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세가지의 믿음. 신하의 믿음 단계(요:4:46-54)
본문
세가지의 믿음. 신하의 믿음 단계(요:4:46-54)
본문의 말씀은 영적인 단계를 설명하는데 자주 쓰여지는 말씀입니다.
믿음을 세가지 단계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왕의 신하는 점차 그 신앙이 자라나서 나중에는 확실한 신앙을 가지게 되었읍니다.그에게는 아들의 병을 고쳐야 하는 절박한 문제가 있었읍니다.이것이 계기가 되어 주님 앞에 나아가게 됩니다. 이 신하의 신앙을 단계별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막연한 믿음입니다.(46-48)
이 신하는 가나의 한 결혼식에서 주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서 다시 그 가나에 내려오셨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께서 다시 그 가나에 내려오셨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는 걸어서 6,7시간 걸리는 거리를 주님을 찾아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청하기 위해서,그저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라갔읍니다.이를 보신 주님은 그의 신앙을 정의 하시기를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는 신앙”이라고 하셨읍니다. 무언가 기대는 하지만 무엇을 믿어야 할지도 모르는 단계의 신앙을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가닥을 잡은 믿음입니다.(49-50)
이 신하는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는 예수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갔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주님과 함께 자기 집에 가기를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그는 주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믿음은 주님의 말씀 속에 자기가 바라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믿는 믿음입니다. 말씀에 만족하고 더 이상 다른 것을 청하지 않고 돌아서 집으로 가는 처음보다는 분명이 발전한 믿음입니다. 막연했던 믿음이 무엇을 믿어야 할지를 알게 되었읍니다.이제 그는 주님이 하신 말씀을 믿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로,주님과 연결된 믿음입니다.(51-53)
신하는 집으로 가는 중에 종들을 만나 아들이 살아난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낫게 된 때가 주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때임을 알았습니다. 이 순간이야말로 그의 마음이 주님과 완전히 연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주님이 자신을 위해 역사하심을 아주 구체적이고 개인적으로 믿게된 순간입니다. 그의믿음이 더욱 확실해 졌읍니다.그래서 자기와 온 집이 다 믿었다고 말씀하고 있읍니다.이제 그는 예수님을 소문으로만 만나지 않습니다. 말씀으로만 만나지 않습니다.
그에게 실제적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으로 만납니다.
사도 요한은 이런 확실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기를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 리 손으로 만진 바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이 이렇게 확실해지기를 원하십니 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에 빠져서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멀리할 때 그들에게 경고하기를 (왕상18:21)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면서 백성들에게 신앙의 자세를 바로 확립하기를 종용했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요청했던 것 처럼.
엡3:17-19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의 믿음은 체험에서 나온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본문의 신하가 밟아간 신앙의 단계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믿음이 있기는 합니까? 있다면 우리의 믿음은 이 세가지 중에서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아직도 주님과의 구체적 만남은 없이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교회와 집을 왔다갔다 하는 것은 아닙니까?
(고후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그래서는 신앙의 기쁨이 없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확인하는 스스로의 작업이 필요합니다.(히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그래야 이 신하처럼 가족을 구원하며 승리의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축복이 열리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축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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