하려고 했던 마음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마귀가 우리의 생각을 틈타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감히 시간을 정해놓고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기도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를 하는 자에게는 항상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힘을 예수님께서는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도로 무장을 하지 않고 있을 때 우리는 마귀의 시험에 쉽게 그냥 넘어갑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올 수 있는 시험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첫째로, 주일날 교회에 갈려고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평소에 기도도 안하지요, 말씀도 안보지요, 예수님 생각은 조금도 안하지요 그러니까 완전히 무장해재의 상태니까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쉽게 조절을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 갈려고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냥 잠이나 자야지, 친구와 놀러 가야지, 평소에 공부도 안하고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도서실이나 가볼까?하는 잡다한 생각이 우리를 주장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마귀가 주는 생각. 기도와 말씀이 없기 때문에 쉽게 마귀가 틈을 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오는 시험이 있습니다. 가령 학교에서 친구와 싸웠을 때, 이 때는 마음에 그 친구에 대한 증오와 미움이 우리를 주장하기 때문에 이 때도 마귀가 틈을 타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합니다. 마음에 증오가 가득차 있는데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겠어요? 즉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무장을 하여서 친구와 사소한 일로 싸우는 일이 없어서 마귀의 시험에 들지 않도록 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 때문에 우리는 시험에 많이듭니다.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짜증도 많이 납니다. 이러할 때 마귀는 또 우리에게 틈을 탑니다. 그러면 이러한 공부로 오는 시험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말씀과 기도생활이지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이 깊은 학생은 공부나 성적에 너무 집착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지요. 만약에 다 일등을 해서 일류대학에 가서 다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아파트는 누가 짓고 버스는 누가 몰고 거리청소는 누가합니까? 물론 공부를 게을리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너그럽게 살라는 애기입니다. 이 중에 혹시 이런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 나는 매일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하는데 전교에서 일등을 하는데”
우리는 이러한 마귀의 시험에 들지 않으려먼 말씀과 기도로 무장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나에게 그러한 믿음이 없다면 그 믿음을 기꺼이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세요. 그러면 풍성히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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